3.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겁보의 사랑 김옥춘 지금만 함께이면 되는데 겁보는 평생 행복하지 못할까 봐 미리 걱정을 한다. 지금만 사랑하면 되는데 겁보는 살다가 사랑이 변할까 봐 미리 걱정을 한다. 지금만 웃으면 되는데 겁보는 내일을 위해서 오늘 화를 내고 찡그린다. 겁보는 사랑하는 사람 옆에 있어도 겁만 내다가 이별을 한다. 너와 나는 겁보다. 2004.2.11
| 웃어줄래? 김옥춘 웃어줄래? 난 네가 웃는 게 좋아 네가 행복한 것 같아서 좋아! 웃어줄래? 난 네가 웃어야 기분이 좋아 네가 웃어야 행복해져! 웃어줄래? 넌 웃을 때 가장 사랑스러워 널 더 많이 사랑하고 싶어! 웃어줄래? 네가 웃지 않으면 난 웃을 수가 없어 난 아마도 너의 거울인가 봐! 웃어줄래? 나를 위해 그리고 너를 위해. 200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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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도하렵니다. 김옥춘 내 마음 진실해야 내 마음 정갈해야 기도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내 마음에 욕심이 없어야 내 마음에 미움이 없어야 기도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내 기도에 믿음이 있어야 내 기도에 감사하는 마음 있어야 기도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기도해야겠습니다. 정성으로 나를 다스리는 것이 나를 가꾸는 것이 기도임을 이제 알겠습니다. 기도는 기도하는 내가 이루어 내는 작아도 큰 기적입니다. 이제 기도하렵니다. 기도는 나에 대한 나의 믿음이며 희망입니다. 2004.3.4 | 잊혀진 계절 김옥춘 만날 때마다 꽃처럼 기쁨이 얼굴에 피었던 그때 그때가 우리에겐 사랑이 싹트는 계절이었어 생각만으로도 폭풍우처럼 열정이 가슴을 뒤흔들었던 그때 그때가 우리에겐 사랑이 꽃피는 계절이었어 날마다 조금씩 닮아가면서 처절히 싸우고 질투했던 그때 그때가 우리에겐 사랑이 여무는 계절이었어 어느 순간 무표정으로 눈 마주칠 수 없었을 때 그때 그때부터 우리에게 사랑은 잊혀진 계절이야 우리에겐 잊혀진 계절이 너무나 길어 봄처럼 사랑의 계절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 다시는 잊혀지지 않을 사랑의 계절 20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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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 김옥춘 하루가 아침처럼 맑으라고 하루 동안 아침 햇살처럼 웃으라고 찻잔 가슴으로 데워 매일 아침 당신을 위한 차 한 잔을 준비합니다. 아침에 드리는 차 한 잔은 당신을 위한 기도입니다. 당신의 하루가 가족을 위한 수고였다고 하루의 수고가 보람차라고 찻잔 가슴으로 데워 매일 저녁 당신을 위한 차 한 잔을 준비합니다. 저녁에 드리는 차 한 잔은 당신에게 드리는 감사의 기도입니다. 2004.3.8
| 빗방울은 음악가 김옥춘 빗방울은 음악가 연주를 한다. 빗방울은 음악가 세상을 두드려 연주를 한다. 세상은 타악기 악기가 된다. 세상은 타악기 빗방울이 두드리면 음악이 된다. 빗방울은 지금 연주 중이다. 사람들은 지금 감상 중이다. 빗방울은 음악가 자연과 사물을 두드려 소리를 낸다. 빗방울은 음악가 쉼표처럼 가슴까지 두드려 사랑을 부른다. 2004.3.30 |
언제나 겸손하게 하소서 김옥춘 어느 날 내게 주어지는 작은 권력 있다면 그 권력으로 사람을 내리치는 일 없게 하소서 위에 있음이 사람을 섬기는 일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어느 날 주어진 작은 권력으로 절대로 사람을 멸시하는 일 없게 하소서 어느 날 내게 모인 적은 재산 있다면 그 재산으로 사람을 비웃는 일 없게 하소서 많이 있음이 사람의 도리를 다하고 사람을 귀하게 여기기 위함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절대로 적은 재산으로 사람을 업신여기는 일 없게 하소서 어느 날 내게 찾아오는 사랑이 있다면 그 사랑으로 사람을 아프게 하는 일 없게 하소서 사랑함이 사람을 존중하는 일이며 사람을 내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님을 잊지 않게 하소서 절대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사람에게 함부로 하는 일 없게 하소서 2004.4.13
| 눈물은 마음입니다 김옥춘 감사할 땐 정말 감사할 땐 눈물이 흐릅니다. 감사할 때 흐르는 눈물은 감사한 마음입니다. 넘쳐나는 감사입니다. 슬플 땐 너무나 슬플 땐 눈물이 흐릅니다. 슬플 때 흐르는 눈물은 슬픈 마음입니다 넘쳐나는 슬픔입니다. 아플 땐 너무나 아플 땐 눈물이 흐릅니다. 아플 때 흐르는 눈물은 아픈 마음입니다 넘쳐나는 아픔입니다. 기쁠 땐 정말 기쁠 땐 눈물이 흐릅니다. 기쁠 때 흐르는 눈물은 기쁜 마음입니다. 넘쳐나는 기쁨입니다. 마음이 가득 차고 넘치면 눈물이 흐릅니다. 내 얼굴에 흐르는 눈물은 나의 마음입니다. 200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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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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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