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멈추다
박 영 춘
보고파 보고파서
그리워 그리워서
맨 날 맨 날
만날 날만
기다리다보니
세월은
자꾸 길어만 집니다
보고픔
그리움
빠른 세월의 약입니다
보고프면
한 잔 술로 지우고
그리우면
두 잔 술로 달래다보니
약속의 날은
더디게
느리게 다가와
서로 만나
그대
내 그리움 품어 안아
나
그대 보고픔 품어 안아
그리움 보고픔
보따리 터뜨려 섞다보니
놓기 싫어 놓치기 싫어
세월은 순간
감도 옴도 품어 안아
세월이 잠시 멈춥니다
첫댓글 반갑습니다오늘도고운글 올려주셨군요행복하고건강한 하주 되세요!~~~^^
감사합니다.예고맙습니다.
첫댓글 반갑습니다
오늘도
고운글 올려주셨군요
행복하고
건강한 하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