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참 친구로서 해야할 짓인가 또한번 망설여지는 고민거리가 생겼다..
이번만큼은 혼자 고민하기보다 친구들끼리 다함께 고민해보고 타당한 결론을 돌출해보자.
입사한달이 되어가는 나에게는 입사동기로 여자가 3명이 있다.
편하게 지내는 동기들은 "이사했으니까 집들이를 하라고했다."
그래서 나는 당연히 선물을 요구하였는데 동기들은"친구들도 많이 나오라고 해요."라는 대답에 "내 친구들은 조금 특이할텐데..감당하기 힘들건데..다들 연예인들이라서.."
마지막 말이 오늘의 사건을 불러일으킬 줄이야...
연예인 누구 닮은 사람들이 있느냐는 대답에..
"전원일기 영남이, 코미디언 박세민, 작곡가겸 가수 주영훈, 거부할 수없는 카리스마 닝김, 술또라이 싸이클, 류시원닮은 닭...."이라고 서슴없이 말해주었다.
여기서 류시원닮은 닭에 민감한 관심을 보인 동기들중에 한명이 자기 친구를 소개시켜주고 싶다고한다.
그래서 "내 친구가 조금 느끼하게 생긴대다가 여자를 좆나게 밝혀서 섣불리 소개시켜줄수 없으며 친구가 상처받을지도 모른다고"조심스레 말해주었으나, 내 동기왈..
"괜찮아, 내 친구도 알거 다알아..늘씬하고 잘 빠진데다 얼굴도 이쁘고 충무로에서 광고일하는 여자라는데...
이거 눈독이 오르긴한데, 워낙 류시원을 좋아한다고해서...
이런 일이 있으니 어떻게 해야되는가?
내 직장생활이 힘들어 질게 불보듯 뻔한 이번 일을 물론 많은 여자를 먹어야한다는 동식이와 나의 연에관에 비춘다면 당연히 해줄 일이지만 그래도 회사일과 결부된 일이라서 안해보던 걱정이 앞선다.
이 노릇을 어찌한단 말인가?....
전적으로 닭의 의사가 최우선으로 존중될 일이지만 친구들이 함께 나서서 의논하고 좋은 결론을 돌출해보자..
그리고 내 동기도 괜찮은데 먹고싶은놈은 연락해라..
최근 내 연예전선에는 또다시 밝은 빛이구나...
한빛은행에서 일하는 아가씬데 괜찮구나...
조만간에 또다시 좋은 소식이 있을것 같다..
그리고 서해안 맛집기행 취재 떠난다..
1박 2일 기집들과...
음화홧화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