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3. 12. 18. 월요일.
<한국국보문학카페>에 오른 <주간 한국문학식문> 기사내용 가운데 일부를 퍼서 여기에 올린다.
'<보령수필> 16호 출간 기념회 성대히 열리다'에 관심을 가졌기에.
충남 보령시에 근거를 둔 '보령수필'
위 기사에서는 2006년 12월에 고 강범우교수의 지도로 시작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나는 서울 용산구 삼각지에서 3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다가 2008년 6월 30일부로 정년퇴직하고는 그참 내 고향인 충남 보령시 웅천읍 구룡리에 내려가서 살기 시작했다.
텃밭농사를 지으면서도 문학에도 관심을 가졌기에 위 대천시 보령수필 강좌에서 강범우 교수님을 뵈었다.
그 당시 강범우 문학교수님은 '한국국보문학'의 지도교수였고, 나는 '한국국보문학'에서 강교수님의 지도를 받아서 2008년에 국보문학 수필에 등단했다.
그 당시 강범우 교수님의 자택(월현산방)은 보령호 아래에 있는 보령시 주산면 삼곡리에 있었다.
나한테는 많은 것을 떠올리게 하는 기사내용이다.
강범우교수에 대한 내 글을 검색해서 조금만 옮긴다.
'..... 월현산방(月峴山房)은 충남 보령시 보령호의 뒷편 산골에 있는 마을이다.
위 강범우 교수님은 이북 출신이다.
위 글에서는 제2의 고향으로 충남 보령시 주산면 삼곡리 달재고개에 월현산방을 개설하고는 제2의 고향으로 삼았다는 내용이 나온다.
삼곡리에는 '시와숲길공원'이 조성되어서 문학인들의 시비가 많이도 줄지어 서 있다.
보령지방은 예전부터 오석(烏石) 생산지라서 빗돌로 시비를 많이도 세운다. 그만큼 돌의 재질이 아주 뛰어나다. 전국 최고의 검은 돌인 오석(烏石), 남포오석이다. 이런 이유로 과거부터 석재산업이 무척이나 발달한 고장이다.
내 고향인 충남 보령시 웅천읍 구룡리 화망마을에서 자동차를 타고 내륙지방으로 나가면 '보령호'에는 30분 정도이면 도착할 게다.
* 지방도로라서 산길이 무척이나 좁고, 구불거리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보령댐, 보령호... 이곳은 산세가 제법 높아서 정상에 오르면 조망이 아주 좋다...'
사진 왼쪽은 김정원 보령시의회 의장
왼쪽에서 첫번 째는 강범우 교수님
왼쪽에서 세 번째는 국보문학 임수홍 회장님
왼쪽에서 네 번째는 허만길 교수님
오른쪽에서 세 번째는 최병준 교수님
* 시비제작에 참여한 문인들의 이름 가운데...
국보문학 회원인 최병준, 성기조, 전미야, 이채원, 정다겸, 김블라시오 등의 이름이 줄줄이 이어진다.
--- 사람은 가고, 이제는 사진과 글만 남은 분들도 계시고....
보령시 주산면 삼곡리 '시와숲길공원'에 문학시비를 세우면서 기념사진을 찍었음.
* 사진에 마우스를 대고 누르면 사진이 크게 보임.
사진은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여기에 올렸다. 용서해 주실 게다.
2023. 12. 19. 월요일.
사람은 가고, 문학 글과 사진만 남았기에 .... 옛기억을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