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바나나, 오이, 토마토, 사과, 참외로 식사를 하다.
어제 저녁에 박 반장님이 집에 픽업해 주면서 토마토와 참외를 사주셨는데 토마토가 너무 많아서
우리는 화요일에 가서 다 못 먹으니까 빨리 누군가께 드려야 해서 김 목사님께 전화를 하다.
토마토, 참외와 초코렛과 비싼 사탕을 두 아들 선물로 드리겠다고 하니 차로 오셔서 물건을 받고
우리를 성수역까지 픽업해 주셨다. 10시 30분 쯤에 에스더에서 준 케잌도 크림을 다 걷어내고 먹어치우다.
어제 에스더에서 장로님이 자기 아내가 너무 기운이 없었는데 생기산을 들고 혈압이 정상이 되고 건강을 찾았다고 해서
남편과 먼 고산역까지 찾아가서 약사 사모님을 만나려고 했는데 다른 약사들만 있고 사모님은 없어서 섭섭했다.
생기산이 만병통치 약이라고만 ... 한달치만 먹어보자고 샀는데 비싸다.
요즘 밥맛도 없고 코피도 흘리고 ... 남편이 이 영양제를 먹고 건강하기만...
남편은 상록수역에서 임가숙 목사님을 만나 식사하러 갔고 나는 쎼미나 하는 곳 식당을 찾아보려고 가서
한식당에도 가서 보고 해장국 집에도 가서 내장탕을 먹어보았는데 너무 맛이 없다. 식사를 하고
성경공부하는 신학교를 가서 최 목사님이 강사로 강의 하시는 곳에 들어가서 듣다.
강의가 끝나고 모두 다 가고 여자 목사님 한 분이 남아서 조 목사님 내외와 우리 내외를 순두부 식사를 사주시다.
이재명이가 너무 좋다고 하시는 전라도 분이시다. 5월 21일 쎄미나 ... 바나나, 커피, 물, 계란을 준비해 주시겠다고 해서
5만원 드리니 안 받으시겠다고 ... 영수증을 주시겠다고 ... 그냥 드리다.
조 목사님의 차가 길에서 선다고 .. 헌차로 ... 학교를 하시느라고, 국가기도운동을 하시느라고 너무 힘드시다.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집에 오니 밤이 되어 샤워를 하고 일지를 쓰고 ...
오늘 하루가 다 갔다.
한국에서는 먼 길을 다녀오면 하루가 다 간다.
남편이 좋은 영양제를 들고 건강을 회복하였으면 좋겠다.
내 책 "온 세계에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라" 100권이 오다.
누구를 줄까? 어떻게 가지고 갈까? 새로운 걱정이 ...
성경 쎄미나에 식사를 어떻게, 어디서 할까?
일을 안하면 편안하지만 일을 하려면 고민이 생긴다.
힘들어도, 돈이 들어도 일을 해야 한다.
주님께서 더 넘치도록 채워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