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2023. 12. 19. 화요일.
햇볕이 흐리나마 조금이라도 났기에 어제보다는 훨씬 덜 춥다.
<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에 오른 '주간 한국문학신문'의 기사에는 충남 보령시 문학활동에 관한 보도가 연거푸 게재되었다.
내 고향의 문학활동에 관한 내용이기에 내가 댓글을 달았고, 이를 퍼서 '세상사는 이야기방'에도 올려서 내 글감으로 삼는다.
1. 2023. 12. 6. 신문기사에 대한 내 댓글 :
고맙습니다.
저는 충남 보령 출신이지요.
위 주간 한국문학신문에는 '창립 제38주년 여성문학보령예지회' <한여울> 제25호 출판기념회 소식도 있군요.
보령시 여성들도 문학계에 두각을 나타낸다는 위 기사 보도에 박수를 보냅니다.
2. 2023. 12. 13. 신문 기사에 대한 내 댓글 :
고맙습니다.
문학 소식에 충남 보령시의 보령 한내문학회 동인지 <한내문학> 41호 발간에 관한 기사가 있군요.
덕분에 제 고향의 문학계 소식을 엿봅니다.
3. 2023. 12. 20. 신문기사에 대한 내 댓글 :
1) 충남 보령시 문인들의 활동 기사에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보령수필 16호' 발간소식에 박수를 보냅니다.
제 고향 소식이기에 더욱 고맙습니다.
2) '보령문학 제21호 출판기념회' 소식도 있군요.
3) 보령시 미산면 출신 (고) 최성규 소설가의 문학비 제작 소식도 있군요.
안타까운 죽음 그리고 시비를 세웠다는 소식에 위안을 받습니다.
미산면 봉성리 인근에는 보령호가 있어서 충남권 8개 시군에 수돗물을 공급하지요
만세보령은 검은 돌인 오석이 성주산 일대에서 채굴되는 지역이라서 오래 전부터 빗돌문화가 융성한 고장이다.
성주산 일대는 탄광지대라서 검은 돌(오석)과 청석이 많이 채굴되던 고장이었다. 지금은 석탄산업은 폐쇄되었고, 탄광은 모두 중단되었다. 석탄채광 흔적으로는 '보령석탄박물관'이 남아 있어서 예전의 채굴현장을 조금을 느낄 수는 있다.
또한 남포면 월전리(용머리) 앞바다 앞에서는 바닷물이 뒤로 빠질 때 갯물 속에서 바위돌을 깨서 채석했다.
배로 운반해서 육지로 가져온 돌덩어리는 남포애석(藍捕艾石)이다.
지금은 남포방파제 설치로 갯물에서 애석을 캐내지는 않는다.
탄광지대에는 오석, 청석을 캤고,
보령 앞바다에서는 애석을 캤다.
1) 오석(烏石) : 규산이 풍부한 유리질의 화산암. 유문암질(流紋巖質)이나 안산암질(安山巖質)의 마그마가 냉각하여 응고한 것으로, 흑색, 암회색 또는 적갈색을 띠며 조가비와 같은 모양으로 쉽게 쪼개진다.
석기 시대에는 칼, 화살촉, 도끼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최근에는 장신구나 내화(耐火) 원료 등으로 이용된다.
* 빗돌로 활용
2) 애석(艾石) : 바다 물속에서 캐 올림. 화강암의 하나. 단단하고 검푸른 잔점이 많다. 건축재로 쓰인다.
* 무덤 앞 상석(床石)으로 활용
3) 청석(靑石) : 녹니석(綠泥石)을 주성분으로 하여 이루어진 결정 편암.
* 옛집의 지붕, 벼룻돌로 활용
이처럼 충남 보령지방(예전에는 남포현)은 예로부터 산과 바다에서는 석재산업, 탄광산업, 해양산업 등이 발달한 고장이다.
이런 이유로 보령지방에서는 빗돌에 시를 새긴 '시비(詩碑)'가 곳곳에 세워져 있다.
해동되는 내년 2024년 봄에는 충남 보령시 웅천읍 구룡리 화망에 있는 고향집에 내려가서, 자동차로 30분거리가 채 안 되는 보령호(保寧湖) 밑에 있는 주산면 삼곡리에 들러서 많은 시비들을 둘러봐야겠다.
또한 이북 출신인 강범우 교수댁(월현산방)이 있는 < 시와숲길공원>도 엘둘러보야겠다.
* 인터넷 검색창에 '시와숲길공원' 지명으로 검색하면 현지의 지도가 뜬다!
돌아가진 지 오래되기에 지금은 그 분의 흔적이 남아 있으련지....
<한국국보문학> 초기의 문학교수였던 강범우(덕성여대 교수님)의 생전 모습이 아련히 떠오른다.
충남 보령시 시비에서....
2.
보령시 문학가 참솔 박용서 님이 댓글 달아주셨다.
나는 이 분을 알기에 아래처럼 사진을 검색해서 여기에 추가로 올린다.
왼쪽 2번 김우영 박사, 왼쪽 3번 참솔 박용서 문학가
사진은 인터넷으로 검색,
용서해 주실 게다.
2023. 12. 19.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