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 회원 여러분.
바람의 고독입니다.
저의 글때문에 많은 분들이 염려와 오해아닌 오해를 하시는 것 같아 글을 바로 잡아야 되겠다는 생각에 다시 글을 남깁니다.
저는 중국, 일본, 캄보디아, 베트남 등등등 해서,
동남아 생활이 곧 20년차를 바라봅니다.
현지인들과 살면서,
현지인들에게 가장 화가 날 때,
정말로 현지인들을 이해를 못할 때가 언제였느냐...
현지인들이
실수를 했을 때,
사고를 쳤을 때,
도둑질을 했을 때...
이런 경우는 그냥 그려러니 넘어가지만,
정말 화가 나고 이해를 못할 때는,
본인의 명백한 잘못 & 실수인지 알고 있으면서
이를 인정하지 않을 때,
"미안하다"라는 말 한마디에 용서가 이루어질수 있는 상황에서도
끝끝네 하지 않을 때 였습니다.
제가 오죽하면,
"미안하다고 말하면 내가 너를 죽이냐?"
"미안하다고 하면 서로가 이해가 될일을 왜 말하지 못하냐?"
라고 할 정도 였습니다.
오늘, 하노이 선물님으로부터
"착각을 했다는, 본인의 실수였다는, 그래서 미안하다는..."
답글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글이었고, 저 역시도 혹시나 하는 나쁜 생각을 말끔히 지워 버릴수 있는 속시원한 글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하노이선물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하시는 일도 더욱 번창하시구요.
그리고, 회원님들께 이해를 바랍니다.
제가 처음 쓴 글이
이제 서로 오해가 풀렸으니 삭제하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제 임의대로 삭제하면 결례일까봐, 먼저 회원님들의 양해를 구하고 삭제하고자하니,
이해부탁드리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항상 건강 &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바람의 고독님 . 제 착각으로 인한 실수로 번거롭게 해드려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요.
어째든 베트남에 대하여 좋은 기억을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직접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닙니다.
지금은 제가 먼저 직접 물어보지 않고,
섣부른 판단에 글을 올리게 된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다음에 하노이를 방문하면 같이 웃으며 카페스다를
마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바람의고독 흐뭇한 광경입니다 ㅎㅎ
참 오랜만에 서로를 이해해주는 보기에 아름다운 글을 봅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해결되니 속이 시원 합니다
ㅉㅉㅉㅉㅉ
커피맛은 좋았나요? ㅎㅎㅎ
G7은 맛이 좋다고 하고,
다람쥐커피는 향이 좋다네요...
짝!짝!짝!
둥글게 둥글게 삽시다
오케이~서로에 이해속에 싹트는 우정입니다..괜실히 마음이 훈훈합니다..
훈훈하군요~~~~ 함께나누자구요~~~~
항개만 줘여~
전 빨로우 미로 할께용 ㅋㅋ
굿 입니다. ^^
아름다운 성황이네여..
오해를 풀고 이해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