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신해철 사망 2주기를 앞두고,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가수들이 뭉쳤다.
넥스트, 에메랄드 캐슬 지우, 홍경민, DJ DOC, 신화의 김동완, 케이윌, 김현성, 피아, 옥요한, 은가은 등이 오는 10월 29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고 신해철 2주기 추모 공연을 펼치는 것.
고 신해철 공식 팬클럽 철기군에서도 추모 공연에 앞서 무료 전시회를 연다. 오는 10월 27~28일 양일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팬들이 직접 찍은 고 신해철과 함께한 사진을 전시하는 것. 팬들은 다시금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남다른 방식으로 추모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신해철 소속사 관계자는 "그를 떠나보낸지 벌써 2년이 되어 간다니 믿기지가 않는다"며 "하지만 여전히 고인을 기억하고 가슴 아파하는 이들을 위해, 그리고 안타까웠던 그 때의 사고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기에 부디 그를 잊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많은 동료들이 흔쾌히 함께 해 주어 더욱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82&aid=0000635749
첫댓글 진짜 벌써 2년이라니..
마왕 하늘에서 잘지내는지 ......
벌써....
벌써 2년이나 됐다니...
시간 진짜 빠르다
마왕 보고싶다... 우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