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11: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이새는 다윗의 아버지이다.
그 이름의 뜻은 ‘현존하는, 살아 있는 자’이다.
이새의 줄기, 원어의 뜻은 ‘이새의 그루터기’이다.
이미 베어졌으나 죽지 않은 그루터기이다.
사람의 눈에는 끝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 눈에는 여전히 살아 있는 자리다.
그 살아 있는 그루터기에서 한 싹이 난다.
생명이 다시 움트는 순간이다.
절망처럼 보이던 자리에서 소망이 시작된다.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뻗어 나온다.
이새의 뿌리에서 이어진 생명의 흐름이다.
훗날 오신 예수의 가르침을 가리킨다.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라 한 베드로의 고백이 떠오른다.
예수께서는 영생의 말씀을 지니고 오신 분이다.
죽은 혼을 살리는 생명의 씨앗을 품고 오신 것이다.
곧 진리이다.
진리만이 생명으로 인도한다.
다른 길은 결국 사망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은 다른 씨앗을 뿌렸다.
생명의 씨가 아니라 사망의 씨인 가라지 씨앗이었다.
그 씨는 가시와 엉겅퀴만 맺는다.
겉모습은 그럴듯하나 죽어 있는 외식과 자기 의의 열매다.
예수께서 “열매로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라” 하신 이유이다.
저들은 재물이 열매라 가르쳤으며, 보이는 성공을 복이라 호도하였다.
그러나 마음에 맺어지는 열매야말로 영원으로 가져갈 수 있는 유일한 열매다.
무엇보다 삶의 자리를 다스리는 평강의 열매다.
오늘도 진리의 씨앗을 받는다.
심고 또 심어 반드시 결실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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