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선입니다.
회사일 때문에 영결식 날 오후부터....오늘 오후까지... 밖에 있다가,
지금 집에 들어와서 사진을 올립니다.
당일날 바로 올렸어야하는데...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엄숙한 분위기로 영결식이 끝났고,
밑에 대한민국 대표님께서...전체적인 상황이야기를 잘 정리해주셨으니...안보신 분들은 한번더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IMF 외환위기를 통해서...우리나라 국민들의 경제적 관념이 한단계 성장했었다면,
가슴아픈 일이지만 이번일을 통하여 정치적으로 한단계 더 성숙한 국민들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그것이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이며 서거하신 그 분의 마음을, 뜻을 기리는 일이 아닐지...
이번일을 통해서 상해교민들이 좀더 발전적인 모습으로...지역/종파/나이/성별을 통해서,
다같이 돕고 이해하고 감싸주는 모습을 보여준다면...진정 성숙한 한인교민사회로 거듭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것들이 해외에서 애국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참 모습이기도 하고요,
한번도 글/사진등을 남겨보지 않고 정보만 쏙쏙 얻어가는 얌체같은 눈팅족이었는데...^^
제가 이곳에 있을때까지는 항상 댓글로든 오프라인으로든 참여해서 힘을 합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시간나고 힘나는대로... 더 좋은 상해교민사회를 위해서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임비곰비 사장님 (청학골 사장님도 뒤에서 많이 응원하고 도와주신거같던데...아마 모든 교민분들이 시기가 늦어서 그렇지 다 발벗고 도와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장소..및 애쓰셨던 모습 잊지 못할거같고요.
나머지 버거킹님/대한민국대표님..교수님...등등 거론하지 못한 모든 고마운분들 조만간 발전적인 자리에서 또 뵈었으면 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 저의 또 다른 가족입니다. ^^
내일부터 힘차게 한 주 시작하시고, 건승하시길 빌며...꾸벅.
You raise me up
When I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
Then, I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Until you come and sit awhile with me.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There is no life, no life without its hunger;
Each restless heart beats so imperfectly;
But when you come and I am filled with wonder,
Sometimes, I think I glimpse eternity.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내가 풀이 죽어온 영혼이 무척 지치고,
고통이 찾아올때면 내 마음이 괴로워져요.
그러면, 난 조용히 침묵 속에서 기다려요
당신이 와서 나와 함께 잠시 앉을 때까지.
당신이 북돋아 주기에 난 모든 역경을 견뎌낼 수 있어요.
폭풍 이는 바다 위를 거닐수 있도록 날 북돋아 주어요.
당신 어깨에 기대어 있으면 난 강해져요..
당신은 내가 할 수 있는 그 이상으로 날 북돋아 주거든요..
당신이 날 북돋아 주기에 난 모든 역경을 견뎌낼 수 있어요.
폭풍 이는 바다 위를 거닐수 있도록 날 북돋아 주세요.
당신 어깨에 기대어 있으면 난 강해져요..
당신은 내가 할 수 있는 그 이상으로 날 북돋아 주거든요..
열망없는 삶..그런 삶이란 없는 거에요..
불안한 가슴은 무척 불규칙하게 뛰지만
당신이 왔을때 난 놀라움으로 가득하네요..
때로는, 난 영세를 어렴풋이 감지한다고 생각해요..
당신이 북돋아 주기에 난 모든 역경을 견뎌낼 수 있어요.
폭풍 이는 바다 위를 거닐수 있도록 날 북돋아 주어요.
당신 어깨에 기대어 있으면 난 강해져요..
당신은 내가 할 수 있는 그 이상으로 북돋아 주거든요..
당신은 내가 할 수 있는 그 이상으로 북돋아 주거든요
첫댓글 부드러운 직선님도 저의 가족입니다. ^^ 고맙습니다.
솔선수범하여 수고 해 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그래도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분향소 마련해 주신 사장님 수고하신 봉사자님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언제나 불리한 상황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승부를 걸었던 승부사 정치인 노무현대통령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철저하게 '인간 노무현은 이런 사람이다'라는 것을 보여주며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이젠우리가 노전대통령께서 그동안 이룩한 민주화를 이어나아가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장례기간동안 내내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