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wm3BPQVOI6E
야곱을 안는 에서 33:1~4
1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는지라 그의 자식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기고
2 여종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의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3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 맞추고 서로 우니라
은혜를 나누는 야곱 33:5~11
5 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들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
6 그때에 여종들이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7 레아도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그 후에 요셉이 라헬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니
8 에서가 또 이르되 내가 만난 바 이 모든 떼는 무슨 까닭이냐 야곱이 이르되 내 주께 은혜를 입으려 함이니이다
9 에서가 이르되 내 동생아 내게 있는 것이 족하니 네 소유는 네게 두라
10 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11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내 소유도 족하오니 청하건대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하매 받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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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에서가 다가오자, 야곱은 가족을 셋으로 나누어 뒤에 두고 그들 앞에서 나아가 에서를 맞습니다. 야곱이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니, 에서가 야곱을 안고 입 맞추고 서로 웁니다. 야곱의 아내들과 자식들도 차례로 에서에게 절합니다. 야곱이 예물을 사양하는 에서에게 강권하니 그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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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을 안는 에서 33:1~4
간절한 기도는 평안과 확신으로 이끕니다. 야곱은 400명을 거느리고 오는 에서를 보고도 더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맨 뒤에 있던 그가 이제 아내들과 자녀들을 뒤로하고 담대히 맨 앞으로 나아갑니다. 야곱은 에서에게 일곱 번이나 절하는데, 이는 참회의 표현입니다. 일곱 번 절하는 것은 군주에게 예를 다하는 고대 관습입니다. 야곱은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27:29)라는 축복을 받았으나, 형의 용서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낮춥니다. 에서가 다가와 야곱을 부둥켜안으면서 모든 긴장이 해소됩니다. 얍복강에서 하나님과 먼저 서로 ‘씨름한’(히, 아바크) 야곱은 곧이어 에서와도 서로 ‘안는’(히, 하바크) 은혜를 경험합니다(4절; 32:24). 이제 에서의 400명은 야곱을 호위하는 이들로 바뀝니다.
● 더 깊은 묵상
대열 맨 뒤에 있던 야곱이 맨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친히 해결해 주신 갈등 상황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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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나누는 야곱 33:5~11
에서는 야곱과 함께한 이들에 대해 묻습니다. 야곱은 차례로 가족을 소개하면서 에서 앞으로 나가 절하게 합니다. 야곱은 이들을 하나님이 ‘은혜’로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먼저 보낸 ‘가축 떼’를 통해 에서의 ‘은혜’를 기대합니다(8절). 에서의 은혜를 기대하는 이유는 과거 자신의 허물 때문입니다. 야곱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예물)를 에서와 나눕니다(10~11절). 에서가 화해하는 마음으로 야곱을 받아들임으로써 야곱에게 부어진 하나님 은혜가 에서에게 흘러들어 갑니다. 이는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27:29)라는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 야곱은 에서에게 은혜를 구하던 자에서 은혜를 나누는 자가 됩니다.
● 더 깊은 묵상
야곱이 에서에게 구한 은혜는 무엇이며, 또 그가 나눈 은혜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를 나누며 함께 기뻐할 대상은 누구인가요?
창세기33장10절
하나님과의 만남은 삶의 정환을 바꿉니다. 브니엘에서 하나님을 대면한 야곱에게 내적, 외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야곱에게 에서는 두려운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브니엘 사건 후에 두려움을 주는 에서가 아니라 너그러워진 에서를 만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 후 삶의 관점과 정환이 변한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이 신앙의 기초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처음 만난 '회심'의 경험과 하나님을 매일 만나는 '성화'의 경험으로 살아갑니다.
주께서 순종해 형제를 사랑하는 모습은 우리가 주님 자녀임을 입증하는 시금석이다. - 가디너 스프링
오늘의 기도
하나님, 두렵고 답답했던 제 삶에 가장 필요한 것은 상황의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임을 깨닫습니다. 눈앞에 놓인 현실에서 믿음의 눈을 들어 오직 하나님께 집중하게 하소서. 제 허물을 진솔히 인정하고 하나님의 선하신 은혜를 즐거이 나누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386 만세 반석 열린 곳에)https://youtu.be/cjokTgSD6rM
만세 반석 열린 곳에 내가 숨어 있으니 원수 마귀 손 못 대고 환난 풍파 없도다/ 험한 풍파 지나도록 순풍으로 도우사 평화로운 피난처에 길이 살게 하소서/ (후렴) 만세 반석 열린 곳에 내가 편히 쉬리니 나의 반석 구주 예수 나를 숨겨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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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3장 1-11 은혜를 구하는 자에서 은혜를 나누는 자로
* 흐름 문장 *
1~4절 야곱과 에서의 상봉
1. 종들과 자녀들을 앞세우고 맨 뒤에 있던 야곱은 다가오는 에서를 보고 맨 앞으로 나갔고, 일곱 번 땅에 엎드려 절함으로써 형에게 최대한 예의와 존경을 표현하였고, 에서는 동생을 보고 달려와 끌어안고 입을 맞춤(1~4v)
5~12절 예상치 못한 에서으 환대
2. 야곱은 자신의 아내와 자녀들을 모두 소개한 후, 자신을 반기고 용서하는 에서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볼 수 있었음(5~11v)
* 본문의 정리: 야곱은 20년간 피해왔던 에서와 드디어 만나게 됩니다. 야곱이 두려워하고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에서는 반갑게 야곱을 맞이하고, 둘은 얼싸안고 웁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너희의 모든 걱정과 근심을 해결해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매순간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의 걱정과 근심을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죠.
a. 야곱과 에서가 서로 부둥켜안고 우는 가운데 지난 20년간의 미움과 앙금이 모두 녹아 내리게 하시는 하나님
b.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걱정과 근심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
2. 둘째로, 우리를 성장시키시기 위해서죠.
a.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받은 야곱은 종들과 자녀들을 앞세우고
맨 뒤에 있다고 에서를 보고 맨 앞으로 나아감
b.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잘못과 아픔을 통해서도 우리를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
하나님은 야곱의 ( 우리의) 걱정과 근심을 모두 내려놓을 수 있도록 사태를 온전히 해결해 주시고, 야곱에게 평안과 감사, 그리고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삶을 기대를 하게 해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우리의 걱정과 근심을 온전히 해결해 주시고, 평안 가운데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역사에 맡기는 일상이 되게하소서
우리의 잘못과 아픔을 통해서 우리를 성장시켜 가시는 하나님의 뜻과 의도를 잘 이해하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의 고백을 올려 드릴 수 있도록 하자!
하나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하심을 보여 주시고, 놀라운 은혜로 우리를 지켜 주시고, 우리가 주님 안에서 성장하면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면서 일상을 선한청지기로 승리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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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롬3:27, 고전1:29
10.우리는 그의 만드신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사야41:14-15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로 삼으리니.
출10:27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그들을 보내기를 즐겨 아니하고
사무엘상 10장:9. 그가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 날 그 징조도 다 응하니라
잠16:7.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행16:14 두아디라 성의 자주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삼상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노라"
요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참된 온유함과 겸손함은 우리 자신이 얼마나 크고 비참한 죄인인지를 진정으로 깨닫고, 그런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거듭될수록 자기 의를 주장하는 교만한 모습이 아니라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섬기는 모습으로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깨끗한 그릇을 쓰시는 하나님<내려놓음 365 묵상, 이용규>
하나님은 깨끗한 그릇을 쓰고 싶어하신다.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려는 이유는
우리를 버려두지 않고 쓰고자 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딤후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