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엄청 내렸더군요..계속 내리고 있고.
같은 동호회 형님중 형수님께서 여성 희망부에 참가 하신다고 해서 일찍 출발했습니다.
9시에 시작하는줄 알고 출발했는데..대회 진행상 9시30분부터 시작을 하더군요..
희망부 경기를 보니..
참..그렇더군요...말 그대로 희망부인데..전/후 드라이브에 백드라이브..참 쉽게 쉽게 하시더군요..
진짜 희망부인가;;할 정도로....형수님께서는 물론 3패..단 1셋트도 못이기고 탈락..
저희 탁구장에서 가셧던 두 형수님께서는 예선 탈락을 했지만..나름 재미있게 하였다고 하니까 별 이의는 없이 끝났습니다..
남자 경기는 12시 20분부터 희망부와 5부를 처음 시작하더군요..
횡성배 명칭이 open service open mind 주제로 열린 대회인데...나이 많으신분들께서 주먹서브를 하시니..
그렇다고 이의를 하시는분도 없고..
근데 참 그렇더군요...제가 봐도..아님 다른분이 봐도...이분은 희망부가 아닌데.....
그냥 놀면서 하시더군요..;;1경기를 0:3 패배..
총 예선결과 1승2패로 본선은 탈락했습니다.
결국 그분이 우승을 하시더군요;; 예선 본선 거의 모든 경기를 3:0 3:1 승리를 하시고...
부수라는게 제한이 없으니....참...머라.
그러나 탁구장 사람들과의 탁구만 치다가 다른분이랑 치다보니 확실히 우물안 개구리다..라는 생각을 했네요..
저희 탁구장에서 못보던 스타일도 많고 희한한 서비스^^
실망보다는 제 자신의 탁구에 희망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펜유저로써 동영상만 보다가 실전 플레이를 보니...와...정말 멋지더군요...
그 기술..완전 예술입니다..
2009년부터는 대회라는 대회는 참가를 해서 2승,3승.4승 쭈욱 달려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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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탁구 이야기
12월20일 열렸던 횡성배 탁구대회에 참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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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번에 글 올라 온 걸 보고 이번에는 횡성에서 또 무슨 대회가 있나 궁금했었는데 잘 알게 되어서 감사하네요^^* 그리고 열심히 하시면 좋은 일이 꼭 있으실겁니다 즐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