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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생기셨죠 의친왕의 두번째 아드님이신 이우(공)입니다. 비록 일제시대치하였지만 독립운동을 암암리에 하신분으로 유명하죠. 나중에 원자폭탄이 터진후 일본놈들이 강제로 입원시키고 살해합니다. 그정도로 항일 의지가 대단하셨던 분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일본놈이 강제로 일본여자와 혼인시키려 하자 결사 반대하며 결국 박찬주여사와 혼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강직한 성격탓에 일본놈들이 골치 많아 아팠다고 합니다. 한번은 전라도 지역의 농민들이 그 지역 일본인 총독때문에 세금등으로 고생하자 전라도 총독에게 찾아가서 호통을 치셨습니다. 그러자 전라도 총독이 비웃으면서 맘대로 해보라는 식으로 서있자 갑자기 총을 꺼내서 겨눕니다. 그리고는 "나는 황족이라 너를 죽여도 벌을 받지 않는다. 지금 당장 죽고싶지 않다면 백성들을 괴롭히지 말라"라고 하시죠. 아무튼 정말 외국 왕자들하고 비교도 안되게 잘생기셨네요
아버지인 의친왕 사진도 올립니다. 다들 궁금해 하시길래...의친왕 이강은 평생 술에 취해 살았습니다. 그리고 여색을 밝힌다고 일본잡지에서도 여러번 스캔들이 났습니다. 근데 사실은 몰래 독립운동하면서 감시자들의 눈을 따돌리기위해 술과 여자에 찌들어 사는것처럼 위장한것이었습니다. 3.1운동도 손병희선생과 절친했던 의친왕의 지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방후 영친왕을 대신해서 황제자리에 오르라는 주위사람들의 권고를 호통치시면서 "일본에 내 동생 영친왕이 황태자이고 볼모로 잡혀있는데 내가 어찌 보위에 오를수 있는가?"라고 하시며 거부하셨죠. 결국은 이승만정권에 의해 궁에서도 쫓겨나고 사가에서 곤궁하게 사시다가 1955년에 돌아가십니다. 의친왕은 첫째아들인 이건공은 너무 나약하고 항일의지가 없다고 생각하여 아들로 취급조차 안했고 두번째 아드님인 이우공 (사진의 주인공)을 자신의 후계자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우공의 후손으로는 이청황손이 있으며 아직 살아계십니다. 또한 비둘기집의 가수 이석황손은 이우공과는 형제가 되는겁니다. "광복된 조국에서 평민이 되도 좋으니 광복하고 광복하라!!"의친왕이 만주로 몰래 독립운동을 위해 망명할때 쓴 글입니다. 그러나 결국 발각되어서 한양으로 이송되어 감금당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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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차 다른 싸이트 사진을 하나 올려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밑의 사진의 양복입은 아들(이건)이 오히려 위아래 사진상의 이우라 주장돼는 인물과 같아 보이는데 여러분은 어떠신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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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나 아시는 선생님이 없으신가 봅니다...?...아주 근대사인데여...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