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보다 차가운 남자 서규원과의 결혼생활 [프롤로그]
" 하...얼굴도 모르는 남자와의 결혼이라니..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이세라? "
당연히 이상한 일이지..그런데 어떻게........나도 이러는 우리아빠가 너무 싫다고!!!!
세라의 아빠는 정말 냉정하시고 어떠헤 말하면 피도 눈물도 없으시고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시는 그런 사람이었다.
회사 자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세계적으로 다섯손가락에 드는 서정그룹으로 나를 시집... 아니 팔아버렷다....
서정그룹의 셋째 아들과 결혼을 한다는데..... 내 친구 유희는 그런쪽으로 빠르기 때문에 나에게 얘기를 해주었다.
" 세라야 괜찮겟어 ? "
근심과 걱정이 가득한 표정과 목소리로 나에게 말을 하는 유희...
" 괜찮아.. 말해바..."
유희는 한숨을 길게 내쉬고는 입을 떼기 시작했다.
" 이름 서규원 서정그룹의 셋째 막내 아들. 나이는 26살. 키는 186cm 항상 여자들이 따라다니만 전혀 관심이 없고 항상 싸움이 끊이 질 않는다. 한번 돌면 남자나 여자 그런 것 없이 때린다고 한다. 알코올 중독이라는 말이 있지만 그건 확인되지 않는 말이다. "
하.... 서규원이라는 남자...어떻게 그런 남자랑 결혼해서 살라는 거야 ....
아 정말...아버지라는 사람이.. 진짜 내 아버지는 맞는걸까.......?
첫댓글 즐감해요
즐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