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결혼해서 오게 된 이 동네.
지지난주엔 고래축제를 해서 남편하고 왕복 걸어서 2시간걸리는 거리를 걸어서 운동도 해주고 축제도 보고 그렇게 했는데 오늘은 같은 곳에서 연등축제를 한다고 한다
남편도 보고싶어 하길래 남편 퇴근하자마자 밥먹이고 1시간동안 손잡고 쫄래쫄래 출발했으나..
무슨 연등축제가 이래 빨리 끝나냐...;; 아니 원래 등이란건 어두워야 더 예쁜거 아닌가; 8시에 출발해서 걸어서 도착한게 9시 등들은 다 꺼져있고 먹거리 파는 천막들은 철수중이고 그나마 아직 사람들은 바글바글한거보니 끝난지 얼마 안된듯;;
이거원;;ㅋ 그냥 오늘은 운동잘해준셈치고 만족해야할듯
다음주엔 이곳에서 다다음주까지 봄꽃축제를 한댄다
남편한테 올거지?그랬더니 와야지 그런다
좋았어 담주엔 봄꽃축제 핑계(?)로 왕복 2시간 운동도 해주고
축제도 보고 그래야지~^^
아 글고보니 오늘도 적게 먹어줬네 뭐 평소보다 운동량이 낮아서 평소에도 주말엔 평일보다 적게 먹어주고 그런것도 있지만..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돈관련해서 정리할게 많아서 어쩌다보니 대충주워먹고 빨리 정리하고 그러느라 그리됐다..
이래서 다이어트할땐 바쁜게 좋다고 하는건가 보다
근데 자꾸 저리 먹다가 근육빠질까봐 걱정된다 물론 체지방 목표도달전엔 근육 신경크게 안쓰기로 했지만서도..
근육관리 전혀안해주고 체중만 빼대다가 요요한번 심하게 겪은전적이 있는지라 근육빠지는게 신경이 안쓰일수는 없는게 사실.
확실히 인바디 할때보면 단백질로 충분히 많이 먹어줬다 싶을때는 근육이 늘어있고 적게먹었다 싶으면 근육도 쑥 빠져있으니..
에이 몰라 일단은 체지방부터 주력하자 담주쯤이면 체지방 드디어 20%대로 진입할듯! 힘내자고~ |
첫댓글 정말 열심히 하시네요..몸무게도 거의 15가까이 빠지시고.. 저도 열심히 한편이지만 님 앞에서 깨갱이네요.. 계속 노력해서 목표무게이루세요
님도 열심히 하시던걸요 ㅎㅎ; 전 오히려 저의 노력에 비해서는 살이 잠 안빠지고 있다는..망할놈의 체질~ 막 이러고 있어요 하긴 사람 욕심은 한도 끝도 없는거겠죠 우리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