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대부분 도둑들이 발이 넓어서
< 일명 마당발 & 도둑넘발>
아침 기상하면
화장실 세면장 체크하고
얼었는지
그리고 커피포트 두개 물올려놓고 한십분의
틈을 이용해 아침운동을 조금은 되게 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하우스 장작난로 에 쓸 장작패기다
도끼질을 보통 백여번 하는거 같다
하루땔양을 일부러 아침시간에 운동할 요량으로 그렇게 매일같이 ...
젠장할~ 마님도 없는데 장작은 우라지게 패댄다
아마도 마님이라도 모시고 살면 이보다 더할걸...
요즘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로 인해 전국 모든 건설현장이 비상이 걸렸다
안전진단 부터 모든걸 다시한번 진단함으로 더이상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하기위한
그로인해 우리역시도
그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다
동절기 공사를 멈추고 해빙기에 다시 진행하는 걸로 거의 ....
하침햇쌀이 차갑지가 않다
모닝커피 한잔할쯤 양주동생에게 연락이 온다
" 형님 ! 어디세요?
" 응 나가려던 참인데"
" 나오세요"
커피집에 도착하니 여러사람들이 앉아있다
대부분 아는 후배들이였다
" 형님 ! 주말에 일좀 도와주시죠"
" 몬일인데?
" 자동씨스템 하우스 한동 지으려구요"
" 누가공사 할건데?
" 아직 못구했는데 아는업자 있으세요?
" 있지 "
그렇게 해서 자동씨스템 하우스공사 업자를 불러낸 것이다
" 한동인데 길이는 60미터 정도"
" 언제부터 할건데요?
" 이번주말부터 한다는데"
" 이번주는 시간이 않되요 다음주쯤"
" 알았네"
그렇게 업자를 연결시켜 주고 서로 스케쥴을 맞추라고 했던 것이다
" 공사하면 형님이 좀봐주세요"
" 알았어"
식사하러 고양동 김치찌게 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식당에서 초등학교 친구를 만나게 된것이다
" 어이~ 짱께야!
" 이게 누구야 짬빵! 아니야"
" 정말 올만이다 "
" 니소식은 친구들 통해 듣고 있었지"
" 그래? 언제 넘어와"
" 알았어"
이친군 정말 초등때부터 군대갈때 까지 항상 붙어 다니던 맴버였다
바둑에 고수이며
당구또한 고수다
거기다 그당시 4홉들이 소주 8병이 주량 이였으니 ..
동생과 식사를 끝내고 다시 일영으로 넘어와 차한잔할쯤
조경동생에게 연락이 온다
" 형님 ! 그동네 형님이 말씀하신땅 보러 갈거에요"
" 내일 오지"
" 네 그리고 제가 조경수 심을 임대 할수땅 알아봐주세요"
" 얼마나 "
" 넓을수록 좋아요"
" 알았어 들어가거든 알아볼께"
차한잔 하고 있는데 병원에서 연락이
" 아우님! "
" ,,네 형님!
" 나 모래쯤 퇴원할수 있을거 같아 "
" 많이 좋아지신건가요"
" 좋아졌어"
" 다행입니다 모래쯤 뵐께요"
" 고마워"
오늘은 대충 볼일을 끝내고 다시 동네로 들어가는 길에 개스주입 시키고 말끔하게 세차까지 하고서 들어온 것이다
오자마자 동네 이장하셨던 형님집으로 찾아 올라갔다
" 어쩐일이여?
" 상의할께 있어서요"
" 뭔데?
" 요뒤에 형님땅이 몇평쯤 되나 해서요"
" 1800평이지 근데 왜?
" 아는 후배가 조경수를 심으려고 하는데 땅이 필요해서 형님한테 "
" 지금당장 900평은 가능한데 "
" 나머지 900평은요"
" 거긴 내가 제작년에 양봉업자 에게 임대를 줬잖아"
" 그럼 이땅은 매각할 생각은 있어요?
" 그거야 가격만 맞으면 있지"
" 얼마까지요?
" 한 00만원선"
" 어느정도 유도리는 있구요?
" 그렇지 그리고 1800평 다산다면 어느정도 참작은 해줄께"
" 알았어요 상의하고 연락 드릴께요"
" 참 진도개 세끼 한마리 주세요"
" 이리와봐"
얼마전에 6마리 세끼를 낳은 것이다
" 이중에 골라서 맘대로가져가"
" 대신 한일주일 후에 접종끝내고 줄테니까"
" 알았어요"
다시 동생에게 연락을 한다
자세하게 설명을 하니 내일 오전에 당장 두군데 땅을 보러 오겠다는 것이다
교회땅 800평과 오늘 새롭게 알게된 1800평 땅을 일행들과 같이
" 형! 내가 10만원 더붙여서 형몫으로 할거니까 그리 아세요"
" 그려 글믄 고맙구"
" 복비란게 있잖아요 "
" 오케바리"
엇그제 왔었던 카페 여동생도 그렇고 또 어떤선배님도 땅이 필요하다고 알아봐 달라고 했는데
상황을 보고 연락을 할것이다
요즘 전체적으로 아파트에서 다시 토지로 바람이 분다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 받은 정관장 선물
울카페 여동생이 자칭 글값 이라고 보내준 선물

진돌이 세끼 6마리
첫댓글 진짜 바쁘심다
암튼 바빠야해요?!^^
그럼요 ㅎㅎ
나에게 땅하고
돈은 별 관심이 없고
맨 아래 진돗개가 귀엽네요.
항상 살아가시는 모습이
생동감이 있어
참 좋습니다.
계속 건강하게
사시길요.
성님께서야 맘을 비우신지 오래되셨으니까요 ㅎㅎ
가만 ~~ 1800 평에 십만원 이면.......
이게 얼맙니까~~~ ^^
아직 계신을 못해봐서 ㅎㅎ
홍삼 선물
눈에 확 들어옵니다 ㅎ
올해는 더 건강하시겠네요
그러게요 열심히 운동까지 하는데 ㅎㅎ
평발은 분명히 아닌거 같고..
마당발로 인정합니다..ㅎ
그럼나도 인정하리다
지존 글 읽노라면 숨이 턱에 찬다 ㅋ 카페 여동생 준 거 혼자 먹을껴?
댓글 따라댕긴 나도 한 곱뿌줘야혀
ㅋㅋ누이 애기코구멍의 콩닥지를 띠묵지요 ㅎㅎ
아니
오늘 수입이 얼마야?
완전 좋겠네요
무슨오늘 수입이? 앞으로 ㅎ
마당발 이세요
주위에 사람이 많타는 것은
인성도 좋으시고
사람을 품을수 있는, 그릇을 가지고 있다
저는 이러케 생각을 합니다 ᆢㅎ
마당발이나 도둑넘발이나 도낀개낀 이지오 ㅎ
지존옵빠는 정말 마당발로 인정합니다.
근데 왜 독립군이 되어 옆구리 시린
생활을 하는 지가
의문이구요.
특히 독립군이 저런 정관장의 홍삼톤이나
잡수시면
사고칠 것 같아 심히
염려스러우니
소음인 체질에다 빌빌대며 사는 약골
박민순에게나 어울릴 것 같으니
저에게 패스(택배로)할 의향은 있으신지?
그것 또한 묻습니다.
제 주소는 얼마든지 가르쳐 드릴
의향이 있습니다요.
에고 벼룩의 간을 빼달라고 하시네요 ㅎㅎ
받기만 하고
멀로 갚나요? ㅎㅎ
몰로?
ㅎㅎ
이거 글값으로 선물준건데 ㅎ
요즘 시골에도 땅 보러 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에게도 여럿 부탁 하지만 쓸만한 땅 찾기가 하늘에 별 따기 많큼이나 어렵습니다.
특히나 수두룩하게 늘어가는 빈 집들도 자식들이 안 팝니다.
이 곳 해남도 10여년 사이 4-5배로 값이 올라 좋기는 하지만 걱정도 생깁니다~!!!
빈집들 자삭들이 처리를 안해서 페허로 변하고 동네만 자저분해지니까요
진짜 바쁘게 살고 인생에 모범입니다.
그렇지도 않은데 바쁘게 사는척 ㅎ
지존님은 모든것을 척척해결하시는 해결사이신 것같습니다.
해결사 맞습니다 올만에 오셨네요
정관장 먹고 건강 잘챙겨서 앞으로 탄탄 대로가 되길 바래
ㅎㅎ그래야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