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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제 원문보기 글쓴이: 김동철
구 분 | 바그다드이륙시간 | 아부다비도착시간 | 시간비교 |
안기부 수사발표 | 23시 25분 0초 | 29일 02:44 | 대한항공발표이륙시간과17분차이 |
김현희 | 23시 27분 0초 | 29일 02:44 | 대한항공발표이륙시간과15분차이 |
미얀마사고조사보고서 | 23시 42분 0초 | 29일 02:40 | 정 상 |
대한항공 | 23시 42분 0초 | 29일 02:40 | 정 상 |
바그다드 공항 출발 관련한 정확한 이륙시간은 대한항공의 발표와 이라크 보고서에 나타난다. 대한항공사는 사고 발생 후 즉시 11월 30일 자 언론을 통해 대한항공사 임직원 일동 명의의 사과문을 냈는데 KAL858기는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을 23:42분에 이륙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사고 발생 다음날 모든 언론들이 호외기사를 통해서 KAL858기 이륙시간을 23:42분으로 보도하였다. 결과적으로 안기부와 김현희의 이륙시간은 사실과 다른 것이 되었다. 안기부의 수사발표가 1988년 1월 15일이기 때문에 사고 발생 45일이 넘은 시점이기에 서고 발생 다음 날 발표한 대한항공 발표와 누가 더 정확한 것인가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아부다비 도착시간의 거짓을 살펴보자. 대한항공 발표보다 17분과 15분을 먼저 출발했다면 아부다비 공항에 17분 먼저 도착해야 정상이다. 항공 사고나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비행기는 정상 시간에 도착한다. 그런데 안기부와 김현희의 아부다비 공항 도착시간은 대한항공사 발표 시간보다 4분 늦은 02:44분이다. 위 도표에서 17분 먼저 출발한 비행기가 더 늦게 도착하고, 17분 늦게 출발한 비행기가 더 먼저 도착한 시간표가 나온다. 김현희와 안기부는 바그다드 공항 이륙시간 뿐 아니라 아부다비 공항 도착시간까지 모두 거짓말로 발표했다.
안기부의 끝도 없는 거짓말은 헤아리기 힘들 정도이다. 대한항공 858편이 오후 11시 25분에 바그다드에서 출발했다고 공식 발표한 안기부는 김현희의 바그다드 공항 탑승시간도 거짓으로 발표한다. 안기부 발표를 보자. KAL858기 폭파범 김현희의 행적에서 <28일 오후 8시 30분 바그다드 도착, 공항 대기중 폭발물 시한장치 조작. 오후 11시27분 KAL858기 탑승> 안기부는 바그다드에서 김현희의 KAL기 탑승시간이 오후 11시 27분이라고 한다. 아래 그림은 안기부의 발표문이다.
앞서서 안기부는 출발시간이 오후 11시 25분이라고 해놓고 탑승시간은 오후 11시 27분이라고 한다.
안기부 시간표를 적용하면 김현희는 대한항공 858기를 탑승하지 못하게 된다. 왜냐하면 김현희 탑승 2분 전에 대한항공 여객기는 이미 출발했기 때문이다. 너무도 슬픈 코미디이다. 이런 엉터리 수사 내용이 KAL858기 사건에 대한 안기부와 검찰의 수사기록이다. 기본적인 사실조차도 틀리니 가족회가 국정원에 수많은 거짓에 대하여 질의하면 김현희가 그렇게 진술했으니 김현희에게 물어보라는 식으로 책임을 기피하고 있다.
1987년 12월초부터 1988년 1월 15일까지 온 나라는 이 사건으로 시끄러웠다. 안기부는 언론 매체를 총동원하여 호들갑을 떨고 김현희를 북한 미녀간첩으로 둔갑시켜 선정적 표현들을 마구 쏟아냈다. 그들이 발표한 대형 항공기 테러 폭파사건 수사 자료들을 차분하고 꼼꼼히 살펴보니 실제 사실과 다르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허접한 삼류소설에 불과했다.
KAL858기에 대한 안기부와 공안 검찰의 수사기록은 전 재산이 29만원이라는 전두환과 안기부의 민낯 그 자체이다. 전두환의 실체가 곧 KAL858기 조작 사건이다. 박근혜의 실체가 바로 세월호 학살사건이다.
첫댓글 이걸 뿌리채 파서 밝힐 대통령이 없나요? 김대중 대통령도 노무현 대통령도 못했으니ㅠㅠ
이걸 파헤치려 했으면
김대중대통령도, 노무현대통령도
대통령시절때 벌써 암살당했을겁니다.
그럼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님이나 박원순 대통령님이 파헤쳐야겠군요. 천안함도 마찬가지고... 이런 걸 바로 잡아야지 이런 것을 바로 잡지 못하고 암살당하면 국민이 대통령님을 잘 못지켜 드린 거죠.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
김현희가요? 진짜에요? ?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