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DqNzuPobd8
에서의 제안을 거절함 33:12~16
12 에서가 이르되 우리가 떠나자 내가 너와 동행하리라
13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도 아시거니와 자식들은 연약하고 내게 있는 양 떼와 소가 새끼를 데리고 있은즉 하루만 지나치게 몰면 모든 떼가 죽으리니
14 청하건대 내 주는 종보다 앞서가소서 나는 앞에 가는 가축과 자식들의 걸음대로 천천히 인도하여 세일로 가서 내 주께 나아가리이다
15 에서가 이르되 내가 내 종 몇 사람을 네게 머물게 하리라 야곱이 이르되 어찌하여 그리하리이까 나로 내 주께 은혜를 얻게 하소서 하매
16 이날에 에서는 세일로 돌아가고
숙곳과 세겜에 이른 야곱 가족 33:17~20
17 야곱은 숙곳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집을 짓고 그의 가축을 위하여 우릿간을 지었으므로 그 땅 이름을 숙곳이라 부르더라
18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
19 그가 장막을 친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백 크시타에 샀으며
20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불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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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에서가 동행하겠다고 하자, 야곱은 자신의 자식들과 가축이 연약하다며 천천히 가겠다고 말합니다. 또 야곱 곁에 종을 머물게 하려는 에서의 호의를 사양합니다. 에서는 세일로 돌아가고 야곱은 숙곳에 집과 우릿간을 짓습니다. 야곱이 가나안 땅 세겜에 장막을 치고 그 밭을 산 후 제단을 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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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의 제안을 거절함 33:12~16
야곱과 에서는 극적으로 화해합니다. 더 나아가 에서는 야곱에게 ‘함께 가자’고 제안하면서 자신이 길을 안내하겠다고 말합니다. 야곱이 기대하던 것 이상의 장면이지만, 야곱은 형의 제안을 조심스럽게 거절합니다. 에서가 남겨 두겠다는 호위대도 공손히 사양합니다. 야곱은 에서와 화해한 후에 평안히 갈라서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에서도 더는 야곱을 설득하지 않고 세일로 돌아갑니다. 야곱이 형과 다른 길을 가려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지시하신 땅으로 가서 그곳에 머물러야 하기 때문입니다(31:3). 성도는 하나님이 말씀해 주신 목표를 잊으면 안 됩니다. 문제가 해결된 후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함께 가자’는 에서의 제안을 야곱이 공손하게 거절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 뜻을 성취하기 위해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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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곳과 세겜에 이른 야곱 가족 33:17~20
에서는 세일로 돌아가고 야곱은 숙곳에 가서 머뭅니다. 그는 숙곳에서 비로소 ‘자기를 위하여’ 집을 짓습니다. 이는 야곱이 라반 밑에 있을 때 “나는 언제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30:30)라고 탄식하던 모습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 일은 단순히 ‘집을 지었다’는 의미를 넘어서 하나님이 명령하신 ‘땅’에 도착했음을 의미합니다. 계속해서 야곱은 세겜 지역으로 이동하는데, 그곳에는 하몰이라는 사람이 터를 잡고 있었습니다. 야곱은 값을 지불하고 ‘땅’을 매매합니다. 야곱은 그곳에 제단을 쌓고 고향으로 평안히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그러나 벧엘의 약속을 지켜야 하기에, 야곱 가족은 그곳에 오래 머물면 안 됩니다.
● 더 깊은 묵상
세겜에 이른 야곱이 장막 친 밭을 산 후에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인가요?
내가 감사의 제단을 쌓고 예배할 곳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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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앞에 머무를 이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기 효능감과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인터넷에 더 과몰입하는 중독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성적, 실력, 외모가 뛰어나지 않은 사람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여겨지는 우리 사회에서는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자존감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이 어째서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지 이해가 됩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기 위해 말씀 앞에 머물기보다 인터넷 창에 의지해 검색어를 입력합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 무엇을 기뻐하시고 무엇을 싫어하시는지, 어떻게 성경의 인물들을 인도하셨는지 묵상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은 믿음 없는 사람들을 통해, 각종 미디어를 통해, 또는 교육을 통해 세상적 가치관을 끊임없이 쏟아 내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일주일에 한 번 설교를 통해 듣는 것이 전부이면서 드라마나 예능 방송은 매일 봅니다. 인터넷과 SNS에 적지 않은 시간을 소비합니다. 아무리 걸러서 듣고 본다 해도, 우리 안에 흘러 들어온 콘텐츠가 어느새 우리의 가치관을 지배하게 됩니다.
그러나 매일 가장 먼저 하나님 말씀 앞에 머물고 그 말씀을 따라 우리 마음과 생각과 행동을 옮긴다면, 후일 우리 삶 전체를 신실하게 이끌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식사하셨습니까? / 김형민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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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창세기33장20절
야곱은 밧단아람을 떠나 숙곳을 거쳐 세겜에 이릅니다. 야곱은 세겜에서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20년의 나그네 세월, 브니엘에서의 신비한 경험, 형 에서와의 화해까지 모든 여정이 하나님 은혜임을 고백한 것입니다. 또 야곱의 예배는 과거에 대한 감사일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신앙 고백입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이후의 인생도 맡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예배는 인생의 한 페이지가 아니라 전부입니다.
주님의 상급은 말씀을 믿고 말씀을 기반으로 행동하는 사람에게 내려진다. - 기엔 카젠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온전하게 순종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게 하소서. 세상이 부추기는 빠르고 편한 길을 따라 움직이지 않고 하나님 뜻을 이루기 위해 민첩하면서도 신중하게 하소서. 제가 머무는 곳이 하나님 이름을 높이는 예배 처소가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324 예수 나를 오라 하네)https://youtu.be/88sFitkM7oo
(경배와 찬양) 따스한 성령님 마음으로 보네 내 몸을 감싸며 주어지는 평안함 만족함을 느끼네/ 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x2)/ 내가 걸어갈 때 길이 되고 살아갈 때 삶이 되는 그곳에서 예배하네(x2)/ 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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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창세기 33:12-20, 약속을 따르는 발걸음, 예배를 우선시하는 마음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너희의 모든 걱정과 근심을 해결해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매순간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
하나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하심을 보여 주시고, 놀라운 은혜로 우리를 지켜 주시고, 우리가 주님 안에서 성장하면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면서 일상을 선한청지기로 승리하게하소서
환경의변화 보다 나의 일상의 삶의 온전한 변화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
마6: 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1.그를 반드시 고향으로 돌아 오게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28:13-15)이 있었습니다.
창28:13.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창13:14-16
14.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 남북에 편만할찌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창12:3
15.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찌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2.그런데 문제는 야곱이 고향을 떠날 때 벧엘에서 하나님께 했던약속(28:19-22)을 잊음.
창28:19.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본 이름은 루스더라 창35:7, 삿1:23, 26
20.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창31:13
21.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신26:17
22.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3,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께 약속한 것을 신실하게 지켜야 합니다.
환경의변화 보다, 나의 일상의 삶의 ,마음의,온전한 변화
마6: 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주님은 제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셨건만,
저는 주님께 약속한 것을 언제 그랬나 싶을 만큼 까맣게 잊고 지냈습니다.
그 어떤 핑계도 대지 않으며, 주님과 만나기로 한 시간과 장소를 기억하고 벧엘의 서원을 지키게 하소서.
자아깨기<내려놓음 365 묵상, 이용규>
자아가 깨어져야
온전히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에게 성령의 찔림이 임한다는 사실은
크게 기뻐할 일인 것이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