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울여성방 정모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좋은 선배님들도 뵙고
푸짐한 간식에 맛있는 점심식사
달콤한 디저트에 화기애애한
대화들 나누는 정겨운 시간들~~
80이 넘어도 사랑스런 여인 일 수
있고 70이 넘어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는걸 알았어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요.
오늘은 김밥 싸서 쇼담골 갔어요.
아침은 김밥이랑 오뎅국~~
배추 밭~~
쪽파도 잘 자라고~~
무도 잘 크고~~
배추가 엄청 커요.
마늘이 벌써 이만큼 자랐어요.
호박이 이뻐요.
내년에 먹을 대파예요.
고추가 계속 열려요.
가을의 풍성함~~
곱게 단풍든 블루베리 ~~
색이 참 이뻐요.
짝꿍이 강화 가는길에
스타벅스에서 딸이랑
저한데 커피를 다 사주시네요.
운이 좋아 갯뻘이 아닌 바다를
보네요.
강화에서 사온 꽃게를 짝꿍이
배주잎이랑 양파 넣고 쪄주니
냄새도 안 나고 맛있어요.
신나게 먹고 쇼담골에서 가져온
무로~~
무짱아치 담글려고 소금에
절이고~~
동치미 담그고~~
무생채도 담그고 종일 바쁘게
일했어요.
김장 준비로 새우젓이랑
액젓 사왔어요.
내일은 파티 가야죠.^^
첫댓글 짝궁님이 농사를 잘지으시네요
바라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내손으로 내먹걸이 최고 인듯요
안주인은 야무지게 농사지은 곡식으로
반찬도 하시고 행복 맞습니다
바쁜 하루 보내셨네요
좋은 하루 열어 가세요 ^^
조금만 심으면
좋겠어요.^^
파란님의 마음처럼
온통 푸릇 푸릇 합니다.
올겨울 김장은
걱정없겠어요.♡
왜..
제 배가 부른지요 ㅎㅎ
수고 하셨음에
박수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텃밭에서 배추.무우가 자라고 있으니 싱그러움이 가득하네요.
김장 할 재료들이 쑥쑥 자라고 있군요..
꽃게를 배추잎과 양파로 덮고 찌는거 보니
남태평양 오지 섬나라에서
야자수잎 덮어서 찌는거랑 똑같아요.ㅎ
맛 나겠다.
저도 저렇게 해봐야겠네요.ㅎㅎ
무 크게 썰어서 장아찌 담그는거 제가 알려준대로 하시는군요.ㅎㅎ
넘 맛있어요.
아들이 잘 먹네요.^^
파란여우님은 금 손! ㅎㅎ
김밥 싸는것만 해도 바쁠텐데 무 장아찌에 동치미, 무생채 까지 대단혀요~^^
이러고 외출하면 당당 한데 저는 연 3일 외출 하다보니 오늘은
겨우 된장찌개 하나 끓여놓고 제 몸만 추스리고 나가려니
뒤통수가 따갑네요~🥺
소이봐달라는 딸에게
약속이 있어 어렵다
했어요.
선약만 없음 달려갈텐데
그래도 제 약속이
더 중요하죠.^^
농사 지어서 김장 하시니 배추걱정은 염려 없네요
배추가 아주 탐스럽게 잘 자라고 있군요
좋으시겠어요
유황을 거름으로 줘
배추랑 무가 아주
달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