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계시록에 소개된 예루살렘성을
천국의 크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예루살렘 성(Jerusalem City)은
천국에 있는 하나의 도시이지
천국 천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도시 하나가 이렇게 클 정도인데
대체 천국 전체는 얼마나 클까?
상상이 안 될 것이다.
천국에는 지구처럼 여러 도시가 있을 것이지만
성경에는 오직 하나의 도시만 소개가 되었다.
즉 예루살렘 성(City)이다.
예루살렘 도시는 특이하게
정사면체로 건축되었는데
그 크기가 엄청나다.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2,400km나 된다.
이 크기를 높이 1km를 가진 표면적으로 구하여
지구와 비교해도 지구의 표면적보다 27배나 더 크다.
지구의 인구를 다 수용하고도 남는 크기다.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 이천 스타디온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그 성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계21:16~17)
이 예루살렘 성은
예수님이 지구에 재림하실 때
같이 우주선처럼 지구로 내려오는 것으로
성경은 예언하고 있다.
(계 21:10)
이미 구원받은 성도들이 함께 타고 올 것이며
1000년 왕국동안에는
그리스도의 신부들이 거주하며
왕노릇하는 지휘본부로 사용될 것이다.
그렇면 천국은 얼마나 큰 것인가?
먼저 성경에 의하면 천국을
셋째 하늘로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왕상 8:27)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로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이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고후12:2~4)
첫째 하늘: 대기권의 하늘
첫째 하늘은 지구를 덮고 있는 대기권 하늘이며
비와 눈, 우박, 바람, 천둥과 번개의 활동이 일어나는 장소이다.
외기권(Exosphere): >700km
열권(Thermosphere): 80 ~ 700km
중간권(Mesosphere): 50 ~ 80km
성층권(Stratosphere): 12 ~ 50km
대류권(Troposphere): 0 ~ 12km
대류권은 지구 표면으로부터
12km까지의 높이다.
구름은 이 대류권에서 주로 생긴다.
12km에서 50km까지의 공간을
성층권이라 하는데
오존층이 있어 자외선을 흡수하는 곳이다.
고도 50km에서 80k까지를
중간권이라 하는데
유성이 관측되는 곳이며
이 곳의 온도는 -90에서 -130도로
대기권에서 온도가 가장 낮은 곳이다.
고도 80km에서 700km까지를
열권이라 하는데
오로라가 관측되는 곳이며
대기농도가 매우 희박하여
온도는 2,500도까지 급상승하지만
밤에는 0도까지 떨어진다
외기권은 700km부터 시작하여
측량할 수 없는 곳까지를 말한다
둘째 하늘: 우주
둘째 하늘, 곧 우주는
고도 700km에서 시작하여
약 930억 광년(8.80×10^26m)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행성, 별, 은하, 에너지, 암흑물질,
가상의 입자들이 있는 곳이다.
관측 가능한 우주는
반경 약 460억 광년으로
2,000억개의 은하를 포함한다.
빅뱅이론은 우주가 137.98억년 전에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기술로는
우주의 작은 부분만을 관측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우주가 유한인지 무한인지조차 불분명하다.
보통 은하의 지름은 3만광년이며,
이웃하는 두 은하 사이의 거리는
약 300만광년이다.
지구에서 관찰 가능한 은하가
약 1,011억개가 있는데
한개의 은하에는 보통 1,000만개에서
1조개의 별이 있다
1,011억개의 은하에는
3×10^23개의 별이 있다.
관측 가능한 우주에서의 별의 숫자이고
관측되지 않은 우주에
얼마나 더 많은 은하와 별이 있는 지 알 수 없다.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Universe
왜 하나님은 우주를 이렇게 크게 창조하셨을까?
별은 왜 셀 수조차 없이 많이 만드셨을까?
관측된 별만 3×10^23개가 있는데
하나님은 별들의 숫자를 세시고
이 별들의 이름을 모두 아신다고 성경은 기록한다.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시147:4)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사40:26)
이렇게 거대한 우주를 보면서
상상할 수 없는 창조주 하나님의 스케일과
광대하심을 만나게 된다.
우리 주는 위대하시고 권능이 크시며
그 분의 명철은 무한하시도다.
(시147:5)
영원이라는 시간은
우주의 나이 138억년보다 긴
무한정의 시간을 의미하기 때문에
우주가 이렇게 큰 이유이며
인간의 힘과 과학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에 물리적으로
도달할 수 없다는 교훈을 준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 또한
육체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으며
영원히 살아 이 모든 것을 누리게 된다
셋째 하늘: 천국
첫째 하늘(대기권)에 비해
둘째 하늘(우주)이 비교할 수 없게
크다는 것을 살펴 보았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거주하시는
셋째 하늘은 얼마나 클까?
먼저 천국은 지구에서 어느 방향을 있을까?
사람들은 하늘을 가리키며
천국이 위에 있다고 가리키지만
지구의 위치에 따라
그들이 가리키는 방향은
정반대가 될 것이다.
지구에 살면서 자신의 머리 위쪽 방향을 가리켰을 때
천국을 정확히 가리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북극에 서 있는 사람뿐이다.
천국은 지구의 북쪽에 있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북쪽을 빈 곳에 펴시며
땅을 허공에 매다시고,
(욥26:7)
무릇 높이는 일이 동쪽에서나 서쪽에 말미암지 아니하며
남쪽에서도 말미암지 아니하고,
(시75: 5~7)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사14:13)
타락한 천사 루시퍼는
북쪽의 뭇 별(우주) 위에 계신
하나님 자리를 차지하려고 반역하였다.
그가 홀로 하늘을 펴시며
바다 물결을 밟으시며
북두성과 삼성과 묘성과 남방의 밀실을 만드셨으며
측량할 수 없는 큰 일을, 셀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시느니라.
(욥9:8~10)
하나님께서는 남쪽에 우주의 방들을 만드셨다.
그것은 천국이 북쪽에 있기 때문이다.
지구의 북쪽 하늘만이
별이 없는 V자 형태의 공간이 있으며
그곳에는 북극성만이 빛을 내고 있다.
다시 본론으로 와서 천국의 크기는 얼마일까?
지구의 지름은 12,756km다.
태양의 지름은 1,392,000km다.
태양은 지구지름의 109배이며 부피는 130만배이다.
가장 큰 별로 알려진 VY Canis Majoris는
지름이 1,976,640,000km다.
태양 지름을 1이라 했을 때
VY는 1,420이고
부피는 28억배이며
지구의 3.7천조배이다.
우주의 직경은 930억 광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래 원 그림을 보면
중앙의 점, 태양의 크기에 비해
가장 큰 별인 VY Canis Majoris가
얼마나 거대한지 확인할 수 있다.
천국은 이 별보다 13배나 더 크다고 추정된다.
천국은 70억명이 살고 있는 이 지구보다
부피가 130만배인 태양보다
지구의 3.7천조배이고
가장 큰 별로 알려진 VY Canis Majoris보다
클 것으로 생각한다.
우주의 어떤 별보다도 클 것이다.
어느 분이 천사에게 천국의 크기를 물어보니
천사가 빛의 10배 속도로 하루동안 날아 갈 수 있는
크기라고 말했다고 한다.
천사가 빨리 날 수 있는 이유는
천사가 물질적 존재가 아니고
영적 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을 계산해보면
빛의 속도가 30만km/1초이고
하루는 86,400초이므로
300,000km*86,400초*10배 속도
= 25,900,000,000km이다.
이것은 가장 큰 별인 VY Canis Majoris의
1,976,640,000km보다
지름이 13배나 크고
지구보다는 20,319,849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