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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그랜드부다닭페스트
♥기존에 작성하고 몇 번 올렸던 글인데 제목에 우문현답이라는 말이
기자들 후려치기하는 것 같다고 불편해하는 분들이 있어서 수정해서 올리는 글입니당♥
- 온 국민의 기대가 날로 커지고 있어서 부담이 많을 것 같다. 앞으로의 각오나 목표가 무엇인지
"피겨스케이팅은 기술적인 표현력과 예술성을 잘 나타내는 것이 관건이다. 지금 내가 목표로 하는 것은 사실 더 좋은 선수가 되는 것, 그 자 체이다. 끊임없이 연습하고 훈련해서 내가 나타내고자 했던 바를 유감없이 표현하는 것 말이다. 그래서 그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다."
- 경기에서 라이벌에게 진다든가 하면 많이 속상할 것 같다.
"나는 승부에 연연해하지 않는다. 결과가 안 좋다고 하더라도 내가 그 순간을 즐겼다면 그 것만으로도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나를 인정하고 매 과정에 몰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누군가를 이기고 말고의 문제는 그 다음이다."
- 순위 안에 들고 1등을 하면 기분이 훨씬 좋은 것이 사살 아닌가한다.
"'누군가를 꼭 이겨야겠다, 꼭 1등을 해야겠다.' 그런 생각은 잘 안하는 편이다. 나 역시 순위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모든 사람이 다 1등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 번 1등을 했다고 계속 1등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닐 까 한다."
- 빙상 위에서 실수를 했을 때 여린 마음에 자칫 눈물을 보일 수도 있는데, 한 번도 눈물을 보이지 않는 것이 대단하다 느껴졌다.
"아무리 열심히해도 사실 언제나 완벽한 상태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실수를 했다고 해도 그건 이미 지나간 일이기때문에 운다고 해결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실수를 했더라도 그 결과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 주위의 평범한 여고생 또래들처럼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지 궁금하다.
"훈련이 힘들 때도 있지만 그렇다고 또래들처럼 살지 못하는 것이 특별히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니다. 평범하게 학교와 집을 오가며 공부에 매진하는 고등학생들을 볼 때도 솔직히 힘들기는 다 매한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친구들도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을 테니까. 때로는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선 포기할 것은 포기하면서 살아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마인드 컨트롤 요령이 있나?
"그 동안 많은 경기를 치루면서 부담도 많이 느껴봤고, 긴장도 많이 했었다. 아직까지는 실감도 잘 안나고 긴장이 덜 된다. 시간이 또 지나면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들로 인한 부담감보단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이 더 된다. 그런 걱정거리를 없애려면 그만큼 연습이 더 완벽하게 되어야 하고, 차근차근 준비가 된다면 그런 걱정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내가 하던대로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싶다."
- 2013년 세계선수권에 임하는 각오
"내가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올림픽 출전권 수가 늘어난다. 목표는 최소 2장이다. 나 혼자 출전하지 않고 후배들에게 올림픽이라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
- 다른 한국 스케이터들에게 올림픽에 나갈 기회를 줘야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 한 적이 있다. 25014 소치 올림픽 출전권 3장을 확보했다. 느낌이 어떤가?
"나는 이미 2010년 올림픽을 한국의 어린 스케이터와 함께 경험했다. 그 때 올림픽은 모든 운동선수들에게 가장 큰 대회이고 잊지 못할 경험이라고 느꼈다. 그래서 한국의 어린 스케이터들과 함께 다시 한 번 경험하고 싶었고, 그걸 성취하게 돼서 행복하다."
- 리프니츠카야가 우승 후보로 거론 되는데
"금메달이 누구냐, 은메달이 누구냐, 동메달이 누구냐 이런 이야기는 항상 있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잘하는 것이다."
- 자신만의 필살기가 있나
"필살기를 준비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모두 잘하기 위해 훈련을 하는 것이다. 필살기는 특별히 없는 것 같다."
- 경쟁자가 없는 것이 부담이 될 수도 있는데
"나는 내가 책임질 수 없는 말은 하지 않는다. 내가 내 입으로 경쟁할 선수가 없다고 한 적이 없다. 내뱉은 말만 책임지면 될 것 같다.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내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게 가장 중요하다. 신경쓰지 않고 복귀하면서 생각했던대로 1등을 하기 위한 것보다 마지막 선수 생활을 잘 마루리하는 것이 목표이다."
-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의상 논란에 대해
"가장 중요한 건 경기력이다."
- 세계 랭킹 1위로서 김연아가 되기까지 포기해야 하는 것 중에 가장 싫었던 것은
"또래에 비해 일상에서의 자유가 없다는 것이 가장 아쉽다. 평범한 일상이지만 포기할 수 없는 것들, 포기하기에 소중한 것이기도 하다."
- 실수를 연발하고도 200점을 넘긴 아사다 마오의 고득점 논란을 어떻게 생각하는 가
"나는 심판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다."
- 지키고 싶은 인생 철학이 있는지
"남들이 저를 생각할 때 김연아는 성공했지만 그래도 항상 바르고 겸손하다는 생각을 갖게 하고 싶다. 그런 인간 관계에 있어서 항상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다. 운동에 있어서도 내가 이걸 꼭 해내야 되고, 어떻게 해야겠다, 이런 것도 있지만 인간 관계에서 있어서 중요한 걸 많이 느끼게 된다. 아직은 어리지만 특히 내가 공인이기 때문에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인터뷰를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됐는데, 그런 것들을 많이 느끼게 됐다. 그냥 '김연아 한 번 봤는데 좋은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 이번 올림픽이 러시아에서 열리게 되는데, 리프니츠카야에 대한 평가와 텃세가 어느 정도일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에 대한 대책은?
"선수가 매번 잘 할 수도 없고, 매번 똑같은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다. 이런 것들은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 일단 내가 만족스러운 경기를 해야하고, 그에 따른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준비한 만큼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세계챔피언이라는 타이틀때문에 올림픽이 부담일 수 있겠다.
"모든 대회가 같은 경기라 생각하기에 그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한다."
- 다른 선수들의 잘못된 점프에 대해
"잘못 된 점프가 쉬운 점프는 아니다."
- (밴쿠버 올림픽 당시) 목표가 금메달인가?
"어는 누구에게든 올림픽 챔피언은 가장 높은 자리이다. 그 자리에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
-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지 않는 이유
"배웠던 적이 있다. 그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었다. 트리플 악셀은 매우 어려운 기술이다. 익히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기술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구사할 수 있는 기술을 다듬고 실수를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소치 올림픽이 끝난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결과에 만족하는지
"실수없이 연기한 것에 만족한다."
- 소치 올림픽에서 주목하는 선수
"김해진, 박소연."
- 이번 경기에서 어떤 피겨선수를 눈여겨 봐야 하나
"아직 경기가 시작되지 않았기때문에 말하기 조심스럽다. 나는 우리나라에서 함께 지냈던 한국선수(변지현선수)를 잘 알고 있을 뿐이다. 그녀가 이 곳에서 잘 해내길 바란다."
- 지금 나서는 스케이터들 중 어떤 선수가 나은지에 대해서 당신의 의견을 말해주길 원한다.
"이 질문에 조심스럽게 답하자면, 현재 나는 한국 선수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
- 이 대회에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포디움에 들었던 러시아의 추르스카야와 소츠코바도 나서는데 그들은 어떠한가?
"최근 러시아의 피겨 선수들이 상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 또한 이곳에서 그들이 가진 것을 잘 보여주길 희망한다."
< 위의 세가지 인터뷰는 유스올림픽 홍보대사 차 현지 방문했을 때 러시아 기자와의 인터뷰.
뻔히 노림수가 보이는 질문에 현명하게 대답한 김연아♥ >
- 선수 생활 중 느낀 보람 또는 아쉬움이 있는지
"세계선수권 대회, 올림픽 등 많은 선수들이 목표로 하는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며 좋은 성과를 얻었을 때 보람을 느꼈던 것 같다. 힘들었던 순간들도 많았지만 그런 시간을 견디며 훈련을 했었기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매 순간마다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지는 않는다."
- 리프니츠카야의 연기를 봤는지
"리프니츠카야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경기도 봤다. 내가 탈 경기장이라 눈에 익히려고 노력했다. 그 선수에 대해 말이 많은데 의미가 다르다. 그는 시니어를 데뷔했지만, 난 은퇴를 앞두고 있다. 다른 선수들의 경기력을 특별히 언급하는 건 의미가 없다."
- 내가 김연아의 후배라면 가장 배우고 싶은 점이 집중력이다.
"직장인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한다. 운동 선수들은 찰나의 싸움이기 때문에 좀 더 그래 보이는게 아닐까. 짧은 시간에 해내야 하니까.. 다른 점이 있다면 집중력이라기보단 흐트러진 집중력을 되돌리는 능력은 좀 더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경기 중에 실수하면 모든 리듬이 얽히면서 흐트러지게 된다. 그럴 때 빨리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 실수가 전부가 되게 해서는 안되니까."
"현재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선수 생활을 할때도 너무 먼 곳까지 생각하지 않았다. 지금 내가 하는 것만 생각했다. '이걸 잘하자, 이걸 하고 나면 그 다음, 그 다음.' 이렇게 눈 앞에 보이는 지점에 집중했다. 나도 흔들릴 때가 많다. 그런데 너무 앞 선 것, 먼 것을 생각하면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지금 것도 망치게 된다. 순간에 충실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 경기장 뒤에서 우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는데.
"경기가 끝나고 믹스존 첫 인터뷰에서 소감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대답을 하려는데 눈물이 쏟아졌다. 그건 억울하고 분한 그런 눈물이 아니었다. 끝나서 정말 좋다는 말을 하려고 했었다."
- 소치 올림픽 훈련 시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극복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다. 모든 슬럼프는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힘들다고 포기할 수 없었고, 그냥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빨리 마음을 추스르는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 너무 하기 싫은 날엔 훈련을 쉬었다. 그런 날은 훈련을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걸 아니까. 그러다 보면 또 마음이 돌아왔다. 힘들 때는 그냥 힘들어하는 식으로 마음을 추슬렀다. 그러면서 스스로 생각했다. 나는 나한테 주어진 일을 다하는 사람이라고."
- 소치 올림픽 결과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지
"소치 올림픽 직전 연습에서 클린을 많이 했다. '내가 긴장만 안하면 실전에서 클린은 할 수 있겟다.'는 확신이 마음 속에 있었다. 다행히 생각한대로 경기 때 클린을 했다. 나는 최선을 다했고 결과는 심판이 판단하는 것이다. 사실 그 동안 수 많은 대회를 나가면서 예상했던대로 점수가 나오지 않은 적이 많았다. 물론 내가 제대로 예상했는지 스스로 판단할 건 아니지만. '내가 잘해도 납득할 수 있는 점수가 안 나올 수도 있다.'는 마음을 항상 갖고 경기에 나간다. 이번 올림픽에 나가기 전에도 그런 예상을 했었다. 그래서 점수가 발표되는 키스앤 크라이 존에서도 표정이 의연할 수 있었다. 의도적으로 그랬던 건 아니다. 이번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금메달을 꼭 따야된다.' 이런 것보단 잘 마무리 하고 싶다는 생각, 이 경기가 끝나면 너무나 시원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김연아선수를 피겨여왕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김연아는 기본적으로 피겨스케이팅 선수다.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제가 항상 노력했던 사람으로 국민들의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
- 17년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소감
"저보다 더 간절한 사람에게 금메달을 줬다고 생각하자고 이야기 했다. 좋은 점수는 기대하지 않았다. 쇼트 프로그램때 분위기 상 그런 예상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기대를 많이 했을 경우에는 실망도 큰 법이니까. 모든 짐을 내려놨다는게 그 자체만으로 행복한 것 같다. 밴쿠버 올림픽 챔피언, 소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보다 그냥 저라는 선수가 있었다는 거, 그 걸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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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남을 이기는 것보다 내가 잘하는게 중요하다는 건 진짜 엄청난 욕심을 가진 사람에게서 나오는 말 같음. 근데 그걸 이루기 위해선 또 반대로 욕심을 버려야 하지.... 연느 마인드 컨트롤 진심 배우고 싶다...
연느 정말 정말 사랑해요 정말 동시대에 태어나 연느의 피켜를 봤다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연느는 정말 흠잡을 곳이 없다ㅠㅠㅠㅠ 정말 대단한 사람
정말 멘탈까지도 신임 진짜 자신과 경쟁한다는게 남 이기는것보다 훨씬 어려운건데..최고야 정말
"나는 심판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다."
이거보고 진짜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ㅠㅠㅠㅠ연느 너무 멋있습니다 ㅠㅠㅠㅠ
멘탈갑...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연아 진~~짜 겸손해.. 솔직히 중고등학생 때부터 국민적 관심 받으면서 성격이 거만해질 수도 있고 부담감에 흔들릴 수도 있는데 그런 모습이 보여지질 않음. 어린 나이에 경솔하게 행동할 수도 있을 텐데 스타되고 십여년간 그런 적이 없음.. 너무 존경스럽
갓
어쩜 저리 생각을 올바르고 아름답게 생각할수있을까?
정말....너무너무 아름다워...
출구가 없다는게 바로 이런것
와 진짜 존경스럽다ㅠㅠㅠ
진짜멋있음존경스러움 대다내ㅜㅜㅠ
멋있어 진짜
갓연아
사랑해요
김연아만 생각하면 눈물나옴
김연아니까 저런말도 할 수 있는것같아.. 노력, 능력,좋은결과까지 다 갖췄으니까
나왜 눈물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살아있는 신
"이 질문에 조심스럽게 답하자면, 현재 나는 한국 선수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
이대답이 존나 설렌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런선배 있으면은 진짜 든든하겠다
진짜 뭐가부족해 이언니???
정말, 너무나 멋있는 사람.
넘멋져 진짜 ㅠㅠㅠㅠㅠ본받을게 넘 많다 ㅠㅠ
글 두번 정독함 한번은 인터뷰정독하고 다른한번은 사진봄
와....지우지말아주라 진짜 맨날 봐야지
잘못된 점프가 쉬운 점프는 아니다 이거 볼 때마다 멋있음... 자칫하면 논란이 될 수 있는 질문을 멋있게 받아쳐낸게..
부족한거 1도 없어..
말너무예쁘다ㅠㅠㅠ♡♡
어쩜 사람이 이렇냐 ㅠㅠㅠㅠ진짜 ㅠㅠ
본인 직업에 대한 깊은 철학이 있는거 같음. 그래서 저렇게 흔들리지 않는 대답이 나오는 거겠지. 진짜 진심으로 부럽다
무뚝뚝한 약간 남자같은 성격에 저렇게 여성적인 종목을 운동하고 피겨를 할때 세상 누구보다 아름다운...세상에 저렇게 완벽한 사람이 다 있을까
이거 너무 좋다ㅜㅠ 담에 와서 다시 또 읽게해주세요
고맙고 사랑해연아♡
'잘못 된 점프가 쉬운 점프는 아니다' 볼때마다 대단대단
캬....그 예전에 연느 어머님 인터뷰에서 본 거 같은데 어머님이 연느한테 딱히 인성이나 예의범절 이런 부류의 것들을 가르친적이 없다고........그냥 연느는 선물이야ㅠㅠㅠㅠ
진정한 챔피언은 저런거겠지
자신에게 만족하는 진짜 연기를 하는사람
어릿광대른 보내주오는ㅠㅠㅠ옷이 빙판위에서 너무 아름답고 고귀해보였어ㅠ
개나리꽃이 바람에 나풀거리는것처럼ㅠㅠ
우리 연아ㅠㅠ
그래서 멘탈이터질땐 연아님경기영상을 보곤합니다 ^.^
글쓴 게녀야 넘나 고마워♡ 힘들 때 이글 읽으면서 마음 다잡아야지!!!
연아 사랑해 ㅠㅠㅠㅠㅠ
ㅅ
도대체부족한것이무엇....? 진있다 멋짜
정말 멋있다..
최고의 적은 나자신이다를 몸소 보여주신... 진짜 정신력 최고
어릿광대 의상논란은 뭐야?
@그랜드부다닭페스트 헐ㅠㅜㅠㅠ 난진짜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갓연아! 멋있다!!
말 한마디한마디가 명언이다..멋있어 너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