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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진과 사진기
 
 
 
카페 게시글
오판과 편견 141년 전통의 사진관
마루/이영주 추천 0 조회 134 11.07.15 16:1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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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16 12:29

    첫댓글 동네 사진관이 망하는건 자업자득입니다...제가 조명 팔고 있으니 잘 압니다.
    디카때문에 그분들이 얼마나 공부 안하는지 뻔히 들어나기 때문이지요...왠만한곳도 조명 대충 치고 인테리어에만 신경 씁니다.
    5D가 인기있는 이유도 후속 오두막을 사고싶지만 부담스럽고 풀프레임 뽀대도 나니 싸니까 5D 쓰는 겁니다.
    이게 5D의 인기 비결중 하나입니다.
    인테리어나 자동차나 좋은거 사고 정작 일반인과 차별화되는 조명은 개판이고 연구도 안하는데 누가 가겠습니까?^^
    카메라도 일반인이 더 좋은데;;;

  • 작성자 11.07.16 17:45

    맞는 말씀이지만, 투자를 해도 손님이 없다는 것이 문제였을 겁니다. 예전에야 사진기 하나 설치하고 오는 손님만 받았지만 지금은 집집마다 사진기 없는 집이 없으니 누구 비싼 사진을 찍겠습니까? 그런 속에서도 살아남는 업체는 그만한 노력과 투자를 했다고 얘기할 수 있겠지만 변두리에서 투자할 여력도 없을 것이고, 해도 찾아올 사람이 별로 없을 겁니다....

  • 11.07.18 12:36

    ㅎㅎ솔직히 동네사진관 운영하시는분들 공부 안한다는 말은 상당부분 맞는 말일겁니다. 물론 단지 공부 안한다는 이유만으로 동네사진관이 망해가는건 아니지만요..^^
    또 디지털좀 안다는 젊은 기사들은 기사들 나름대로 손님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구요. 고객보다 조금 더 아는 지식으로 왜 그리 잘 난 척들은 하는지 원... 자부심을 갖는건 좋은데 자신이 알고 있는것 만이 최고이고, 완전무결한 노하우인것 마냥 고객의 소리는 들으려 하지 않고 무안을 주거나 무시하는듯한 태도는 결국 고객의 외면을 초래할 뿐이죠. 프로는 고객이 원하는 바를 인내심있게 듣고 자신의 의견을 들려준 후 최선을 찾아 만족감을 주는것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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