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비만해소 및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3일 인천체고 체육관에서 84개 고등학교 2천4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인천시교육감기 고등학교 줄넘기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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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인천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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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 참가 종목은 개인종목으로는 2인 번갈아뛰기 외 2종목, 단체 종목으로는 창작 음악 줄넘기 외 3종목 모두 7종목 경기가 진행됐으며, 그 동안 각급 학교에서 줄넘기 급수제, 줄넘기의 날 운영을 통해 평소에 익힌 실력을 교내 대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참여했다.
나근형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줄넘기 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전천후 운동이고 10분간만 뛰어도 충분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현대사회의 이상적인 생활체육”이라며 “특히 단체 줄넘기 운동은 공동체 의식 속에서 일체감이나 협동심이 저절로 길러지는 좋은 운동이기 때문에 오늘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줄넘기가 생활화 되고, 학생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기초체력과 협동심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대회의 식후 행사로 진행된 교사 줄넘기 동아리회원 30여명의 음악 줄넘기 시범 공연은 사제동행의 모범이 돼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