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2023. 12. 21. 목요일.
햇볕은 났으나 무척이나 춥다.
겨울철이면 손발이 유난히도 차거운 병인 수족냉증에 시달리는 나.
아파트 방안에 있는데도 손에 찌르르 아픈 통증이 스며든다.
* 나는 당뇨병을 20년도 더 넘게 앓고 있기에 혈액순환이 아주 불량할 터.
요즘 서울의 기온은 종일토록 영하권이며, 어제 오늘(12. 21.) 내일도 무척이나 춥다고 일기예보를 한다.
나는 추운 겨울철에 집도 없이 떠도는 거리의 노숙자들이 안타까워서 인터넷으로 '노숙자' 이미지를 검색했고,
일부를 퍼서 여기에 올린다.
무단 게시이나 용서해 주실 게다.
노숙자의 고달픔과 슬픔이 무엇인지를 모두가 알았으면 하기에...
눈 내린 야외 벤치 위에 앉은 노숙자
2.
인터넷 뉴스에서 조금 발췌한다.
'겨울철.....
낙상사고로 손상되는 부위는 척추, 대퇴부, 손목 등으로 추운 날씨는 근육과 인대가 수축되고 유연성도 떨어져 넘어지는 과정에서 본능적으로 손을 짚어 손목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노년층은 낙상으로 인한 척추압박 골절, 대퇴부 골절과 손목 골절 등 직접적인 손상도 문제지만, 치료와 회복 과정이 더뎌 다양한 합병증과 정신적, 사회적 기능 저하로 삶의 질을 떨어지는 것이 더욱 큰 문제이다.
..... 노년층 겨울 낙상 예방을 위해서는 낙상 유발 환경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눈 올 때는 외부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 하게 외출할 때에는 걸을 때 보폭을 줄여야 한다.
보행 시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행동은 삼가야 하며, 주머니에 손을 넣은 것도 피해야 한다.'
2023. 12. 21. 목요일.
오후에 햇볕이 났다. 햇볕이라도 났으니 덜 추운 것 같다.
종일토록 아파트 방안에만 머문다.
은근히 춥고.....
나중에 보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