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특수효과,사운드 등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진행됐던 비공개 스크리닝 후기고 엠바고 때문에 자세한 후기는 못남기지만 호평이었다고함
“어제 미키17 스크리닝에 다녀왔는데, 정말 환상적이었어. 봉준호 감독의 전작들이 가진 분위기와 연출적 특징을 완벽하게 담아냈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정치적으로 영리해. 액션과 모험 요소가 전면에 나서진 않지만, 영화는 내내 날카롭고 스릴 넘쳐. 로버트 패틴슨은 1인 2역을 맡아 완전히 광기 어린 연기를 보여주는데, 파이트 클럽을 떠올리게 하는 면이 있어. 마크 러팔로는 마치 틸다 스윈튼이 설국열차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트럼프를 연상케 하는 연기를 펼치고, 토니 콜렛은 항상 그 곁에서 사악한 조언을 속삭이는 캐릭터로 나온다.
제작 퀄리티도 압도적이야. 대규모 세트와 실사 효과를 활용해서 CGI를 최소화했는데, 촬영 스타일이 데이빗 핀처 작품들과 굉장히 흡사해서 정말 멋지게 구현됐어. 아마 촬영상 후보에도 오를 만한 수준이야. 아직 후반 작업이 덜 끝난 상태라 음악과 사운드 디자인이 미완성이라고 했지만, 전체적으로 75% 정도는 거의 완성된 느낌이었어. 무엇보다 CG 범벅이 아니라 실사 효과가 많이 사용된 점이 마음에 들었어.”
첫댓글 얼른 보고싶다...
하 2월 말 언제옴
캐스팅 뜨기 시작할때부커 ㅈㄴ 기대했는데 드디어
왤케 늦게해 영국은 2/13 개봉이라던데
첫 시사회가 2월13일 런던인거고 개봉은 우리나라 최초개봉이야!
기대돼!!!
진짜 궁금하다
작년 초에 25년도로 미뤄진다는 소식 듣고 언제 기다려 그랬는데 벌써 25년도가 되었어...
저 오타쿠 또 무슨 얘기를 만들엏을까
이거봐야지
진심 봉준호한테 미국자본 붙으니까 미친세상이 열리네.. 너무 기대된다고 ㅠ
제일 멍청한 미키
이 단어 뇌리에 박힘
주인공 되게 얼빵해보인다 이미지 확 달라보이네
이거 책 재밌게읽어서 진짜 너무 보고싶어 이렇게 영화 기다린거 처음임 책 내용 별로 안들어갔고 소재만 따왔다는데 소재자체가 존잼이라 영화 너무 궁금해ㅐㅐㅐ
미쳣다 빨리 개봉해라 ㅜㅜ
봉씨 기대할게
책 1,2권 둘다 졸라 재밌었음 ㅠㅠ 너무 기대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