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내외는 종로서적에서 천천히 돌아다니며 구경을했다.
연휴라그런지 사람이 곧 있었고 의자에않아서
독서삼매에빠진모습들이 마음에 들었다.....
울내외도 긴의자에앉아 책을보며 분위기에 젖어
젊은시절의 향수에 ......
남편은 한참을 찾아다니다가,
" 꼬마빌딩건축 실전교과서" 라는책을 내앞에놓고는
이책을 내게 결혼51주년기념선물로 사준단다.
나는 넘 마음에들어 눈물이 날지경이었다.....
사실, 오래전부터 내꿈이 꼬마건물 하나갖는게 꿈이었다.
내취향에 건축분야가 맞는가보다.....
크진않지만, 작은농장도 나혼자 쉴틈없이 발로뛰며
토지구입부터해서 완벽하게 성공했으니......
이제는 꼬마건물을 지어서 노후를 보내는게 꿈이다...
내성격의큰단점은, 내가 하려고 마음을먹으면
꼭 이루고마는성격.....이를 남편이 알고있었는가보다......
(50평정도의토지에 3충건물이 제일 마음에 들것걑다.)
어제, 갑자기 서점에들려
내생애 최고의선물을 주다니.....
그어떤 보석보다도 내겐 행복한선물이다...
고맙습니다....내나이 80이 다 되가는데
마지막선물로, 나는 남편에게
꼬마빌딩을 선물해 주고싶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울부부 노후를 보내고싶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4. 2. 13. (2024. 2. 7. 결혼51주년기념일...)
첫댓글 따뜻한 봄날에 시작하십시요
응원합니다
갑자기 바빠졌어요....
작은돈으로 작은집을 지으려니요....
아파트가 지겨워...
팔벌려 큰숨을 쉬며 살고싶네요....
고맙습니다....
건강 챙겨가며 천천히 안전하게 하세요.응원합니다.
까므님.....반갑습니다.
나이드니 마음이 쫓기는것같아요....
그나마, 할배님이 곁에있을때나
모든게 필요하겠지요....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응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 챙기시면서 하시길 바랍니다.
네에.....고맙습니다.
마음처럼 그리 쉽지가않네요...
계속 물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