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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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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동성 친구랑 묘한 기류 느꼈던 경험 말해보는 달글
햄덩덩이 추천 0 조회 8,604 25.01.29 21:22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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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29 21:26

    첫댓글 고딩때 나 춥다고 츄리닝 벗어줬는데 향기가 너무 좋았음 그때 보이시하고 운동잘하고 인기많은 친구가 약간 특별취급해줘서 설렜던 적이있는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둘 다 헤테로 여성으로 서서히 멀어짐~

  • 25.01.29 21:28

    난 딱히 없던거같애… 그 설렘이나 성적인 사랑보다는 그냥 소중해서 애틋한 느낌이었어

  • 25.01.29 21:32

    2 나도.. 정말 소중하고 애틋함이 뭔지 알거 같아..

  • 3 성적인건 상상하기도 싫은데 목숨처럼 너무나 소중했어

  • 25.01.29 21:29

    맨날 나 집에 데려다주는 친구가 있었는데 하루는 친구가 감기가 심해서 못데려다준다고 운동장에서 내 어깨 딱 잡고 갈수 있지? 하는데 그때 뭔가 묘하다 생각이 들었음ㅋㅋ ㅜㅜ 난 내 첫사랑이 걔가 아닐까 생각해

  • 친한 언니가 내 머리칼 만지면서 헤어스타일 예쁘다고 하는데 순간 묘했었음…

  • 25.01.29 21:36

    옛날에 같이 살던 앤데 집이 카드키가 잇어야 들어갈수 잇엇거든 근데 열쇠나 카드키 써야하는 딥에 살아본 적이 별로 없어서 그걸 맨날 안챙기는거야 그럼 일 끝나고 걔 올때까지 아파트 앞에 계단에서 맨날 걔 일 끝나고 올 때까지 기다리고 그랬는데.. 어느 날은 걔가 장난으로 문 열어주면 뭐해줄거냐고 하는거.. 그래서 걍 장난치지말고 추우니까 빨리 열라햇는데 뽀뽀해달래 근데 그냥 너무 춥기도 하고 그 앞에서 실랑이하는게 더 이상한거 같아서 뽀뽀하고 집 들어감… 걔를 성애적으로 좋아하지도 않았고 난 걍 헤테로 여성인데 그냥 그때는 빨리 해주고 끝내는게 나을거 같아서 그랬음… 걔랑은 이런 묘한 기류가 많앗어…

  • 작성자 25.01.29 21:41

    좋다……..

  • 25.01.29 21:43

    흠.. 난 묘한 기류는 아니었는데 n년째 친구인 친구(?)랑 다른 친구들이랑 여행을 갔는데 그 친구랑 방을 같이 썼단 말이야 근데 이제 씻고올게! 해서 응 했는데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거야 내가 대답한거 못듣고 내가 자기 없는데 말할까봐 씻고온다고 다시 말하러 나온거야(옷도 다 입고 있었음) 근데 진짜 어이없게 그때 30살이었는데 처음으로 여자한테 설레서 그 뒤로 2년 넘게 짝사랑중임..(-ing) 얘는 그와중에 남친생겼고.. 그냥 매일 천국과 지옥을 오감... 쓰다보니 그냥 반할 운명이었나보다 아무일도 아니네ㅠ

  • 25.01.30 02:44

    아련하다

  • 25.01.29 21:57

    친구가 불러서 쳐다봤는데 바로 입술부터 박더라...한동안 아무말못함 친구도 아무말안하고 그렇게 그냥지나갔어

  • 25.01.29 22:00

    나랑 오년전에 술게임하다 키스해놓고 나만 기억하고 있더라..? 쪽팔려서 머리 박았다 나만기억하지 나만. 괜히 말했어.

  • 25.01.29 22:00

    고딩때 친구가 교탁에 서서 날 보며 말하는데 갑자기 너무 미친듯이 사랑스러운거야 그래서 나도모르게가서 코끝 비빔 그 친구도 얼굴 가까이오니까 당황해할만도한데 걍 가만히 있더라

  • 25.01.29 22:13

    근데 유독 뭘해도 설레는 친구가있음

  • 25.01.29 22:41

    22 헐 진짜

  • 25.01.29 22:15

    주작이라도 해줘 여시들^^

  • 25.01.29 22:21

    같이 일했던 친한 동생한테 일 너무 힘들고 짜증난다고 장난식으로 찡찡거리니까 언니 힘내요 하고 볼에 뽀뽀해줌 그래서 더 능청스럽게 담엔 입에 해줘~ 하고 넘어갔는데 갑자기 확 두근두근 했었음 ㅋㅋㅋ

  • 25.01.29 22:56

    우움 맛잇다

  • 25.01.29 22:57

    댓글 좀 많이 써줘봐 ㅜ 그런적 한번도 없어서 지금 여기 너무 재밌음 미칠거같아

  • 25.01.29 23:52

    한 500플 됐음 좋겠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5.01.30 02:45

    뭐야뭐야…!

  • 25.01.30 00:47

    술마시러 나가자고 한껏 꾸미고 온 친구보고 화장잘됐다고 자랑하길래 가만히 눈 응시하다가 눈 코 입술 자세히 보다가 다시 눈으로 시선 올라갔는데 눈 마주하고 있어서 갑자기 분위기 묘해져서 둘이 허둥댐

  • 25.01.30 00:59

    유학할때 친한 한국인 동생이랑 그 2인용 그네 앉아서 안에 크림 많이 든 빵 먹고있었는데 내 입가에 크림 묻은거 자기 손가락으로 닦아서 먹음....걔는 무의식중에 그런거 같았는데 내가 얼굴 빨개지는 바람에 약간 미묘해졌던적 있음ㅋㅋㅋㅋㅋ

  • 25.01.30 08:16

    묘한 기류는 아닌데 고딩때 신호 깜빡일때 건넌다고 내가 걔 손잡고 뛰었는데 그 순간이 아직도 남아있음

  • 밴드언니가 나 춥다고 하니까 자기 옷 벗어서 나한테 위에 입혀주는데 머쓱머쓱 당황함

  • 25.01.30 12:56

    친구 머리내려와서 올려쥬는데 약간 그랬음ㅋㅋㅋㅋㅋ그래서 안하는중 ㅠ

  • 오랜만에 만나서 막 포옹하다가 서로 얼굴 딱 봤는데 순간 ㅇ~ㅇ 이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내가 드라마였으면 키스했다 이러면서 ꉂꉂ ( ˆoˆ ) 웃고선 넘김 너무 뭔가 뿍흐 했어요..

  • 난 묘한 기류나 이런건 아닌데 친구가 나보다 일찍 출근해서 한 1년 반 정도 매일 아침 날씨 이야기 해줬거든 오늘은 비 올 수 있다 그러니 우산 챙겨라 오늘은 날이 춥다 가디건 챙겨라 특히 내가 추위를 엄청 타서 한여름 빼고는 다 추워하는데 걘 열 많은 타입이라 난 괜찮은데 넌 나올 때 떨면서 오늘은 너가 추워하겠다 따뜻하게 입어라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줬어 그땐 마냥 고마웠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 친구가 나 무척이나 소중히 생각해줬구나 싶어서 너무 고맙고 보고싶어

  • 25.02.02 07:37

    이건 사랑인데?! 일년 반이나 매일 날씨를 챙겨준 정성이면 이 마음은 사랑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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