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받지 않고,
주기만 해도 감사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있을까요?
주위에는 자신에게 그렇게 잘해 주지 않아도, 존재 그 자체로 귀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주어도 아깝지 않습니다. 주는 것 자체가 기쁨인 사람이 있습니다. 사실, 더 잘해 주지 않아서 미안함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제게도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오로지 주님을 바라보면서 신실하게 살아가는 분들입니다.
만남 자체가 귀합니다.
그냥 힐링이 됩니다. 도전됩니다.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생각나는 사람이 있을 때,
카톡, 문자라도 넣으면, 어떨지요?
특별히, 하나님 앞에 존귀하게 살아가는 지체에게 문안하는 것은 아주 행복한 일입니다.
이런 일은 지양해야 합니다.
의미 없이 복사하고, 붙여서 보내는 카톡은 받는 사람에게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작은 선물이라도 카톡으로, 가끔 보내는 것이 더 낫습니다.
오늘 본문에
아라우나는 다윗에게 어떻게 말하고, 행동까지 했나요?
#사무엘하 24장 20~25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20. 아라우나가 바라보다가 왕과 그의 부하들이 자기를 향하여 건너옴을 보고 나가서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21. 이르되 어찌하여 내 주 왕께서 종에게 임하시나이까 하니 다윗이 이르되 네게서 타작 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려 함이라 하는지라
1) 아라우나는 다윗을 보고 어떻게 하였나요? (20절)
- 다윗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였습니다.
2) 아라우나는 왕이 자신의 땅에 온 것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온 것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On that climactic concluding day of the plague, David received instructions from the Lord through the prophet Gad to build an altar on the site where the plague had stopped.
The Lord had once ordered Jacob, the founder of the nation of Israel, to build an altar (Gen 35:1); now God ordered David, the founder of the nation of Israel’s worship center at Jerusalem, to do the same.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479).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다윗이 자신의 땅에서 제단을 쌓겠다고 하였을 때, 어떤 생각과 마음이었을까요?
3) 인생을 살면서 정말 믿기 힘든 만남, 정말 보고 싶은 사람을 우연히 만난 적이 있었나요? 그 사람은 누구였나요?
22. 아라우나가 다윗에게 아뢰되 원하건대 내 주 왕은 좋게 여기시는 대로 취하여 드리소서 번제에 대하여는 소가 있고 땔 나무에 대하여는 마당질 하는 도구와 소의 멍에가 있나이다
23. 왕이여 아라우나가 이것을 다 왕께 드리나이다 하고 또 왕께 아뢰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1) 아라우나는 다윗이 예배를 드리겠다고 하자, 어떻게 반응하였나요? (22절)
- 그냥 다윗이 좋게 여기는 대로 취하라고 하였습니다.
- 번제를 위해서는 소가 있고, 땔 나무에 대하여는 마당질 하는 도구와 소의 멍에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2) 아라우나는 다윗을 향해 어떤 마음이었나요? (23절)
- 아라우나가 다 왕께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 그의 중심에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 왕을 기쁘게 받기를 원하였습니다.
3) 나 자신은 아라우나처럼 축복해 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나요? 그 사람은 누구인가요?
24. 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
25.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1) 다윗 왕은 아라우나에게 어떻게 대답하였나요? (24절)
- 자신은 값을 주고 사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2) 다윗은 왜 값을 주고 사려고 하였나요? (24절)
- 호의는 감사하지만, 하나님께 드릴 번제이기 때문이었습니다.
Although Araunah’s offer probably was sincere, David knew that compensation for land, animals, and goods was a moral necessity in human society (cf. Gen 23:7–16).
Thus, he insisted on paying Araunah a fair price for his possessions.
Furthermore, David understood the religious imperative of true sacrifice. For him, religion that cost nothing was worth nothing, either to God or humanity. The price David paid for the field was the established value of a large field dedicated to the Lord for one Jubilee cycle (cf. Lev 27:16).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480).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다윗은 얼마를 주고, 타작 마당과 소를 샀나요?
- 다윗은 은 50 세겔을 주며 타작 마당과 소를 샀습니다.
4) 그 당시 은 50 세겔의 가격은 오늘날로 하면, 얼마나 될까요?
- 은 30 세겔이 노예의 값이 이었으니, 상당한 가치였을 겁니다.
- 오늘날 땅값과 소 값을 생각하면, 적지 않은 가격(5백, 천만 원, 그 이상)이었을 겁니다.
5) 나 자신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어떤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고 있나요?
6) 다윗은 아라우나 타작 마당에서 어떻게 예배를 드렸나요? (25절)
- 하나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7) 하나님은 다윗의 번제와 화목제를 받으셨는데요. 왜 받아 주셨을까요?
- 다윗은 지극 정성으로 제단을 쌓았습니다.
- 그리고 번제와 화목제를 값을 주고 사서 드렸습니다.
- 이런 마음과 행동을 보시고, 다윗의 회개하는 마음을 느끼셨을 겁니다.
Because of David’s decisive and costly actions, “the Lord answered prayer in behalf of the land and the plague on Israel was stopped.” In making these sacrifices for his people, David foreshadowed the actions of Jesus, the ultimate son of David, who also gave sacrificially on a hill near Jerusalem for his people so that an even more tragic plague might be stopped.
David’s climactic sacrifice involved the use of wood and blood on a hill outside the city; so did Jesus’ sacrifice. David’s sacrifice stopped a physical plague that had taken the lives of many Israelites; by Jesus’ wounds the new Israel likewise has “been healed” (1 Pet 2:24) because “he himself bore our sins in his body” (1 Pet 2:24).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480).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8)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