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중학생 아들의 유튜브 시청을 계기로 이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셨다고요. A 어느 날 아들이 밤새 어떤 외국인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처음엔 기특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강연자는 캐나다의 유명 극우 성향 학자였고,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큰 인물이었습니다. 성소주자는 혐오를 받아 마땅하다는 메시지를 퍼뜨리는 인물이요. 이후 알고리즘의 공격이 시작됐습니다.
Q 아이에게 변화가 느껴졌습니까? A 유튜버들은 '가치관'을 건드렸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가르쳤던 가치들 있잖아요. 사회적 약자에 대해 생각하고, 나의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해야 한다는 그런 것들 말입니다. 여기에 바이러스가 들어온 느낌이랄까요? 그런 가치가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자기 생각'밖에 안 하더라고요. 그게 너무 강한 거예요. 인간은 본능적으로 이기적입니다. 다시 아이가 사회의 이로운 가치관을 갖도록 돌려놓기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Q 극단적 논리를 따르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것은 어떻게 알게 되셨을까요? A 당시엔 비상계엄 등 정치적 이슈가 없어서 개인의 문제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12.3 비상계엄 뒤 아이에게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한대?”라고 물으니 아무렇지도 않게 이렇게 답하더라고요. “우리 학교 애들은 100%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야. 애들이 나보고 빨갱이래”. 충격이었어요. 그래서 관찰을 해봤습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어떤 반사회적인 성향에는 보통 원인이 있습니다. 결핍이 있는 아이들, 혹은 안에 분노가 내재된 아이들이 극단주의에 빠지기가 쉽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최근의 현상엔 대중이 없었고, 그래서 저는 이것이 청소년의 어떤 새로운 문화라고 보고 있습니다.
본문에 여자애들 남자애들 다른거 내용 있는데…. 타이틀에만 꼬투리 잡지말고.. 좀.. 본문 내용에 더 집중하면 좋을텐데.. 제목 이렇게 뽑은게 문제라고 하는데 그렇게하면 무슨 이야기가 되나.. 그리고 대놓고 공격적으로 티를 안내서 그러지 샤이 극우인 여자애들도 없지 않은데..
첫댓글 나 진심 우리나라 망한 것 같음.. 하..
중우주의
사회의 한 어른으로서 뭘 해줄 수 있을까 .... 고민이 많이 되네 ㅠㅠㅠ
남자 아이들이라고 똑바로 명시좀
이런건 꼭 성별 빼고쓰더라 "남자"아이들만의 문제같은디 유해한 컨텐츠좀 빡쎄게 잡으라고
정신적 정크푸드 같은 느낌이네
엄청 적은 노력으로 도파민 빨리 채워주는
여아보다 남아에서 훨씬 더 두드러지는데 뭔 아이들로 묶고 지랄이야
유튜브코리아는 좀 어떻게 해라 ㅅㅂ 일베나 펨코도 죽어야되는데 아오
한남들 다같이 안하면 등신 만드는 공범 문화 때문도 있는것 같음
남자애들 멍청해서 저러지 머. 하등해서임.유튜브에 절여져서 2찍 갈배들처럼 옳고 그른거 판단도 못하는..ㅋㅋ
본문에 여자애들 남자애들 다른거 내용 있는데…. 타이틀에만 꼬투리 잡지말고.. 좀.. 본문 내용에 더 집중하면 좋을텐데.. 제목 이렇게 뽑은게 문제라고 하는데 그렇게하면 무슨 이야기가 되나..
그리고 대놓고 공격적으로 티를 안내서 그러지 샤이 극우인 여자애들도 없지 않은데..
고마워 덕분에 자세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든다
어른으로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른들로서 뭘 해야할까 하는 여시들 잘하고있는 사람들이야
문제는 문제있는 사람이 고치는거지
그대로 잘하고있는 사람은 아무것도 안 해도 잘 하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