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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 명산 탐방을 하는 서산시의사회에서
이번에는 동두천의 소요산과 파주의 감악산을 가기로 합니다.
소요산과 감악산 주변 산경표
지도 준비
서산 시내를 벗어나자 우측으로 보이는 먼 산은 도비산이죠
저 언저리에 일본이 훔쳐갔던 불상을 다시 가져온 절도 있고요
저기서 보는 조망이 멋지다네요
톨게이트 가기 전에 잠홍저수지를 지나면서
멀리 가야산과 금북정맥
그리고 맨 우측 뒤로 삼준산이 조그맣게 보입니다
저 삼준산은 금북정맥에서 벗어난 산이죠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
영동고속도로로 들어가더니~~부곡톨게이트로 나오다가 보는
산본의 수암봉과 한남정맥 산줄기
의왕-과천을 타고 가다가 보는
관악산이 참 멋지네요
양주에서 동두천 방향으로 가다가 보는
왕방지맥산줄기
동두천의 맛집인 다원부대찌개에 도착합니다
푸짐한 부대고기 찌개를 먹고요
소요산 근처의 숙소에서 밤을 보내려고 가는데
전면에 소요산이 보입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차에서 내리면서
소요산 전경을 잡아봅니다.
새벽 4시20분에 잠에서 깨어서 주섬주섬 준비를 합니다.
차로 입구와 주차장을 지나서 일주문 앞으로 가서 산행준비를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원효폭포와 원효굴이 보이네요(나중에 산행 후에 다시 찍은 사진이죠)
계단을 지나서
해탈문을 지나
자재암을 구경한 후에
해드렌턴을 켜고 하백운대를 오릅니다
어둠이 가시자 건너편으로 나한대와 의상대가 보이네요
올려다 보이는 봉우리는 중백운대죠
쉬엄쉬엄 올라오니 하백운대인데
가야할 중백운대를 바라보고
동료 2분의 사진을 남겨봅니다.
좌측은 이성남, 우측은 변완수원장님
저와 변완수원장님
중백운대로 가는 길은 참 좋고요
가다가 고개를 돌려보니 나한대/의상대와 공주봉이 보입니다
왕방지맥 능선들이 중간중간에 보이는데,
이따가 한 눈에 전체가 보이는 조망이 보여서요
여기서는 사진을 안올리고요
멋진 자태의 소나무
이 근처가 중백운대일듯
소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져 있고요
중백운대에서도 멀리 의상대 근처가 잘 보이죠
이어가는 길에
상백운대가 보이는데
옆으로 돌아서 가게 길을 냈네요
가는 길에 소나기로 고어텍스를 입어보고요
휘돌아서 오른 상백운대
한켠엔 묘비도 있는 묘지도 보이고
조망은 없는 봉우리네요
이어서 가는 길이 날등이다 싶더니
여기 부근의 500미터 정도를 칼바위능선이라 부르네요
나무와 바위 사이를 조심스럽게 지나고요
칼바위능선에서 왕방지맥이 나뭇잎 사이로 보입니다.
주욱 당겨보니 왕방지맥의 해룡산 군부대가 보이네요
전체의 능선들이 잘려서 보여서요
나한대로 올라가봅니다
여기는 그래도 북쪽 동네라고 아직도 진달래가 반깁니다
나한대
나한대에서 바라다보는 가야할 의상대
나한대는 소요산의상대와
같이 붙어 있는 거리라 조망이 비슷해서요
사진을 안올립니다
의상대는 암봉이 많은데,
가는 길에도 진달래가 활짝 피어서 맞이하고요
바위와 소나무가 잘 어울리네요
맨 뒤 능선으로 왕방지맥의 능선이 주욱 한 눈에 보입니다.
우측 1/3에 국사봉(*754.9)
국사봉 우측 뒤로 왕방산(*736.8)이 보입니다
소요산에서 저 왕방지맥으로 가는 능선이 가운데에 시원하게 보이죠
우측 1/3에 해룡산(*661)과 잘 보면 군부대 구조물도 보이고요
가운데 쑥 들어간 오지재고개
맨 좌측 1/6에는 왕방산(*736.8)
약간 더 우측으로
좌측엔 해룡산과 우측으로 칠봉산(*512)이 보입니다
진달래와 어울린 암봉들
드디어 오늘의 최고봉인 의상대에 오르고
동남방향
남남동쪽
해룡산과 칠봉산능선
남쪽
흐릿한 남쪽의 산들을 당겨보고요
좌측1/3 뒤로 도봉산과 사패산
가운데는 양주의 도락산(*440)과 불곡산(*466)
맨 우측 뒤로는 북한산방향
동쪽
멀리 한북정맥의 능선들
동쪽
우측 1/4멀리 한북정맥
그 앞으로 천주-금주산능선과
더 앞에는 왕방지맥능선들
서쪽 조망
공주봉과 마차산과 저 멀리 감악산이 차레로 보입니다.
약간 당겨서 자세히 보고요
감악지맥 능선들이 낮게 지나고
맨 뒤로(우측 1/5)는 파주의 파평산일대
멀리 보이는 북한산일대
북동쪽
당겨서 보고요
명성지맥과 명성산 방향
의상대 주변의 꽃나무
동쪽
맨 우측 1/4에는 한북정맥의 운악산
가운데는 원통산/청게산과 방향일듯
이제 시원한 조망을 다하고
공주봉 방향으로 갑니다
다시 보는
공주봉과 마차산과 멀리 감악산이 한번에 보이네요
샘터길 하산로 안부를 지나서
뒤돌아보는 의상대 능선
북동방향으로 소요산 능선 너머로
다시 보이는 명성지맥의 산줄기가 멀리 보입니다
다시 남쪽 조망
불곡산 너머로 보이는 도봉산
공주봉 바로 못미쳐 조망바위를 지나서
그리고 50여 미터 옆의 공주봉인데
정상에 나무테크를 만들어 놓았네요
공주봉에서의 조망도 아주 좋네요.
좌 도봉산 우측 멀리 북한산
그리고 가운데에 불곡산과 도락산
가운데 도봉산을 보고
그리고 맨 좌측으로 수락산을 보고요
멋진 북한산을 당겨봅니다.
내려가다가 다시 올려보는 공주봉
공주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연초록의 물결이네요
앉아서 막걸리도 마셔봅니다
정성들여 쌓은 케른도 지나고
명상하는 자리라는데
다시 일주문으로 내려오고요
소요산 입구의 밥집에서 아침을 먹고는
감악산으로 이동합니다.
소요산 산행을 마치고 차로 감악산을 가려고 이동합니다.
감악산의 북쪽인 파주시 적성면 방향으로 가다가 멀리 감악산을 봅니다
감악산의 출렁다리가 명소가 되어서
출렁다리 입구로 갑니다.
일반등로라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서 갑니다
시원한 잣나무 숲길에, 등산로를 잘 정비했고요
출렁다리 입구에서 멀리 보닌 감악산이 보이는데
좌측 1/3에 송십탑이 정상이지요
운계폭포 방향으로 갑니다
운계폭포
범륜사 대웅전을 본 후에
계곡 옆길로 오르는데
근처에 비가오면 사태가 나는 지역이네요
조금 더 오르자 사람이 살았던 동네의 흔적이라
복숭아를 키운 곳이라던데
숯가마터를 지나서
안부에 도착하고요
장군봉쪽으로 가봅니다
임꺽정봉이 건너다 보이죠
남쪽
신암저수지 바로 우측 능선에서
더 우측으로 꺽어지는 능선이 감악지맥이 되지요
저 멀리는 양주의 산들과 수락-도봉-북한산
우측에 신암저수지
좌측으로 원당저수지
주욱 당겨서 봅니다.
좌측으로 도락산과 우측 뒤로 토끼 귀같은 불곡산
그 좌측 뒤로는 수락산 우측 1/3에는 도봉산
수락산 방향으로 주욱 당겨봅니다.
도락-불곡산과 수락산이 잘 보이고
수락산의 좌측 능선들은 수락지맥이죠
북북서쪽
가운데 연천군 벌판에 임진강이 굽어져 흐리고
적성면의 사람사는 동네도 보이는데
멀리 북한의 산줄기는 안보이네요
굽이쳐 흐르는 는 임진강을 당겨서 봅니다.
남서
멀리 파주의 파평산(*490)의 구조물이 보이죠
가야할 감악산의 정상 중계기를 보고요
바로 옆의 임꺽정봉
임꺽정봉으로 가다가
다시 보니 이번에는 도봉산과 우측의 북한산도 보이네요
임꺽정봉의 정상석
문산2등삼각점이네요
동쪽
임꺽정봉에서는 가려져 있던
마차산(*588)과 그 뒤의 소요산(*587.5)이 보입니다.
새서울의원의 이성남,미즈웰여성의원의 변완수원장님과
,그리고 저의 사진을 한장 남깁니다.
임진강과 적성면은 잘보이는데
멀리 북한의 산들은 안보이는 날이네요
이제 내려가는 길에 바위 틈에서
참 힘들게 살아가는 소나무도 보고요
감악산 정상
아이스케키 하나씩 입에다 물고요
제 사진도 한 장 남기고요
북서방향의 능선
이번에는 감악산을 하산하는데
계곡이 아닌 능선으로 가려고 합니다.
내림길에 바로 팔각정이 보이네요
저 바위가 까치봉일듯
까치봉에서 뒤돌아서 정상을 보고요
저는 손마중길로 내려갑니다
운계능선길로 가고요
차로 가까운 적성면의 사우나로 가서 몸단장을 하고
동두천 방향이 아닌 파주시 방향으로 갑니다.
임진강변 도로를 달려가고
임진강 건너로는 북녘의 땅이죠
한강하구에서 멀리 인천의 계양산을 봅니다.
제가 태어난 곳이 저 계양산 밑 동네라 더 잘 보게 되고요
계양산과
계양산 우측으로 굴포천
오래전에는 해걸이로 굴포천이 범람해서 뉴스거리가 되었는데
정비가 된 듯하고요
제3경인고속도로 밑을 지나자마자
멀리 육중한 산줄기가 보이네요
한남정맥일텐데
대산읍으로 돌아와서 웅도낙지를 갑니다
아나고매운탕인데 아나고에 감자등이 들어가는데
맛집 수준이죠
파란색 야채는 두릅이 아니라 엄나무 순이네요.
제가 알아맞히고 더 달라고 하니, 자기가 직접 채취한 것이라고 주인이 자랑하더라고요.
예상보다도 일찍 집에 들어갑니다.
어두어지기 전에 집에 들어가는 아주 드문 날이네요
동료들과의 1박2일이 추억이 되어갑니다.
첫댓글 명산 인증 다니시는듯~ ㅎㅎ 여기서는 동네산인데 거기서는 오시기 힘들죠~
그래도 명산은 다 이유가 있어보입니다.저는 소요산은 처음 가보았습니다.
@덩달이 전철개통전엔 쓸만한 산이었는데..
지금은 등로가 거미줄처럼
나져있고 나무뿌리는 여기저기 드러나있어
소요산도 이제
휴식년제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서.의사회팀들도 이제고수들이 다되신것 같아요.
하루에 두탕도 뛰시고~ㅎㅎ
@ddc. 가서 미리자고 새벽부터 구슬러서 오르고 내렸습니다.사실 저도 소요산은 처음이었습니다.그리고 감악산도 지맥길하고는 어프로치가 많이 다르더라고요.덕분에 편안한 산책길로 오르내렸습니다.
와~ 일타쌍피 산행이시네요. 다원 부대찌개까징~ ㅋㅋ
칼바위님과 ddc님의 조언을 받고요,가서는 술꾼님의 함자를 대고 먹었지요.주인이 아주 푸짐하게 주시더라고요.
소요, 감악산 코스와 조망이 그야말로 엑기스만 추린 것 같네요..
산을 어설피 알면 절대 나올 수 없는 풍광들이기도.. 하다못해 음식까지..
설마, 동행 지인들까지 추리신 건 아니겠지요?ㅎ 즐'감했습니다
이번에는 갑자기 같이 가야할 동료 2명이 집안일들이 벌어져서요.3명이서 조촐하게 다녔습니다.소요산은 가을에 가면 단풍이 좋다던데~
~그래도 동료들과의 어울림도 좋더라고요.다들 죽는 소리들을 하면서도 천천히 가면 다 쫓아옵니다.
서산에서 경기도 먼곳까지 오셨네요...
네~~서산에서 가기는 남쪽이나 북쪽 다 멀었습니다.
소요산 올라본 것은 내 산행 초기 때 아마도 1982년이나83년 정도나 그래도 아삼삼 떠 오르는 곳인데 그림으로 다시 봅니다 ^^
대개는 산을 좋아하는 분들이,초기에 가보는 산이라던데~~저는 이번에야 처음 가보았습니다.이것저것 볼것도 많고 조망도 좋고요.서울 근교에서 기차타고 가는 좋은 산일듯 합니다.
멀리서 오신김에 두산 잘 다녀가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