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미우리 자이언츠
전날 타선이 터지면서 반격에 성공한 요미우리는 3차전 선발로 노가미 료마를 내세워 위닝시리즈에 도전 합니다. 지난시즌
세이부에서 활약했던 노가미는 FA를통해 요미우리로 이적한 2선발급 투수 입니다. 타자 친화적인 구장에서 주로 던졌던
투수치곤 지난해 성적이 11승10패 평균 자책점 3.68으로 나쁘지 않았고, 시범경기에서도 안정된 투구 내용을 보여줬기
때문에 도쿄돔에서 열리는 이적 신고식도 무난하게 치러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기 초반 후지나미 공략에 애를 먹으며
고전했지만, 후반부 한신의 승리조를 무너뜨리며 8점을 몰라친 요미우리 타선은 시범경기 막바지부터 드러났던 부진한
타격감이 단 번에 살아났습니다. 게다가 우에하라 고지가 합류한 승리조 불펜의 위력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신 타이거스
믿었던 불펜이 하루만에 무너지면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 한신은 3차전 선발로 야키야마 타쿠미가 등판합니다.
지난해 드디어 자신의 강점인 정교한 제구력이 살아나면서 12승 6패 평균 자책점 2.99란 훌륭한 성적을 기록한
참고로 2017 시즌 한정해서 볼넷을 가장 적게 내주는 투수 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요미우리 상대로 상당히 강한 편이였는데
도쿄돔 원정 등판도 문제 없이 잘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 선발 타구치 공략에 성공하며
경기초반 리드를 잡았던 한신은 중후반부에 추가 득점을 낼수 있는 기회를 놓친게 아쉬울 따름 입니다.
승리조 불펜의 붕괴는 한신에겐 약간의 타격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선택 가이드
승리조에 분류되도 손색이 없는 불펜 투수들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요미우리에게 역전패를 당한 한신으로선 개막전의
기세가 하루만에 꺽였습니다. 반면 개막전 에이스 스가노가 무너지면서 자칫 깊은 부진에 빠질뻔했던
요미우리는 하루만에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기 떄문에 경기막판 집중력이 살아난 요미우리가 이번 경기도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픽= 요미우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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