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정책방송원(KTV)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해 시기마다 코로나 증상 발현 부위가 달라서 생기는 현상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목젖이 위치한 구인두에서 증식을 시작한 뒤 비인두로 넘어가면서 코안으로 퍼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감염 초기엔 바이러스 용량이 큰 목에서, 이후엔 코에서 양성 반응을 보일 확률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언제 검사했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뿐 목 검체의 정확도가 높다고 이야기할 순 없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코 검체의 정확도가 더 높다고 한다. 코로나 감염 시에 발생한 바이러스의 양이 코에 더 많다는 이유에서다. 이러한 이유로 유전자증폭(PCR) 검사 시에도 코안으로 면봉을 찔러넣어 비인강 쪽 검체를 채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자가검사키트는 코 검사용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목에 사용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손가락을 목에 넣으면 구역질이 나듯 면봉을 목에 넣으면 구역 반사가 일어날 수 있는데, 이때 면봉이 부러져 폐 쪽으로 들어갈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 병원균 이외의 이물질 침투로 발생하는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검사를 하던 도중 목 안쪽 부분이 긁히거나 찔려 손상될 가능성도 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057152
첫댓글 코에 음성 뜨고 목엔 양성 뜬 내 친구들
하루이틀 뒤에는 코에도 양성 떴었잔아
오호라
따냥고
헉 목에 하는건 자제해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