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걸 버린건 완벽주의 성향도 아니고 누구는 짭이라던데 그래서도 아니고 그냥 저 물건의 효용가치가 떨어져서 그럴것이다 아끼는 물건이여도 그렇다..
관상용인데 뿌개졌으니까 얘의 쓰임은 그것으로 다 했기 때문
본드로 이어붙이면 되지 않냐는데 그정도로 까지해서 전시해둘정도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
학겨에서도 회사에서도 그래서 죤나버린다 가끔 남의것도 존나버리고 싶은 욕구를 참을수없지만 책에서 배운 사회성에 따르면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고있다 (그렇다고 아무거나 버리지 않는다. 먹다 얼음만 남은 아아컵, 사용한지 2달은 넘은 포스트잇 및 메모지, 몇 달째 가져가지 않는 쇼핑백 등 버려주고 싶다)
나름 뭔가 감성적인 짤
하지만 나름 소중한건 간직도 잘 한다 잘 닦아서, 정리해서
저게 깨진 순간 생각했을것
1. 중고로 팔것인가 1.1 팔때에 얼마에 팔것인가 (이득이 어느정도) 1.2 가치가 너무떨어져 가격을 낮게 팔경우 1.3 피규어 특성상 싸게 판다하여도 사는사람이 가치를 별로 느끼지 못할경우 1.4 팔기까지 이런 상황 및 하자여부, 네고 등등을 고려하여 큰 부피의 피규어를 들고 나가 팔아야하는 번고로움
나 대청소 하기 전에 친구들이 꼭 부르래 나 버리는 것 중에 주워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버리는 거 ㅈㄴㅈㄴ게 좋아하는데 istp야
ㅠㅠ
충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