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엇저녘 추위로 인해 한바탕 매일 치루는 일상을 끝내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내카페에 앉아 장작불에 커피한잔의 잔상 지금 이순간 더이상 몰바랄까
그런데 그많던 장작들을 다태워 다시 도끼를 들었다
다행이 하우스안에 보관해 희나리된 것이 없어서 한바탕 머슴처럼 도끼질을 해댄다
이런걸 그냥 무의식 속에 하는게 아니라 난지금 운동을 하고 있다는 암시를 줘야 내몸의 세포들이 운동을 하려고 준비를 함으로 그때부터 제대로 운동을 하는 것이다
모든일을 무념으로 접근하면 절대로 운동이 않된다는걸 알기에 내뇌에 지금 운동한다는걸 각인시키는 것이다
한 30분 도끼질을 하고나면 몸에 땀이 베어나올 정도로 도끼질이 쉽지가 않다
요며칠 땔만큼 장작을 패내고 그때 동생에게 연락이 온다 " 형님! 넘어오셔서 같이 운동좀 하시고 식사하시죠" " 그럴까 알았어"
차를 몰고 고령령 고개를 넘어가려는 찰나 일산 누부야의 전화가 온다 " 어디니 ? " 나 지금 일영 넘어가는 중인데 왜? " 아니 친구들이 니네동네 피자 먹으러 가자고 해서 연락했지" " 에고 좀만 일찍 하시지 이미 선약이 " " 할수없지 동네에서 먹든지 해야지" " 미안 " " 미안은 무슨 그래 낼쯤 보자" " 오케이"
그렇게 일영으로 넘어와 찻집에 차를 세우고 동생에게 연락하니 지금 냇가 코스로 접어 들었다 한다
모처럼 일영 누부야 에게 전화를 걸었다 " 올만이네 " " 그러게 어디셔? " 나 방금 날씨가 너무좋아 걷기 나왔는데" " 어~ 나도 걷기하려고 나왔는데 동생하고" " 어디쯤 " " 냇가다리앞" " 가깝네 기다려 다왔어" 동생도 금새 도착하고 누부야도 도착을 했다
그런데 걷는방법이 영 " 둘다 잘봐" " 내보폭에서 10센티 더넓게 걸어봐 그럼 운동량이 두배되니까"
그렇게 내가 일러준대로 걷기시작 하였다 모두다 훨씬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고 운동도 잘된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시간반정도 걷고서 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고서 찻집으로 차마시러 온다
그리고 언제 날잡아서 냇가에 물고기를 한바탕 털어내서 큰솥에 털랭이 한번 해먹자고 ...
" 얘! 나 저기 삼하리 가는쪽 하천 옆에 캠핑장 인수했어" " 아니 거기 무지 크던데" " 언제 인수 한건데 " " 사실은 너한테 말안했지만 제작년에 싸게 산거야"
" 그럼 이번에 신도시 발표할때 거긴 안들어 간거야? " 그근처까지만 " " 캄핑장 운영하려구? " 것도 그렇고 거기다 전에 하던 유원지 장사 하려구" " 딸둘이 같이 하기로 했어 사위도 같이"
" 니가 언제와서 공사좀 해줘" " 그거야 문제 없지만 " 그힘든걸 " " 두딸이 할거야 난 거들어 주기만 할거구" " 식구들이 있어 다행이긴 하다" " 그럼 캠핑장 하고 식당하고 같이 운영하는거네" " 그렇지" " 가끔 동생이 와서 도와주고" " 알았어 " " 언제 함가볼까? " 당연히 가봐야지"
어제 만난동생에게 전화가 " 형님! 어디셔" " 나 일영 나와있지 왜? " 나 지금 형네 동네 일행들 하고 땅보러 가는데" " 그려 보고 나중에 연락해" " 알았어요" " 있다가 소주한잔 하셔야지요" " 알았어 "
그런데 병원에서 연락이 온것이다 " 퇴원히시는거에요? " 아니 여기선 심장계통 촬영이 어렵고 성모병원 에서 사진촬영 하라고 " 그래서 일단 집으로 가려구" " 알았어요 바로갈께요" 그렇게 병원에 도착해 형님을 태우고 집으로 향했다 " 낼은 ? " 내일은 아들이 온다했으니" " 아우야,! 고맙다" " 또 그소리 하시네 고맙긴 모가요" " 항상 전화해서 내안부 물어보고 신경쓴다는게 어디 쉬운일인가" " 그정도 가지구뭘요" " 빨리 쾌차나 하세요" 아파트 앞에 도착하니 형수가 마중나와 있다 " 안녕하세요? " 삼춘 정말 고마워요" " 어여 형님몸 이나 낳거든 그때 저녁한번 먹어요" " 네 형수님 " "형님 ! 낼 결과 알려줘요" " 그러구말구" " 갑니다" 그렇게 인사를 나누고 차를몰아서 고양동으로 향했다 벌써 고기집에 모여 술판이 벌어졌다 제수씨 까지 함께" " 아주버님 ! 얼마만에 뵈어요" " 그러게 " "난 쏘맥으로줘" 그렇게 술파티가 벌어지고 난 서너잔의 쏘맥을 마셨다 시간이 벌써 8시를 넘어간다 " 나먼저 일어난다" " 노래방도 가셔야지요" " 아니야 대리운전도 불러야하고"
그렇게 대리까지 불러서 한참후에야 집에 도착을 모처럼 알딸딸하게 술을 마시니 몸이 처진다 그렇다고 취한건 아니건만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간다 다행스러운건 내일부터 당분간 날씨가 포근해 진다해서 한결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첫댓글 올핸 좋은 즐건 일들만 가득 채우세여
뭐든지 베푸시몬 공은 쌓은대루 임당 핫팅!
네 ㅎㅎ그리하겠나이다
하이튼간 바쁜 하루가
또 갔네요.
한 잔 걸쳤으니
대리 불러 오길 잘 하셨수.
지존 옵빠님!
아무리 시골이라도 ㅎㅎ
하루 하루
바쁘게 열심히
사십니다..
모든것이 즐겁게
보여요..
고라니가 먹을게 없어서
냇가로
내려왔나 봐요..
두넘인데 냇가에서만 사네요
오늘도바쁘신하루ᆢㅎㅎ.
동생 형님 누부야~~
암튼 팔자소관입니다
독립군이라서 다행입니당
팔자소관 ㅎㅎ그러는 친구는 코빼기도 못보구
바쁘게 하루가 지나갔네요..
한잔의 술..
조치요..
편안한 밤 되시구요
오늘겜 이기시구 ㅎㅎ
잘먹고 잘살자
그래야 건강하다. ㅎㅎ
올소~~
지존 글 읽다가 숨 넘어간다
쉼표없이 마구 내 달리니 원,
만나는 사람마다 먹자 하자
해줄래? 언제 할껴?
형님 오세요 언제 와요
아우야 넘어올래? 동생아 내가 넘어갈까?
천천히 모아 보니
주로 지존만 향해서 부탁 약속
선물공세 안위 걱정 일색이다
사랑받는 독립군
관심형 독립군
누부야~ 이래 찾아줄때가 좋은거라고 ㅎㅎ
축구인의 기본기가 있어서 어떤 운동도 의식의 있다고봅니다 ㅎ
올도 열운하세요 ㅡ
그럴까요 ㅎㅎ
열심히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연합군 맞아요 주변에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