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초월한 존재에 대한 신앙심이 없는 건 아닌데 그게 대자연일 수도 있는 거고 불교에서 말하는 카르마(업보)같은 것일 수도 있는 거고.. 꼭 인간의 몸을 한 (그것도 남자 인간) 절대적 구원자를 이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섬겨야하는지 이해되지 않는 점이 많았어
이런 생각은 나 스스로가 커가면서 정립해온 것들이고 종교인들 폄하하거나 무시할 생각 없음 다만 무신론자->유신론자가 되든, 나처럼 유신론자에서 종교의 틀을 벗어나든, 스스로 고민하는 어떤 철학에 대해 종교가 그 답이 되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보거든
근데 성당 다녀보면 기본적으로 의구심이라는 감정 자체를 안 품는 사람들이 다니기 편함 골똘해지지 않고, 태어났으니 그런 환경이니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 공동체 안에서 소소하게 잘 지내는 그런 유형의 친구들이 정말 오래도록 무난하게 다님
그래서 내가 본 주일학교->교사 루트까지 찍고 매주 성실히 미사 나가는 아이들(그러면서도 종교인의 길을 걸을 생각은 없는)은 10명 중에 9명은 S 유형이었어 특히 종교활동이 성실함과 외향적임을 후천적으로 만들어주는 게 있어서 의외로 estj esfj 얘네가 존많 물론 커뮤에 이런 걸 올리면 예외가 공유되겠지? 이건 철저히 내 주변미터를 기준으로 통계낸 글임!
+ 근데 그나름대로의 장점도 있는 게, 아 신이 있구나 ㅇㅇ 아 내가 꾸준히만 나오면 신의 가호를 받구나ㅇㅇ 하고 신은 내편이다 전제로 깔고가면서 난 다 잘될거야 재질로 당차게 사는 애들 많음ㅋㅋㅋㅋ 성공학적 관점에서 보면 그게 종교의 순기능이기도 하면서, 때로는 본인을 ‘선‘이라는 위치에 두고 내가 악이었을 가능성을 배제하며 자기검열 안되는 유형도 있다고 느낌. 이건 엠비티아이를 떠나서. (조금 자의식과잉+나르 위험)
나 S고 불교이긴 하지만 모태신앙인데 어릴땐 절 열심히 나갔지만 크면서 종교 자체에 별루 관심없어짐🤔 그치만 인간이 설명할 수 없는 커다란 힘은 있긴 하지 않을까? 그 신비한 현상들을 모아서 누군가가 신이라고 명명한거 아닐까? 하는 생각은 가끔 해. 그치만 설명할 수 없는 일들에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그 이상은 생각안함. 딱 거기까지
Estp s가 어떻게 종교를 가지지? 라는 의문을 달고 살았는데 한번은 지능 이슈인가 생각도 해봤고(아닌 거 앎) 한번은 논리 이슈인가 생각도 해봤고(아닌 거 앎) 이래저래 생각해봤는데 그냥... 마음이나 멘탈이 약한 사람들인 거 같더라 어디 기대고 싶고 심적으로 홀로서기가 어려운 사람들(이것도 아닐 수 있겠지만)
내 주위 모태신앙 극 N 한명 말고는 없어서 기다 아니다 말은 못 얹지만 S들도 걍 사람마다 다른게 S 모태신앙: 있구나 S 무신론자: 있다고 믿는구나 이 차이라서ㅋㅋ...
나 S고 불교이긴 하지만 모태신앙인데 어릴땐 절 열심히 나갔지만 크면서 종교 자체에 별루 관심없어짐🤔 그치만 인간이 설명할 수 없는 커다란 힘은 있긴 하지 않을까? 그 신비한 현상들을 모아서 누군가가 신이라고 명명한거 아닐까? 하는 생각은 가끔 해. 그치만 설명할 수 없는 일들에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그 이상은 생각안함. 딱 거기까지
우리집 3자녀고 모태인데 아무도 안믿음ㅋㅋㅋ 난 s인데 n이랑 거의 반반이고 나머지는 n이야ㅋㅋㅋ
근데 내 친구는 개신교 모태인데 s야
당연히 s인데 종교 안 믿을 수도 있고 일반화하긴 좀 그렇지만 우리 외가쪽 종교에 정말 독실한데 대문자S야
내주변 교회인도 es is긴함 근데 한국인이 s가 많은거같아
intj 친가 장로 집안 외가 권사집안 탈 기독교햇고여
Estp s가 어떻게 종교를 가지지? 라는 의문을 달고 살았는데
한번은 지능 이슈인가 생각도 해봤고(아닌 거 앎)
한번은 논리 이슈인가 생각도 해봤고(아닌 거 앎)
이래저래 생각해봤는데 그냥... 마음이나 멘탈이 약한 사람들인 거 같더라
어디 기대고 싶고 심적으로 홀로서기가 어려운 사람들(이것도 아닐 수 있겠지만)
내 주위 모태신앙 극 N 한명 말고는 없어서 기다 아니다 말은 못 얹지만 S들도 걍 사람마다 다른게
S 모태신앙: 있구나
S 무신론자: 있다고 믿는구나
이 차이라서ㅋㅋ...
나도 인팁이고 천주교 신자인데 막 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긴하나 깊게 생각하진않는듯 그리고 신이 내 인생을 크게 관여할거라 생각하지않아 나를 지켜보는 존재라고 생각함
그래서 막 방언 쏟는 종교인들 이해안됨
나도 엔팁인데 여시처럼 생각해!
나를 지켜보는 존재가 있기에 떳떳하게 살자! 넘나 찰떡인 표현 같다
참고로 나도 모태신앙이었다 15년 냉담 풀고 다시 성당 나가는 중~
와 신기하다 난 N인데 모태신앙이었다가 사춘기때 머리크고 탈종교함
나 s 나오는데 n/s 거의 반반
불교 천주교 무속 이런거 과계성 관심잇음
교회 안나간지 10년..
난 s이고 모태신앙이었는데 왜 내 노력을 하느님덕분이라 하는지 어렸을때인데도 이해 못해서 좀 머리 크고 안감
모태신앙인데 n이고 다니는 동안 제대로 믿은 적 없어서 좀 크고 그만둠
S인데 모태신앙이고 세례명도있는데 고등학교때 부모님이 선택권 주자마자 탈주함 중딩때까지는 친구들이랑 놀려고 다녔음 뇌빼놓고 기도문 노래부름
그런 것 같어
오 나도 기독교인데 N이고 철학적인 생각을 하게된 순간부터 본문 여시처럼 생각해서 교회 안감ㅋㅋ 나도 INTP!!
n인데 신이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함
나도 개신교인데 우리 교회 젊은 사람들 s 진짜 많아 ㅋㅋㅋㅋ 특히 isfx 여남불문 정말 많음
나도 n인데 일방적인 믿음 자체가 어려운편 ㅠ
와 나도 n이라 그런지 공감간다... 종교를 존중안하는건 아닌데 난 늘 믿음이 부족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