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일반 병실로 옮겨 회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를 피습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에 대한 구속심사는 오늘 열립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광주를 찾습니다. 이를 두고 인터넷에 테러 협박글이 올라오는 등 안전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이후, 자작극이라거나 배후가 있다는 등의 주장이 인터넷에 돌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국민의힘도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5부 요인 등을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열고, 민생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민경우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의 '노인 비하' 발언 논란 직후 전화로 사과를 했던 한동훈 위원장은 대한노인회를 찾아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
■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현역의원 중에선 처음으로,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에 합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분열하면 이길 수 없다'고 비판하면서도,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 일본 이시카와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73명으로 늘었습니다. 구조 작업 중에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어제 라오스의 인기 여행지인 방비엥에서 우리나라 관광객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스포츠로 즐기는 사륜구동차량을 타다가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4년 전 미군에 암살당한 이란 혁명수비대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4주기 추모식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0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테러 공격을 의심하고 있어 이란이 가자지구 전쟁에 직접 개입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휴대전화와 연결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인공위성 6개를 궤도에 쏘아 올렸습니다.
■ 2년 전 경기도 양주에서 아파트의 배관 점검을 하던 직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아파트 관리소장과 입주자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숨진 직원이 당시 안전모를 썼던 것처럼 조작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 국내 최대 게임업체인 넥슨이 전자상거래법상 역대 최대 규모인 116억 원의 과징금을 내게 됐습니다. 이용자 몰래 게임에서 인기 아이템이 뽑힐 확률을 낮춰서입니다.
■ 저출산 영향으로 서울지역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가 처음으로 5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서울 지역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는 5만 9천492명으로 전년 대비 10.3% 급감했습니다.
■ 60세 이상 취업자, 이제는 '경제 허리'인 40대 취업자보다 많아졌습니다. 바뀐 인구 구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60대가 예전보다 더 건강하고 교육 수준이 높아 더 많이 일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고령층이 생각하는 노인 나이도, 평균 72살까지 높아졌습니다.
■ 올해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가 받는 생계급여가 4인 가구 기준 최대 21만3,000원까지 늘어납니다.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올해 기준 중위소득을 인상하면서 생계급여의 기준선과 최대 지급액을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확대한 영향입니다.
■ 오늘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밤사이 국외먼지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출처 :간추린 아침뉴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4일)
1. 정부와 여당이 올해 상반기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를 쓸 때 적용하는 소득공제율을 40%에서 80%로 두 배 높이기로 했습니다.
기업들이 연내 설비투자에 나서면 투자 증가분에 대해 10% 세금을 돌려주는 임시투자세액공제도 다시 도입합니다.
당정이 줄어드는 세수에도, 소비와 투자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연초부터 감세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3일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당정 올해도 '임투 세액공제'
♢"稅혜택 1년만으로는 부족"...재계 요청에 한해 더 연장
♢임시투자 세액공제 시행 땐...소비·투자 효과 두배로 늘어
♢작년 세혜택 2조3000억 달해
♢경기활성화땐 세수확보 가능
2. 태영건설이 3일 워크아웃 신청 배경에 대한 설명회를 했습니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직접 단상에 올랐지만, 기존 자구책 발표를 되풀이하는 발언 수준에 그쳤습니다.
알짜 계열사인 SBS 매각과 오너 일가의 추가 사재 출연 등에 에 대한 언급은 끝내 없었습니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의 강석훈 회장은 설명회 직후 “태영측이 당초 약속한 자구계획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점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상황”이라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이날 설명회 직후 강석훈 산은 회장이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태영건설이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채권단 설명회를 열었다.
태영건설은 보유자산 매각, 구조조정 방안, 사업 정상화 등 자구안을 공개했지만 시장 기대에는 못 미치는 내용이었다는 채권단 평가가 나왔다.
이날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사옥 앞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있다. <사진=김호영 기자>
3. 테크업계 축제로 불리는 소비자가전·IT전시회인 CES 2024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람을 위한 ‘휴먼 테크’ 물결이 거셀 것으로 전망됩니다.
핵심 키워드는
△모든 산업의 인공지능화
△초개인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인간 안보를 위한 지속가능성 등 입니다.
♢CES 혁신상 올해 트렌드
♢CCTV에 우주정거장기술 접목...반경 20m 내 위험인물 감지
♢코골이 자세 교정용 AI베개
♢장애인 시력교정 AR글라스
♢고령자 생활개선 기술 눈길
♢햇빛 찾아 스스로 충전하거나...계단 오르며 배달하는 로봇도
SK ICT 패밀리 데모룸 조감도. (사진=SK텔레콤)
SK하이닉스가 CES 2024에서 전시하는 상품. 사진 = SK하이닉스
CES 2024 KAIST 전시관 조감도
♢SK하이닉스·SKT, 'CES 2024' 별도 전시관서 AI기술 전시
♢KAIST, CES 2024에서 인공지능, 지속가능성 기술 선보이다
4.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흉기 피습 사태를 두고 “테러이자 자유민주주의의 적으로 규정한다”며 단호한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3일 윤 대통령은 5부 요인과 각계 대표를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연 자리서 이처럼 밝혔습니다.
5.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물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저렴한 수입 식재료가 식탁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던 외식업체들이 수입 냉동닭으로 재료를 바꾸고, 식용유는 비싼 콩기름에서 팜유로 전환하는 겁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냉동닭 수입량은 2021년 14만톤, 2022년 18만톤에 이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20만톤을 훌쩍 넘었습니다.
♢국산 반값 냉동닭 수입 최대...브라질産 82%로 가장 많아
♢팜유·중국김치 수입도 급증
♢"가격 올리면 손님 떠날라"...외식업계, 수입산으로 대체
6. '미스터 에브리싱' 얻은 브릭스 … G7 맞선 에너지 안보동맹으로
♢中·러가 주도하는 브릭스에...사우디·이란·UAE 등 동참
♢OPEC+ 대항마로 급부상
♢서방과 우호관계였던 사우디...美 의존도 낮추고 러와 밀착
♢석유 관련 공조 견고해질 듯
♢올해 10월 러 카잔서 정상회의
♢푸틴, 안방에 모아 勢 과시할듯
7. '갤S24' 美서 17일 공개 … 삼성 첫 AI폰 주목
'갤럭시 언팩 2024' 초대장
8. [2024 증시 전망대] 새해 부진한 출발에도…"반도체株 갈 길 간다"
♢애플 쇼크에 나스닥 휘청
♢삼전·SK하이닉스도 약세
♢KRX반도체 작년 70% 쑥
♢증권사"올해도 상승 예감"
♢HBM·온디바이스 AI·CXL...반도체 3대 테마 수혜주 주목
9. 증시 주도 매그니피센트7…AI실력 따라 주가 '옥석 가리기
♢'서학개미 새해 투자 가이드
♢美증시 산타랠리 과속 이후 단기조정 피하기 어렵겠지만... 年수익률 평균 웃돌 가능성
♢새해엔 대형 기술주 이외에 마이크론·인텔 등 반도체까지... 다양한 분야 폭넓게 투자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