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강렬하게 쏟아져내리는
지평선만 보이는
모래길을 그들은 걸어간다.
고비사막은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려는듯 뜨거워지고
파미르고원 험준한 고개와
살을 에이는 설산의 추위
앞에 펼쳐지는 어떤 환경에도
그들은 계속 걷는다.
출발할 때 30여명이었던 그들
험하고 긴 여정에 한계를 넘지 못한
육신은 영혼을 떠나보내고
그러한 이들과 작별하고
삼년을 걷고걸어 인도에 도착한 10여명
언어공부후 경을 얻는데 10여년
그들은 청춘을 바쳐 求法을 하였습니다."
나지막하면서 근엄한 큰스님 말씀
서릿발같은 예리한 칼날이 되어 가슴을 찌른다.
그 큰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 미련한 중생
오로지 뜨거운 눈물만이...
아침에 책상 앞 펼친 사경 책
한자한자 정성을 담아 쓴다.
부처님 말씀에 하나되어 있는 求法者들의 혼을...
유현식 무량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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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루에 자신을 몇 번씩 죽이는 사람도 있고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는 사람도 많지요 우리는 행복한 길을 가는 사람..활기찬 한 주 되십시요...()
인생길 역시 고행인듯합니다 .. 좋은한주 되시고 건강하십시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그토록 소중하고 간절했던 법구들이, 지금은 너무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법구를 찾는 사람들의 숫자는 여전히 소수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나 지금이나....나무관세음보살. 나무서가모니불...^*^()
_()_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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