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 청년은 전체 청년의 5%인 약 54만 명(2023년 발표 기준)으로 추산한다. 이중 '은둔 청년'은 24만 명.
'고립'은 위기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관계 자본이 부족·결핍된 상태를, '은둔'은 그중에서도 거주 공간에서 외출이 거의 없는 것을 의미한다.
게으르거나 의지가 없어서가 아니다. 편견과 달리 청년들은 일자리 부족, 과도한 능력주의, 사회적 관계의 어려움 등에 의해 '고립과 은둔'으로 내몰린다. . . . "ADHD, 경계성지능장애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친구들도 '은둔·고립'이라는 하나의 이름 안에 있다"며 "이런 어려움을 가진 청년들도 고려한 일자리 지원 정책 개발도 시급하다"고 밝혔다.
첫댓글 제목 너무 가슴아프네.. 그냥 살아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