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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 v 강원 FC
현대 오일뱅크 K리그 2012
장소 :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
일시 : 2012년 6월 30일
킥오프 : 19:00
중계 : 성남 구단 자체 중계 L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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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에벨찡요.
작년 7월, 브라질에서 1년 임대 영입 되었던 에벨찡요가 이번 강원전을 통해 고별경기를 갖는다. 지난시즌 중반에 합류하여 성남
유니폼을 입고 뛴 첫경기에서 데뷔골 (v제주전)을 성공시키며 [작은키(169CM)에도 불구하고 헤딩골을 성공 시켰다. FA컵 부산
전에서도 헤딩골을 넣는등 곧잘 넣었다.] 화려하게 한국 무대에 데뷔했던 그는 12경기에서 6골과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성남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작년의 이런 사기스러운 스탯에 비해 올시즌의 스탯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시즌초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나고야와의 원정경기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득점을 기록하며 그의 커리어와 성남
팬들의 머릿속에 깊게 박힐만한 골을 선사했다.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bOkpOZd4QRI ] 수원과의 빅버드
원정경기에서 수원의 스테보에게 발목을 밟혔던 그는 팀 사정상 빡빡한 일정이 곂치면서 아픈 상황에서도 경기에 출장하는 투혼
을 발휘하기도 했다. 지난주 트위터를 통해 성남을 떠나게 됐음을 밝힌 에벨찡요에게 성남팬들은 'Heverton! Obrigado!
Adeus!' 의 문구가 담긴 걸개를 통해 그가 1년간 팀에 보여줬던 헌신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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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맹 공식 자료.
연패에서 탈출한 성남, 강등권으로 떨어진 강원, 승리가 절실한 두팀.
지난주 탄천에서 열린 대전과의 경기에서 성남은 충격적인 0-3 완패를 당했다. 전반 2분만에 앞에서 커팅을 하지 못한 사샤의 실
수를 케빈이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선제골을 내준 성남은 전반 중반 수비진형에서의 패스미스와 함께 이어진 대전의 역습에서 김
형범에게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며 추가골을 헌납했다. 후반전에도 시작하자마자 5분만에 대전 김태연에게 헤딩골을 허
용하며 0-3으로 스코어는 벌어젔다.
서울과 부산 원정에서 연패를 당했고, 지난 주중에 열린 FA컵에서 후반 막판 두골을 허용하며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직후였고,
통산 대전을 상대로 34승 11무 5패라는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던 성남이였기 때문에 팬들의 충격은 더 클 수 밖에 없었다. 선수들
의 성의없는 플레이와 함께 윤빛가람의 경기 종료 30초를 앞두고 비신사적인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연패에 대한 충격과
함께 성남팬들에게 빅엿을 선사했다. (윤빛가람의 이번 올림픽 대표팀 엔트리 탈락은 '꼬시다' 라고 표현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웃
음 거리가 되고 있다. 팀에 대한 애정을 보이지 않는 그에게 무슨 할말이 더 필요한가?) 이후 성남은 4연패 뒤 열린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연패행진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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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죽했으면 성남 팬들이 이런 패러디까지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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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홈 출처. 윤비트에게 바라는 성남팬들의 마음이다.
지난 주중 춘천 종합경기장에서 강원과 경남의 맞대결이 펼처젔다. 전반 3분 경남의 주장 강승조에게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며 크
로스바를 맞추는 위기를 경험했던 강원은 이어진 반격에서 웨슬리가 골키퍼와 맞선 찬스에서 아쉽게 득점 찬스를 놓쳤다. 전반
중반 윤일록이 올린 코너킥을 강승조가 헤딩골로 마무리 하며 선제골을 허용한 강원은 연속된 경남의 파상공세를 간신히 막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경남의 김인한이 시작하자마자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고, 후반 11분 윤일록이 골키퍼와의 1:1 찬스를 놓치지
않으며 추가골을 허용했다. 후반 18분 이재명의 전진패스를 받은 까이끼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세번째 득점을 허용했다. 강원은
이후 만회골 기회를 잡았지만 번번히 경남의 골키퍼 김병지에게 막히며 찬스가 무산되었고 결국 홈에서 0-3의 완패
를 당했다.
양팀 모두 순위 상승을 위해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강원 김상호 감독에게 불만을 가졌던 강원팬들은 결국 지난 수원전에서
1-4로 패한 직후 강원 선수단의 버스를 막고 감독님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상황도 연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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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간절함. 이번일을 통해 쏟아지는 비난들을 보며 안좋은 시선으로 색안경을 끼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성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과 신태용 감독의 간담회를 요청했고, 구체적인 날짜가 정해진 상황이다. (보도자료가 뿌려지
면서 오해 되는 부분이 많아서 하나 말씀드리자면, 이번 간담회의 개최는 '인민재판'등 우려되는 부분이 아닌 남은 시즌에 신태용
감독의 목표와 선수단 관리에 대해 듣고 싶은 생각에 열리는 자리 입니다. 구단과 협의 하에 진행 될 예정이고, 충성심 높은 팬들
의 건설적인 토론을 통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성남팬들도 가장 크게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고, 서포터 권위
세우기라는 오해와 비난과 욕설이 난무할것이라는 추측성의 비판내지 비난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입니다.)
관전 포인트 1. 윤빛가람과 김성준이 결장하는 성남의 중원은 누가?
강원전은 두명의 주전 미드필더가 없는 가운데 치러야 하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윤빛가람은 지난 대전전에서 비신사적인 태
클을 보이며 퇴장을 당해, 이번경기까지 출전이 불가능 하다. 김성준은 지난 인천전에서 경고를 받으며 경고 누적(3장)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 할 수 없게 되었다. 시즌 초반보다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성환 (어쩌면 올시즌 거의 모든경기를 출장
한 그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가 가장 클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지고, 부상에대한 위험성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
인다. 김성환은 시즌 초 대전전에서 퇴장 당하며 한경기를 결장 한 것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경기에서 출장중이다.) 과 호흡을 맞
출 미드필더가 부족하다. (시즌초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전성찬의 공백이 커보이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관전 포인트 2. 당일치기를 결정한 강원의 체력 문제는?
의외의 보도자료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강원 선수단이 이번 경기전에 강릉에서 당일치기로 경기장에 합류한다는 점이다. 보통
선수단은 1시간 이상 버스를 타게 되면 근육에 피로감을 주는 등의 좋지 않은 점이 많기 때문에 전날 경기장 근처 숙소에 머무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 선수단의 분위기와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하며 결정한 김상호 감독의 판단이 옳은것일지, 경기력에
영향을 주게 될지 지켜볼만한 포인트.
관전 포인트 3. 올대에 뽑힌 선수들 vs 올대에 탈락한 선수들.
지난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 시리아전에서 엔트리에 포함 되었던 양팀 선수들 중 1명의 선수만이 살아 남았다. 강원 수비수 오재
석은 홍명보 감독의 선택에 포함 되었고, 성남의 윤빛가람과 홍철, 그리고 임종은은 선택 받지 못했다. 윤빛가람은 이번 경기에
출전 하지 못하지만, 출전 가능성이 높은 홍철과 임종은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여부를 지켜보는것도 하나의 관전 포
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빛가람이 나오지 못하는것은 성남팬들이 가장 아쉬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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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최근 4경기 연속 무승 (1무 3패)
최근 4경기 연속 무득점
-. 강원
최근 4연패
최근 10경기 1승 9패
-. 상대기록
성남 최근 대 강원전 6경기 연속 무패 (5승 1무, 09/10/03 이후)
강원 최근 대 성남전 4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성남 역대 통산 대 강원전 홈 전승 (3승)
성남 역대 통산 대 강원전 6승 1무 1패
2012년도 상대전적
03/25 강원 1 : 2 성남
2011년도 상대전적
05/08 강원 1 : 1 성남
10/08 성남 3 : 1 강원
짤방은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윤빛가람의 이번 올림픽 대표팀 엔트리 탈락은 '꼬시다' 라고 표현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웃
음 거리가 되고 있다. 팀에 대한 애정을 보이지 않는 그에게 무슨 할말이 더 필요한가"
최대한 자제한게 이렇게 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ㅋㅋ;;
그리고 성남팬으로써 올스타경기또한 가기싫은게 윤비트때문. ㅋㅋ 말도안되는 투표정말....
아까 보니 팀에서 날라다니는 선수가 왜 안뽑혔냐는 질문이 국톡에 있더군요. 바로 삭제 되긴 했지만 보고 썩소만...
날라다니긴함.. 빡쳐서 태클하는거보면 거의 미사일드롭킥수준으로 날라다님
주심 앞에서 " 나 좀 퇴장좀 시켜주세요 " 라고 말하는것 같은 비신사적인 빽태클...-_-^
잘 봤습니다. ^^ 애초에 멘붕컨셉으로 같이 하자고 했는데, 제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혼자 쓰게 만든 것 미안해요..
근데.. 저... 성남팬들이 했다는 그 윤비트 패러디물 중 중고나라는 제가 그림판으로 끄적끄적 만든...;;;
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확인 없이 올린점 죄송합니다.ㅠㅠㅠ 좋은 경기 기대되네요!
잘가 에벨찡요
..ㅠㅠ 고별경기에서 좋은 이미지로 끝났으면 좋겠네요.
승리 하고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ㅠ
직관 갈때 웃으면서 인사해준거 기억나네요 ㅠㅠ
내일 영상도 띄어준다고 하는데... 떠난다고 하니 뭔가 많이 아쉽네요..ㅜㅜ
요반 나올껴...또 나올껴.. 분명 나올껴.. 그리고 멘붕을 선사할껴..ㅠㅠ
ㅠㅠㅠ.. 찡요 마지막 경기인데... 좋은 이미지 심어줄 수 있는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김성환선수도그렇지만 박진포선수도 완전 노예... 그것도 상노예임..ㅠ 백업선수하나사줫음좋겟어요.. 강원전은 제발 이겨라성남
진포선수는 전경기 풀타임이죠;;;;;; 강원전은 제발... 이겨야합니다..ㅠㅠ
한상운,에벨찡요..요반치치 세골로 성남의 3대0승리 예상합니다...잉여재활공장 강원을 기대해주세요!!ㅎㅎ
지난 두경기에서 강등권에 위치했던 두 팀을 위로 끄집어 올렸습니다. (...) 어쩌면 강원도... (...) ..// 좋은 경기 기대됩니다.
아오 친구들 데려가기 미안할 정도의 성남축구ㅋㅋㅋ
ㅋㅋㅋ큐ㅠㅠ 웃프네요... 오늘은 제발..ㅠ
웬지 그 알싸 성남사랑여신 두분때문에 강원이 이기면 안될꺼 같아요... 강원이 이기면 아마... 강원이 잘못했네로 도배될거야...
좋은 경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잘봤습니다! 윤~의 디스 좋아요 좋아요!!!!!!!!!!!!!!!!!!!!!!!!
좋은 경기가 되길 바라며...ㅠㅠㅠ
좋은 경기가 될껍니다...ㅠㅠ 그렇길 바라면서..
사샤 현재 98경기고 오늘경기 출전시 99경기입니다
앗! 인천전 뛰지 않은걸 깜빡했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