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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거제초등학교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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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이거 아니~! 스크랩 음식이 가장 맛있는 온도
모닝제이 추천 0 조회 10 07.09.24 20: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음식이 가장 맛있는 온도 #

 

 

 

★녹차

 

녹차를 우려내는 물의 적당한 온도는 80℃로 알려졌다.

그보다 온도가 낮은 물에서는 제 맛이 우러나지 않고,

그보다 온도가 높은 물에서는 떫은맛까지 우러나오며, 80℃ 정도 되는 온도에서만, 자기가 가진 맛의 본성이 모두 우러난다는 녹차는 온도와 맛의 관계를 가장 예민하게 보여준다.

녹차뿐일까.

물론 이 최적의 온도라는 것은 사람의 기호와 날씨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소위 말하는

일반적인 통계에 의한 보편적인 기준을 정해 사람들은 가장 맛있는 온도를 찾아내고 있다.

 

아이스크림

 

일반적으로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 온도는 영하 12~18도로 알려져 있다.

아이스크림 한 입이 입 안에서 가장 부드럽게 녹을 수 있는 온도이기 때문이다.

배스킨라빈스 가 규정하는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 온도는 영하 18.

아이스크림이 녹기 시작하는 영하 10도와 단단하게 얼어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나는

영하 20도 사이가 아이스크림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온도라고 한다.

 

그러므로 빙과류 회사들은 아이스크림 냉동고의 온도를 영하 12~18℃에 맞춘다.

이 온도보다 높으면 물, 우유 등이 섞인 아이스크림 알갱이가 녹기 때문이다.

 

커피

 

뜨거운 커피는 몇 도 정도에서 가장 맛있을까. 일반 드립 커피의 온도는 8085,

우유를 넣은 커피는 6070℃로 유지해야 한다고 한다.

우유를 75℃ 이상으로 데우면 얇은 점막이 생기고 맛이 비릿해지기 때문이다.

 

 

수프, 스테이크, 치킨 등

 

 패밀리레스토랑 T.G.I. 프라이데이스 에서는 수프를 65~71도로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그 온도에서 수프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다. 

 

육류의 경우에도 온도는 중요하다. 스테이크는 65℃ 정도로 보는데,

너무 뜨거우면 육즙이 날아가 고기 맛이 사라지고,

낮으면 고기가 질겨지기 때문이다.

 

 스테이크에 제공되는 통감자의 경우 73~74도가 적당하다.

스테이크는 굽는 정도에 따라 맛있는 온도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중간 정도 굽기를 기준으로 했을 때 68~70도 정도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식사 전에 제공되는 빵의 경우 42도 정도로 약간 따뜻하게 제공하여

빵의 고유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맥주, 소주

 

온도에 민감한 기호식품 중에 술이 빠질 수 없다.

온도에 가장 민감한 맥주는 사실 계절에 따라 맛있는 온도가 다르다.

여름에는 4~8, 겨울에는 8~12℃가 적당하다고 한다.

맥주의 상쾌한 맛을 내는 이 온도에서 거품이 가장 잘 생기고,

탄산가스도 제대로 남아있다.

너무 차가우면 혀가 마비되서 싱거운 맛이 난다.

 

만약 맥주가 시원하지 않고 미지근하면 거품이 많아 쓴맛이 남으며,

또 지나치게 차게 하면 거품이 잘 일지 않을 뿐 아니라 맛도 별로 느낄 수 없다.

 

소주에 대해서는 의견이 저마다 다르다. 너무 차면 시린 느낌 때문에

음식과 조화가 안 되고,

너무 더우면 주정의 향이 강해지기 때문에 8~12℃를 권하는 주류 회사가 있는 반면,

5℃ 정도가 가장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다고 권하는 소주 회사도 있다.

 

진로 참이슬은 8도에서 두꺼비 마크가 부각되도록 했고,

보해 잎새주는 7도에 이르면 잎새주 상표에 있는 5개의 잎새 중 1개가 빨갛게

변하도록 센서를 부착했다.

 이에 반해 청주는 풍부한 향을 즐기기 위해 40~45℃로 데워 마시면 가장 맛있다.

 

 

와인

 

와인을 마실 때 온도는 그 맛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처음 테이스팅을 하면서 와인 맛의 변질 여부뿐 아니라 적당한 온도로 맞춰져 있는지

살펴보는 일도 중요하다. 

와인은 종류별 또는 숙성 정도에 따라 온도를 맞춰 마셔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레드 와인은 상온에서, 화이트 와인이나 샴페인 등

단맛의 와인들은 차게 마셔야 맛있다.

 

와인나라 아카데미에 따르면 화이트 와인은 7~10, 레드 와인은 15~20,

샴페인은 10도 이하로 준비한 뒤 마시는 게 좋다.

최근 출시된 보졸레누보의 경우 레드와인이지만 다른 레드 와인에 비해

약간 차게 마신다.

 

와인을 시원하게 하려면 냉장고에 2~3시간쯤 넣어두거나

얼음을 띄운 찬물에 20~30분 병째 담가둔다.

그러나 너무 차가우면 와인의 향기와 맛이 얼어붙어버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와인을 마실 때 글라스의 줄기를 잡는 것도 민감한 와인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와인 잔에 따른 와인이 너무 차가울 경우는 양손을 와인 잔을 감싸듯이 안아

온도를 높여준다.

 

 

여름철 과일

 

차가운 것이 생명인 여름철 과일의 최적 온도는 몇 도일까.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의 연구에 의하면 수박은 810, 참외는 57,

복숭아는 813℃에서 보관한 후 먹는 것이 아삭아삭함이나 단맛, 과즙 등에서

최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너무 차면 오히려 아삭거리는 씹는 질감이 나빠지고, 과일의 단맛도 5℃ 이하로

보관할 경우 냉기로 인해 제대로 느끼기 힘들다.

 

 

바나나, 오렌지

 

 바나나는 나무에서 잘린 후에도 스스로 숨을 쉬며 숙성시키는 성질이 있다.

한국델몬트 는 바나나가 수확할 당시의 온도인 30도를 쿨링 시스템을 이용해

13도까지 낮춰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 5일간 같은 온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곰팡이 번식이나 바나나의 때 이른 숙성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서다.

오렌지의 경우 운송 과정에서 냉장고 온도인 4~5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추장, 된장 등 장류

 

 장류의 맛은 보관 온도보다 발효 과정의 적정 온도가 더욱 중요하다.

청정원 순창고추장을 생산하는 공장에서는 메주 곰팡이가 가장 활성화되는 온도인

26~29도에 맞춰 메주를 띄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온도에서 띄워야

단백질과 당분의 분해가 활발해져 깊은 맛이 나고 소화 흡수도 잘되는 고추장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품을 섭취할 때 음식의 맛은 자극물질의 온도에 따라서 달라진다.

신맛은 거의 변화가 없으나 고온일 때 잘 느껴지고,

짠맛과 쓴맛은 저온일 때 감도가 좋고

온도 상승에 따라 맛을 느끼기 어려워지며, 특히 쓴맛은 37℃ 이상이 되면

느낌이 급격히 나빠진다.

단맛은 34~37℃에서 가장 감도가 좋으며 20℃ 이하에서 급격히 둔화된다.

 

 

김치

 

김치의 맛과 영양은 숙성 온도와 보관 온도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대체로 2~7℃에서 2~3주간 숙성시킨 김치가 가장 맛이 있다.

김치는 땅에 묻었을 때의 온도인 0~5℃로 보관하면 가장 맛있다. 

 

 

 

기타 

 

: 10~15 

커피 : 72 

냉커피 : 6 

냉보리차 : 8 

우유() : 60 

우유() : 15~16 

쥬스 : 8~10 

찐고구마 : 80 

단팥죽 : 62~68 

우동 : 60~64 

두부 : 58~70 

튀김 : 60~70 

바바로아 : 64~65 

냉수박 : 10~8 

양갱 : 10~12 

콜라 등 탄산음료 : 4 

초밥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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