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사도행전을 강해하려고 합니다.
사도행전의 수신자는 데오빌로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이 데오빌로는 정확하게 누구인지는 알수 없습니다. 누가복음에서는 이 데오빌로를 각하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무로 이 사람은 당시 상황을 고려할 때 상당한 직위가 있는 사람일으로 생각되며 당시 유대지방의 총독인 베릭스나 베스도일것으로 추축하기도 도미티안(Domitian) 황제의 조카인 티투스 플라비우스 클레멘스(Titus Flavius Clemens)가 신자가 된 후에 그리스도인의 이름으로 고쳐 부른 이름이 데오빌로라고 했을 것이라고 생추측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데오빌로는 문자적으로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 또는 `하나님의 친구'라는 뜻이 있습니다.
오늘 누가는 이 데오빌로에게 이 서신서를 기록하는 목적을 말하고 있습니다. 3절입니다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여기서 누가는 사도행전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말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주식에 있습니까?
정치에 있습니까?
경제에 있습니까?
문명이 발달하면 발달하수록 인간성이 부폐하고 질이 떨어집니다. 사람들은 풍요로운 생활을 하면 할수록 더욱더 정욕의 노예가 되어져 갑니다. 이 세상에 과연 우리의 마음을 둘만한 곳이 있습니까? 오늘 이세상에 그 어떤곳에도 우리의 마음을 둘곳이 없습니다. 얼마전 초등학생을 납치한 유괴범이 경찰식당에서 자해를 해서 온 국민을 놀라게 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에 의하면 이 사람은 4000만원이 필요해서 이 아이를 유괴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상이 정말 우리가 그렇게 고대하던 나라입니까? 4000만원이 큰 돈이기는 합니다만 돈이라면 무슨짓이라고 하는 세상 이 비정하고 잔인한 세상에 우리의 마음을 솟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1월 31일밤 우리동내 자양2동에 사는 박모양이 신종마약의 일종인 엑스터시(속칭 도리도리) 등을 투약한 방모씨와 박모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왜그렀을까요? 이 세상에서 미치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자살하고 있습니다. 왜그렇습니까? 이세상은 마귀가 활동하는 세상입니다. 이 세상에의 소망은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성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원하시고 계십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애국자요 육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애국자입니다. 유명한 빌리그레함 목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카나다에 갔을 때 카나다의 아름다운 아침 햇살에 잠을 깼다. 나는 일본에 가서 출근하는 사람들의 차 엔진소리에 잠을 깼다. 나는 서울에 와서는 새벽 종소리에 잠을 깼다. 분명 미래의 세계는 한 국에 있다." 한국 백성들의 새벽기도, 이것이 결국은 가정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고 이민족을 살릴 것이며 세계를 살릴 것을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이 무엇입니까? 이 하나님 나라의 일을 무엇으로 이룰수 있을까요? 오늘 주님은 하나님 나라의 일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1.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려라.
예수님은 무기력하고 별볼일 없는 제자들을 아셨습니다. 베드로를 보세요 성년 남자가 작은 계집아이의 말에 넘어가서 예수님을 배반했잖아요? 얼마나 무기력합니까?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들도 무기력한 신앙인들이 아닙니까?- 제가볼 때 여러분들이야 말로 무기력하기 짝이 없는 성도들입니다. 베드로는 3번 박에는 부인하지 않았지만 여러분들은 매일 매일 무기력한 사람을 영위하고 있지는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기도문 할 때 “나라이 임하옵시고”그렇게 기도하지만 어져면 주기도문은 기도가 빠진 “주문”으로 끝날때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진정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주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1)주님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말씀했습니다. 왜그렇습니까? 예루살렘은 솔로몬 왕이 성전을 건축한 장소였습니다(대하3:1).그런데 이 장소는 다름이 아닌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기 위해 갔던 산입니다.(창 22:2,14).
이 예루살렘은 구속사적(救贖史的)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지니는 곳인데 이삭의 번제를 통해서 새삶을 주어지고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된것처럼 뿐만 아니라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된 것처럼 이제는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어나서 다시 복음의 나라가 실현되어야 할 시작점이기 때문입니다.
이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실현되는 시작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시작점에 서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100달리기. 1000달리기 마라톤등 모든 것은 시작점이 있습니다. 오늘 주님은 이땅에 실현된는 하나님 나라의 시작점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서 있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그 약속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5절에보면 “성령”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눅 11:13 너희가 악할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눅24:49 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하시리니
요20: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미국의 닉슨 대통령 때 특별 보좌관으로 있던 존이라는 분이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인하여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의 그의 꿈은 더 높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대통령 특별 보좌관까지 되었으니까, 대통령 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어느 정도 출세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이제 세계를 향하여 더 크게, 더 높이, 더 유명하게, 더 훌륭한, 더 최고의 영광스러운 자리를 얻기 위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루아침에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는 비록 감옥에 갇혀 있으나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보다 더 새로운 길이 있는 것을 감옥에서 발견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길 을 잃고 정신적으로 방황하며 비참하게 감옥에 갇혀 있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까지의 내가 가던 길에서 돌아서 이 사람들을 위해서 복음을 증거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되겠다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그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보다 더 귀한 일 이며 더 가치 있는 일임을 알게 되 었습니다. 그는 감옥 안에서 성령 충만하여 새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이 감옥에서 지은 "거듭 남" (born again)이란 책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으로 시작하는 나라입니다. 다시말해서 성령을 받지 않았다면 아직 하나님의 나라가 내 삶에 시작되지 않은 것입니다. 제자들 누구에게나 이런명령을 부여받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네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여러분 아십니까? 그렇게 무기력했던 베드로 성령을 받고 3000명의 장정들 앞에서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증거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아직 내 삶에 성령의 증거가 없습니까? 아버지의 약속을 믿고 간구해 보세요...,
이미 요엘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의 부음을 통해서 이루어 질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에스겔 골자기의 마른뼈 사건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욜2: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령이 바로 비젼입니다. 하나님은 만민에게 성령을 부어주시는데 자녀들은 장래일은 늙은이는 꿈을 젊은이는 이상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무기력한 제자들에게 성령은 비젼이 되셨습니다.
2.내 증인이 되라-하나님 나라의 확장.
주님이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가장 당부하신 말씀의 핵심은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의 육적인 이스라엘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성령으로 시작되는 하나님의 나라를 말씀하실 때 제자들의 관심사는 다윗왕처럼 힘있는 장수가 나와서 회복할 인간의 눈에 보이는 육적이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을 생각했습니다.
그도 그런 것이 당시 유대인들은 소위 시온이즘에 빠져서 육적인 이스라엘 나라가 곧 하나님의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님은 성령으로 시작되는 나라- 제자들은 그들의 정치적인 압박에서 해방되는 나라 이것을 가르쳐서 동상이몽이라고 합니다. 같은 자리에 누웠는데 같이 잠을 자는데 꿈은 다르다고 하는 것입니다. 요새야 이런 얘기를 해도 되겠습니까?
또 제주도가 고향이신 분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또 어떤 면에서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제주도에선 남자보다 여자들이 일을 더 많이 합니다. 여자들이 얼마나 생활력이 강한지 모릅니다. 제주에 사는 한 여자 분께서 "아유! 제주도에 사는 여자들은 맨날 일을 하니까 내가 육지남자와 만나서 결혼을 하면 먹고 살수 있지 않겠나?" 그런데 육지 남자 하나가 그렇게 생각했대요. "아! 제주 여자들은 일을 잘한다는데 제주도 여자들과 만나면 결혼하면 일 좀 덜하고 편하게 살 수 있지 않겠나?" 그래서 어떻게 하다보니까 정말 제주 여자와 육지의 남자가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서로 마주보고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 누군가가 먼저 나를 먹여 살리겠지. 남자가 나가서 일하겠지? 여자가 나가서 일하겠지? 함께 쳐다보다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함께 굶어죽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동상이몽은 이렇게 비극입니다.
같은 주님 앞에서, 같은 부활의 주님 앞에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말씀을 들었는데 예수님은 정말로 땅끝까지 가시는 하나님 나라의 꿈을 꾸고 계시고, 제자들은 여기 남아서, 이 곳, 이스라엘에 남아서 무언가 누리고 뭔가 가져야 할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거는 예수님 부활 이전의 사건이지만, 베드로와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한 번 생각해 보십시다. 베드로는 주님께 대해서 뭐라고 고백했습니까?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말은 메시아이십니다. 메시아는 왕이란 말입니다. 물론 예언가, 제사장이란 뜻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최후의 통치자 평화를 가져오고, 모든 가난과 압박을 물리치시고, 우리를 온전하게 해방시키실 최후의 왕, 최후의 통치자 그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는데, 예수님이 바로 그런 메시아이십니다. "그래 맞다. 이건 네가 알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알게 하신 것이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 메시아는 고난받고 능욕 받고 죽음 당한다." 베드로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안 됩니다." 이 때 주님이 말씀했습니다. 베드로는 사람의 일과, 사람의 나라와, 사람을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여지없이 베드로는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사탄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무서운 것입니까?
꿈이 다르면 이렇게 현실은 무서워지는 것입니다. 아내와 남편이 꿈이 다르면, 부모와 자녀가 꿈이 다르면, 목사와 교인이 꿈이 다르면, 사장과 사원이 꿈이 다르면, 꿈이 다르면 현실은 비극이 되는 것입니다. 같은 부활의 주님 앞에서 같은 사건 앞에서 이런 잘못된 모습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오늘 우리에게 많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생각해 봐야합니다. 주님의 관심, 주님의 모습, 주님의 영광, 그 주님의 바램으로 우리의 믿음을 돌이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바램은 하나님의 나라 이를 위해서 주님은 "내 증인이 되라" 하나님 나라의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부활 신앙인이 주님의 모습대로 하나님 나라의 증인이 된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얘기하는 것입니까?
또 이 증인이 되기 위해서 우리들이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먼저 자기의 꿈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자기의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자기의 꿈을 버리지 못합니다. 이 세상, 이 나라, 이 때의 꿈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이 무언가 집착했고, 무언가 따라붙었고, 무언가 하고자 했던 것을, 바랬던 것을 떨쳐버리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자기 꿈을 떨쳐버린다고 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별히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것 가운데서 사람들이 가장 떨쳐버리기 어렵고 또 가장 떨쳐지지 않는 그런 환상이 있는데 그게 뭐냐? 첫사랑의 환상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도 이 첫사랑을 잊어버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웃으시는 분들은 다 그런 것 같아요. 함부로 웃지 마세요. 남편이 옆에서 보다가 "저 여자가 무슨 첫사랑을 가지고 저렇게 웃고있나?" 이렇게 생각하면 부부싸움 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것은 그 첫사랑이 아픔이든지, 헤어짐이든지, 상처든지 어떤 종류를 막론하고 그 첫사랑은 떨쳐버리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드라마를 보면 맨 첫사랑의 상처 때문에 삼각 되고, 사각 되고, 오각 되고 서로 지지고 볶고 싸우고 맨 드라마가 그런 지분한게 드라마 아닙니까? 그런데 왜 떨쳐버리지 못할까요? 그 첫사랑의 환상은 그만큼 강렬했다는 것이죠. 그만큼 강했다는 것이죠. 그만큼 뜨거웠다는 것이죠. 그만큼 이상적이었다는 것이죠. 바로 이 이상적인 자유 때문에 젊은이들이 첫사랑에 실패하고, 상처받고, 순결을 잃어버리고 그러는 것입니다. 여러분 떨쳐버리기는 분명히 어렵습니다. 그러나 떨쳐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어떻게 하겠습니까? 새 꿈을 꾸게 됩니다.. 지금 제자들이 자기들이 생각하는 이스라엘, 여기, 요 민족, 요 자리 여기에 머물러야 할 꿈을 버리지 못한다면 그들은 깨어날 수 없습니다. 여기서 깨어나야 땅끝으로 갈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꿈이 깨어져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꿈과 하나님의 꿈, 그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꿈이 사라졌습니까? 잊어버렸습니까? 고통 당하십니까? 빨리빨리 잊어버리세요.
단테 같은 사람은 유명한 '신곡'을 쓰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는 사실은 자기의 사랑하는 사람과 인연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시련의 아픔을 딛고 "에이 이제는 연애 같은 건 하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정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치를 하다보니 또 정족과의 관계가 있고 해서 실패해서 그래서 그는 자기 고향에서 추방당하는 신세가 되게 되었습니다. 죽을 때까지 자기 고향에 돌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방황하다가 그는 붓을 들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뭐였냐면 '신곡'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지옥의 길과 천국의 길을 안내하는 아름다운 작품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꿈은 깨어졌지만 그러나 다른 꿈이 그에게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은 결론적으로 우리에게 증인의 사명을 다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루살렘을 시작점으로 해서 -유대- 사마리가 -땅끝까지 전파될게 될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전도인의 사명,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입니다. 이것은 아름답고 귀하고 생애 가 값지고 그 한 평생을 가장 훌륭하게 살아가는 길입니다. 여러분이 강북 쪽 도로를 가다 보면 합정동이 라는 곳에 양화진이 있습니다. 거기 에는 수많은 선교사들이 오셔서 복음을 전파하다가 거기에 묻히신 곳입니다. 10개국의 선교사들이 우리 나라에 오셔서 복음을 증거하다가 395명이 순교하여 거기에 묻혔습니다. 미국, 영국, 독일, 스위스, 캐나 다, 호주, 소련사람까지 들어가 있어요. 이런 나라의 선교사들이 거기에 묻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나라에 와서 이 가난한 나라, 이 저주받은 나라, 지금의 북한 땅같이 비참한 나라, 빛이 없고 소망이 없는 나라, 학교도 하나 없는 나라, 아무것도 내세울 것도 없고 자랑할 것 이 하나도 없는 나라, 이런 나라에 선교사들이 들어오셨어요. 복음을 가지고 오신 거예요. 여기에 오셔서 복음을 전하다가 생명을 잃은 것입니다. 전염병에 걸려 돌아가신 분도 많고 풍랑을 만나 바다에서 희생당한 분도 있고 갖가지 환난을 통하여 어려움을 당하다가 돌아가신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거기에 보면 묘비에 이런 글이 적혀 있습니다. 캔드릭 선교사는 “나에게 천의 생명이 주어진다 해도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리라"
그렇게도 이 나라를 사랑하였습니다. 1886년 스물 네 살 처녀로 오신 엘리스라고 하는 선교사는 이곳 에 와서 일생을 바치고 정신여고를 세워서 오늘날 훌륭한 여성 교육의 명문 학교로 남겨 놓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병원을 세우고 학교를 세우면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오늘날 그들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그들의 발자취는 이 땅의 구석구석에 남아 있습니다.
3.다시오리라.-하나님 나라의 완성입니다.
예수님은 최종적으로 제자드에게 말씀하시고는 두천사와 함께 천국으로 들림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때 제자들은 주님을 처다보고 있습니다. 이때 천사들에게 책망하고 함께 중요한 메시지를 받게됩니다.
1)“갈릴리 사람들은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이것은 어정쩡한 태도로 계속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제자들에 대한 일종의 책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을 받을 것을 명령을 받았고, 천국확장의 소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어정쩡하게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해 주시겠지.......,
성령충만과 증인사명-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사명이라면 이 일이 내 생애에 이루어 지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늘 하늘만 처다봅니다. 공짜로 이 일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요즘 기도신드름에 빠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기도하면 만사오케이다는 것입니다. 성경어디를 보든지 기도많이 했다고 하나님이 들어주신다는 말씀은 없습니다. 기도많이하면 복주신다는 말씀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하나님의 응답은 기도의 양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이제 성령을 받고 행할때입니다. 그럴 때 비로소 하나님의 뜻이 나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제는 하늘만 처다보는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천국백성이 되십시다.
2) 너희 가운데서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 예수의 재림 사실에 대해서 그 방법까지도 강조하여 묘사하고 있습니다만 실상은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