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2년 11월 04일 날씨 맑음 기온 : 영하 4℃ - 영상 6℃
주요구간
하수락마을(10:09) - 페목장(10:53) - 상수락재(11:18) - 452봉(12:00 449.6m) - 409.7봉 (12:40) - 409봉(13:56 412.1m) - 덕룡재(14:53 356.8m) - 행산마을(15:13)
산행지도:1/25,000(도엽번호:NI 52-5-08-4 용강,NI 52-5-08-3 용흥)
참고사항입니다.
지도에대한 좌표는 Grid Lat/Lon hddd mm'ss.ss" Datum Tokyo 를 사용했습니다.
위성항법장치인 GPS의 고도는 위성신호에 의한 고도(WGS84 지구타원체 사용)으로 인천 앞바다 : 인하대 교내의 특정지점)의 해수면을 기준으로하는 해발고도와는 약간의 오차가 발생합니다.
내년 부터는 우리나라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WGS84 좌표체계를 사용한다고 공표되었습니다.
지난번 게시된 백두산악회 땅끝기맥 1차산행기를 읽고 오수환총무에게 전화를 하니 잡목구간에 가려 독도가 생각보다 힘이들고 잡목을 헤치기가 만만하지 않아 하루에 많은 구간을 갈 수가 없고 사진 또한 잡목에 가려 제데로 찍을 만한 장소가 없어 사진 게시를 하지 못하였다는 말을 듣고 근무조가 틀린 관계로 하루 휴가를 내어 산행을 함께 하여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 오수환총무에게 산행 출발시간을 늦추어 줄것을 부탁하고 한글화로 업그레이드된 GPSV의 성능 TEST도 할겸 후가위3에 산행구간의 웨이포인트를 500m마다 입력하여 GPSV에 산행관련 웨이포인트와 무인속도측정기의 좌표를 DOWN LOAD한후 산행출발장소인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로 나섰다.
1.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 - 화순군 도암면 봉하리 하수락마을(10:09)
야간근무를 마치고 7:30에 출발 장소인 백운아트홀에 나서기를 준비하는데 마음만 바쁘기만 하다.
어제 저녁 산행 출발 준비물을 배낭에 넣고 산행에 입을 옷을 미리꺼내 배낭옆에 가지런히 놓아두고 퇴근후 아침식사와 도시락을 챙겨넣고 백운아트홀에 도착하니 몇몇 낮익은 얼굴들이 반긴다.
모처럼 만에 만나 악수를 나누고 출발 인원이 적은 관계로 대형관광버스를 임대하지 않고 스타랙스 승합차와 오총무의 승용차로 출발을 하기로 하고 스타랙스 승합차를 호남고속도로 송광사 IC에서 만나기로하고 오총무의 차량은 광영에 들러 이준복팀장을 태우고 남해고속도로 옥곡 IC에 진입하여 광양, 순천을 거쳐 호남고속도로 송광사 IC에 도착하니 스타랙스 승합차량이 기다리고 있었다.
22번 국도 주암을 거쳐 화순군 동면에서 15번 국도로 진입 화순을 경유하여 최근 4차선 도로로 확장 포장된 화순-보성간 국도를 이용하여 춘양면 소재지에서 818번 지방도로로 진입 천태리에서 운주사 방면(지방도로 818번) 좌회전하여 운주사 앞을 경유하여 산행 출발장소인 화순군 도암면 봉하리 하수락마을에 도착하여 하산시에 대비하여 1대의 승용차를 덕룡재 아래 행산리의 행산마을에 주차를해 두고 하수락마을앞 정자나무 아래에 있는 평상(GPS 좌표 N34 53 12.67 E126 52 18.17 107.8m)에서 산행 준비를 한후 차량운전자와 합류하여 산행출발을 하였다.(10:09)
2. 화순군 도암면 봉하리 하수락마을(10:09) - 상수락고개(11:18 403.9m)
지난번 1차산행은 덕룡재까지 진행할려고 했었는데 산행중 알바를 몇 번하여 시간이 지체되어 부득이 하수락 마을로 탈출하였는데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읽어보니 모두가 442봉에서 알바를 하여 상수락고개에서 산행을 접고 이곳 하수락 마을로 하산하여 오늘은 덕룡재까지 산행하는 거리도 짧고 위성항법장치인 GPSV를 이용하여 독도에 참고하면 되니까 별일 없을 것이라고 대원들이 한마디씩 하니 공연히 마음이 쓰인다.
위성항법장치인 GPS는 만능이 아닌데....
참고로 GPS 산행은 산행전 산행 예정지점의 등고선을 정확하게 읽고 500개 까지 입력 가능한 웨이포인트를 잘 따와야 하고 산행중 계곡속 깊이 들어가거나 나무가 많이 우거진곳에서는 전파 장애물로 위성수신이 잘 않되어 위치표시를 하지 못하는데{원자시계를 탑재한채 지구를 돌고 있는 12개의 GPS 위성중 최소 3개 이상의 위성 전파를 수신해야 각각의 위성과의 거리를 계산하여 자신의 위치와 고도를 표시해주고 위성수신 숫자가 많을수록 정밀한 위치와 고도(오차 5m이내)를 표시해준다.
약 500m 진입후 농장근처에서 우측 개울(GPS 좌표 N34 53 03.29 E126 52 27.69 108.8m) 건너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어 상수락 고개를 향하여 꾸준한 오르막이 시작되어 조그만 폭포를 지나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은 폐목장(GPS 좌표 N34 52 32.40 E126 52 09.74 272.7m)에 도착하였다.(10:53)
폐목장 주위의 논과 밭은 몇 년간 농사 짓지 않았는지 억새와 잡풀이 우거져 길을 잘 알아볼 수 없었으나 자난번 산행 하산시 18명의 인원이 내려오면서 길을 내면서 내려와 그나마 가을철이니까 억세와 잡풀이 쓰러진채 그대로 있어 길을 찾는데 별 여려움이 없이 목장위 상수락고개까지 연결된 임도를 통하여 한동안 오름길을 올라 상수락 고개(GPS 좌표 N34 52 08.70 E126 52 00.32 403.9m)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였다.(11:18)
3. 상수락고개(11:18 403.9m) - 452봉(12:00 449.6m)
상수락 고개에서 휴식을 취하고 출발을 하는데 대원들이 자꾸 뒤로만 빠지려 한다.
이곳에서 부터는 길이 좋지 않고 앞에 나서면 거미줄과 잡목숲을 헤쳐야 되고 길을 잘못 찾아 알바를 해도 뒤에서면 한걸음이라도 덜 걷게되고 제일 뒤에 진행하게되면 선행자가 잡목숲을 혜쳐 길을 만들어주니까 수월하게 갈 수 있다면서 모두가 앞을 나서길 꺼려하는데 김종언등반대장과 오수환총무는 잡목 헤치고 진행하며 대원들을 위하여 산행전 광양읍내 대장간에 특별 주문 제작한 잡목도(?)와 조선낫으로 길을 내면서 진행하고 있다.
상수락고개에서 약 250m 진행하면 임도는 우측으로 꺽이는데 이곳에서 갈등이 생긴다.
선답자의 산행기를 보니 임도를 따라 갔었는데 이곳에서 임도와 반대인 군 경계선은 왼쪽으로 서서히 꺽이는데 군 경계선쪽으로는 지독한 잡목숲이 우거져 있고 한동안 갈등끝에 선답자의 산행기대로 임도를 따라 한동안 진행하다 임도가 능선과 너무 멀어지기 시작하여 김종언 등반대장은 잡목이 덜한 능선을 골라 능선길을 올라치기 시작하여 469봉 직전의 능선에 올라서니 길을 잘못 들었단다.
아무 생각없이 GPSV를 배낭 어께끈에 고정한채 뒤따라가다 GPSV를 쳐다보니 아뿔사 1/25,000 지형도를 후가위3로 웨이포인트를 입력하면서 가면 안된다고 X469라고 입력 하였었는데 469봉 바로 코앞까지 진행하였던 것이다.
469봉 주위는 고도차 10여m의 평퍼짐한곳으로 잡목이 많이 우거져 시계가 많이 가려 여럿이 흩어져 1/25,000 지형도에 표시된 길을 찾아보지만 GPSV에 표시된 등산로 주위를 빙빙 돌아보아도 사람이 다닌 흔적이 없다.
GPSV의 화면을 확대하여 보아도 길을 찾을 수가 없어 웨이포인트 01번에 입력한 수락4거리(GPS 좌표 N34 52 09.61 E126 51 48.66 462.1m)의 방향을 GPSV의 전자나침판의 진행방향으로 잡고 지독한 잡목숲을 헤치며 약 150m를 진행하여 수락4거리에 도착하니 이곳에도 1/25,000 지형도에 표시된 등산로가 없다.(11:45)
어차피 잡목숲을 헤칠 것이면 곧바로 군계를 따라 처음 임도에서 시작되는 잡목숲을 100m 정도만 진행하였으면 이곳까지 손쉽게 왔는데 얼마들 더 돌았던가.... 후회를 한번 해본다.
1/25,000 지형도에 아래의 흑염소목장으로난 3거리의 웨이포인트를 지나도 길 흔적을 찾을 수가 없었다.
이곳은 양쪽 군의 마을에서도 약 1시간 이상씩 떨어진곳으로 이젠 농촌에서 나무를 땔깜으로 사용하지 않은 관계로 지형도상의 길이 이젠 사람이 다니지 않아 찾기가 힘들 것 같다.
흑염소농장으로 가는 삼거리(길을 찾지 못함)이후의 능선길은 그나마 땅끝기맥을 한다고 등산객이 간혹 다녀서인지 잘 보고 진행하면 잡목과 명감가시나무가 희미한 길을 가리고 가끔씩 나타나는 지독한 산죽(거의 대나무 수준)을 헤치니 452봉(GPS 좌표 N34 52 00.89 E126 51 39.58 449.6m)에 도착하였다.(12:00)
4. 452봉(12:00 449.6m) - 409.7봉 점심식사(12:40-13:02)
452봉에서 임도로 내려가는길은 희미하지만 길이 나있고 땅끝으로 향하는 기맥능선은 우측으로 꺽여 임도를 왼쪽에 두고 내리막길로 내려서는데 길은 흔적도 없고 대원들은 교대로 잡목도와 조선낫을 들고 나뭇가지와 가시넝쿨을 헤치면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는데 이번 산행에 특별히 준비한 잡목도가 위력을 발휘한다.
어른 엄지손가락보다 조금 굵은 나뭇가지가 한번에 싹둑 베어지니 잡목을 헤치고 길을 내기가 아주 수월하다. 고도편차가 거의없는 완만한 능선과 잡목이 무성한 무명의 409.7봉(GPS 좌표 N34 51 53.45 E126 51 07.49 409.7m)을 지나 왼쪽능선으로 약 60m를 진행하다 시계가 조금 트여 선두의 김종언 등반대장과 이준복팀장이 길을 멈춘후 지도를 한동안 바라보더니 길을 잘못든 것 같다고 GPS를 확인해 보란다.(12:40)
GPS를 확인해 보니 이곳은 사전에 길을 잘못들 염려가 있어 웨이포인트 6번으로 입력하여 놓았던곳으로 GPS의 지도를 확대하여 보니 약 60m 정도 왼쪽 능선으로 이탈하였던 것이 확인되어 되돌아 가자고 하니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가자고 하여 주위의 잡목을 베여 여유공간을 확보하여 대원들이 삼삼 오오 모여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점심식사를 하면서 어떻게 이곳에서 진행방향을 이탈한 것을 알았냐고 물어보니 이준복팀장이 "호남정맥은 그냥 한 줄 알았냐"고 하면서 호남정맥을 하면서 알바를 하도 많이 하여 저절로 터득했노라 하면서 하지만 땅끝기맥은 잡목이 많이 우거져 시계를 확보하지 못해 독도의 어려움이 크디고 하면서 첨단 기기인 GPSV가 있으니 오늘은 길을 잃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다음 구간이 문제라고 걱정을 한다.
5. 409.7봉 점심식사(13:02) - 409봉(13:56 412.1m)
점심식사후 409.7봉으로 되돌아와 기맥능선을 따라 능선길을 내려오니 임도가 보여 임도를 따라 약 200m를 진행하니 임도가 끊겨 다시 능선길을 찾아 잡목숲을 헤치며 진행하는데 선두에선 산 감나무에 매달린 감을 딸려고 나무를 흔들어 대다 감나무에 매달린 감이 땅에 떨어지지 않자 "우린 먹을 복이 없구만" 하면서 산 짐승들의 먹이가 되게 그냥 놓아두고 진행하자고 한다.(13:14)
그래도 백두 대간과 낙남정간, 호남정맥을 하면서 수양을 쌓았는지(?) 마음의 여유가 좀 있어 보인다.
지독한 잡목숲과 명감가시나무를 헤치면서 오르막길을 오르니 357봉(GPS 좌표 N34 52 00.40 E126 50 44.43 388.0m)에 도착하였다.(13:24)
357봉이후 내리막길로 내려서니 국립 지리원 발행 1/25,000, 1/50,000 지형도에도 없는 비포장도로(묵은 임도 비슷)가 나타나 전대원이 모여 모처럼 시계가 트인곳에서 2구간 기념 촬영(GPS 좌표 N34 51 56.61 E126 50 40.29 387.1m)을 하였다.(13:32)
409봉까지는 완만한 능선으로 이어져있고 중간 중간에 지독한 잡목구간이 있으나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는데 별 무리없이 409봉(GPS 좌표 N34 51 52.25 E126 50 20.26 412.1m)에 도착하였다.(13:56)
6. 409봉(13:56 412.1m) - 덕룡재(14:53 356.8m)
409봉을 지나 우측으로는 우리의 금일 하산지인 행산마을이 가까이 보이고 내리막길엔 잡목이 가려 진행길을 자꾸만 붙잡는다.
약250m 정도 내려오니 등산로는 선명히 보이고 우측으로 살짝 방향을 틀고 그대로 직진하여 야트막한 언덕을 잡목과 한판 씨름하며 넘고나니 행산리와 동산리를 연결하는 행산4거리(GPS 좌표 N34 51 53.35 E126 49 59.16 358.7m) 소로 길이 국립 지리원 발행 1/25,000 지형도에는 표시되어있으나 억세와 칡넝쿨, 명감가시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요리조리 헤치며 나오느라 소로길의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14:14)
백두 대간과 호남정맥 종주를 하여 보았지만 국립 지리원 발행 1/25,000, 1/50,000 지형도에 표시된 소로길은 길이 그런데로 유지되고 있으나 땅끝기맥의 등산로는 행산4거리 같이 언덕아래 야트막한 지형엔 어김없이 억세와 칡넝쿨, 명감가시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이를 헤치고 전진하기가 여간 곤욕스러운게 아니다.
행산4거리를 통과하여 394봉 오르막길 또한 잡목숲이 앞을 가려 쉽게 정상을 허락하지 않았다.
뚜렷한 길이 보이지 않아 능선을 따라 진행하다 잡목숲에 둘러쌓여 요리조리 헤멘끝에 394봉 정상(GPS 좌표 N34 51 52.62 E126 49 52.26 415.9m)에 올라서니 잡목사이로 고압선 철탑이 보이고 이젠 내리막길만 내려서면 덕룡재까지는 얼마되지 않는다.(14:27)
394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내리막길을 바람같이 내려서니 진행방향 직진(약간 우측)의 능선으로 행산리로 바로 떨어지는 길이 나있고 기맥 능선은 좌측(GPS 좌표 N34 51 58.55 E126 49 47.94 377.9m)으로 굽는다.(14:32)
몇 걸음 전진했다 빽하여 되돌아와 고압선 철탑방향으로 진행하여 고압선 철탑 아래를 그대로 관통하여 지나서 야트막한 언덕을 올라 내라막길의 가시덤불과 잡목을 헤치고나니 묘소가 잘 정비된 덕룡재(GPS 좌표 N34 52 05.12 E126 49 31.32 356.8m)에 도착하였다.(14:53)
대원들이 덕룡재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는 동안 이준복팀장과 오수환 초무,김종언 등반대장이 함께모여 국립 지리원 발행 1/25,000 지형도를 펴들고 다음 구간에대한 대책을 의논하고 있다.
다음 구간은 진행방향의 왼쪽 영암군의 청룡리 금정초등학교 청룡분교를 조금 지나 국립 지리원 발행 1/25,000 지형도의 용바위 근처로 올라와야 되는데 이곳 덕룡재에서 384봉쪽으로 약 80m정도 떨어진곳으로 등산로 표시가 되어 있어 길을 확인하느라 이준복팀장과 김종언 등반대장이 잡목을 헤치고 조금 진행하다 잡목구간이 너무 심하다며 되돌아 나온다.
차기 구간은 힘이 들지만 다음 구간 진행할 때 운명에 맡기는 수밖에....
7. 덕룡재14:53 -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18:05)
덕룡재에서 한동안 휴식을 취한후 행산마을로 내려서는 길로 들어서니 길이 매우 뚜렸하고 또한 넓고 잘 다듬어져 있어 단숨에 내려오니 행산마을 위쪽의 집 뒤로 있는 대나무숲 사이를 통하여 시멘트도로(GPS 좌표 N34 52 19.26 E126 49 48.69 185.7m)에 내려섰다.(15:13)
마을길로 접어들어 느티나무 정자 아래에서 하수락마을로 차량회수차 내려간 동료를 기다리다 조금 더 내려가 행산마을 버스종점에 도착하여 조금 기다리니 차량을 회수하여 하산주를 마실 주막을 찾으니 마을에는 막걸리를 파는 적당한 장소가 없어 승용차에 분승하여 화순군 도암면 용강리 중장터 마을로 이동하여 청솔회관(061-335-0957)에서 따뜻한 추어탕 국물에 운암 막걸리로 하산주를 나누면서 오늘의 산행정리를 하고 중장터를 출발하여 화순-주암-호남고속도로 송광사IC-동광양 IC-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 도착하여 오랬만에 만난 A팀과 헤어지기가 아쉬워 중마동으로 이동하여 저녁식사와 술울 곁들이면서 그간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비록 D조에 있지만 땅끝기맥에 매력을 느껴 혼자라도 땅끝기맥을 완주해보고자 차기 1구간 보충산행을 하기로 마음을 다져본다.
산행문의 연락처 : 011-9803-8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