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에서 한국에 다녀오려면 아주 비싼 요금을 주고 다녀야만 했지요.
저는 주로 호주나 뉴질랜드등을 거쳐서 대한항공편을 이용하여 한국으로 다니곤 했습니다.
바누아투에서 한국 왕복 요금이 230만원에서 250만원 들었었습니다.
그러나 에어칼린(뉴칼레도니아 항공-프랑스령)이 한국과 누메아(뉴칼레도니아 수도)에 직항 노선이 생기면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성수기 요금으로 쳐도 한국에서 누메아 왕복요금이 870,000원, 누메아에서 바누아투까지 왕복요금이 정확하게 나와 있진 않지만 편도 요금이 11만원인것으로 봐서 20만원 정도이지 않을까 싶네요.
바누아투에 왔다 가려면 누메아에서 하룻밤을 묶어야 한다고 하는데, 누메아 물가가 상당히 비싼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에어칼린을 이용하여 바누아투에 다녀가는 항공 가격 및 숙식비 가격이 130만원에서 150만원 가격대로 형성 된 듯 합니다. 그래도 대한항공보다는 100여만원이 저렴해 졌군요.
정확한 요금은 다녀오신 분이 댓글로 정보를 남겨 주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주의 하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뉴칼레도니아의 물가는 살인적이라 합니다.
숙박비용과 식사비용등이 상상초월이라고 해요.
한국에서 바누아투로 오실때에 뉴칼레도니아로 경유해서 오는 것으로 결정 하셨을때에는 몇 일을 묶는지 아니면 그날 바로 비행편이 바누아투로 연결되는지 정확하게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다른 나라로 돌아 오는 것 보다 비쌀 수가 있습니다.
제일 아래에 한국 뉴칼레도니아 사무실 전화 번호가 있으니 왕복 요금 문의할때, 뉴칼레도니아에서 숙박을 하게 되는지 경우와 숙박하게 되면 얼마를 추가해야 하는지, 그리고 공항에서 숙소까지 교통편을 꼼꼼하게 체크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고생할 수 가 있어요.
그 나라는 불어권이라 영어도 잘 통하지 않거든요.
기본정보 아시고 모든지 접근하시면 고생은 덜 하시리라 믿습니다.
아래 운임표는 에어칼린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에어칼린 홈페이지 주소 http://www.aircalin.co.kr
첫댓글 이협형님이 먼 바누아투에서도 일일이 알아보시고 정확한 정보를 올려놓으셨네요.^^감사합니다. 비수기 성수기 계절별로 조금씩 변동은 있는것 같습니다. 누메아에서 포트빌라 들어가는 에어칼린이1주일에 두번 정도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계속 변동이 생기니 정확한건 아닙니다. 그런데 인천에서 누메아 들어가는 것도 매일 있는것이 아니어서(에어칼린)저같은 경우 일요일 오전 출발하여 저녁도착 하루 묵고 담날 저녁 7시에 바누아투를 들어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같은 에어칼린이어서 연계가 가능해 한국에 있는 여행사에서 두개다 발권을 해줄수 있답니다. 그렇지 않고 다른 비행사를 선택하면 요금과 일정등이 틀려질수 있겠죠^^
한국발권시 왕복권(편도불가)만 발권할수 있습니다. 자 이런경우 비행기값만으로 치자면 저같은 경우는 110만원(1인)정도가 나왔습니다. 저는 후배가 여행사를 하고 있어서 누에아공항에서 호텔(저렴한)까지 픽업해주고 담날아침포함 다시 누메아로 데려다주는거까지 1인당 20만원씩 더 들어갔습니다. 점심은 개인해결..저녁은 바투들어가서 먹었고요. 누메아 공항이 인천공항같아서 누메아 시내까지 나오는데 버스로 한시간 이상 걸립니다. 공항 근처에 저렴한 호텔이 있다는데 그건 제가 이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다녀오신 분들 얘기들어보면 1인당 10만원 안든다고 하는데 그건 알아보셔야 하겠습니다.
호텔에서 하루종일 있을수도 없고 12시나 1시엔 체크아웃해줘야 하니까 뉴칼레도니아 언제 와보나 하는마음에 전 누메아 시티에 있는 호텔을 잡았습니다. 덕분에 하루지만 관광도 즐길수 있었고요.^^ 저렴하게만 이용하시려다 보면 피해아닌 피해보는 경우도 생깁니다. 몇만원때문에 너무 수준차이나는 호텔문제가 생길수도 있고 불편함이 도를 지나치는 경우도 있죠. 이런 선택역시도 본인 스스로의 몫이겠죠. 꼼꼼이 알아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여행사가 제공해주는 정보는 내가 모르는 부분을 충당시켜주는것이니 줄만큼 주고 잘 서비스 받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바누아투에 들어가는 일이 1년새에 비행기 값도 싸지고 편해지고 있습니다. 여세를 몰아 대형비행장이 언능 들어서서 직항이 생긴다면 더 없이 고마운 일이 되겠지요. 바쁘신와중에도 더없이 소중하고 훌륭한 정보 올려주시는 이협형님께 감사의 말씀 올리면서 긴글...(아는건 조금이면서.ㅋ) 올렸습니다. 오늘도 카페의 모든 가족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빌면서 이만 줄입니다.^^
경비 부담이 팍 줄었네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시니 곧 비행장 시설도 넓혀지고 직항도 생길수 있지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조금 더 기다리면...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글 올려주시는 이협씨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기회가 되서 가게되면 꼭뵙지요............
하계휴가로도 갈 수가 있겠네요...ㅎㅎ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다녀간지 꽤 오래 됐네여 희소식까지 올려 주셨는데... 정작 언제 한번 가보려낭????????
항상 감사 합니다
정말싸졌네요... 거기서 아낀 100만원으로 좀 더 여유있는 여행을 할 수 있겠어요~^^;;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