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代가 한 자리에... 부사공파 화목한 송년의 밤

[34세 이종선]

         12월 13일(일요일) 17시 제주시 『로얄호텔』10층 대연회장에서 2015년도 부사(府使)공파 송년의 밤이 열렸다. 약속시간인 5시가 되기도 전에 제주도 전역에서 종친(宗親)들이 하나 둘씩 또는 가족과 함께 모이기 시작해서 90명의 종친들이 대연회장을 가득 메웠다. 부사공파 단합대회는 매 2년 마다 청년회 주관으로 봄철에 개최 되었으나 금년 6월에 메르스 여파로 12월로 미뤄져 개최되었다. 특히 초등, 중고등, 대학생등 학생 후손 20여명이 참가해서 세대를 아우르는 종친. 가족 간의 화합의 밤이었다. 매 2년 마다 열리는 대회는 재광 및 석호 외 몇몇 종친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발족되어 꾸준히 발전되었다 한다. 타 파(派) 참가자들의 한결같은 얘기가 세대를 이어주고 연결해가는 좋은 귀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청년회의 초청으로 육지에서 대종회 임원 5명(대종회장 병선(32세. 군수공파), 사무총장 상두(38세, 석호공파), 재무국장 정엽(38세, 전적공파), 홍보간사 종선(34세, 설서공파)과, 서귀포에서 부회장 달수(34세. 벽동공파) 종친께서 참가해서 축하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 대회사 청년회장.  경품자전거.      기타 경품.        부사공파 회장 축사] 

      지난 2년간 종친간 화합 발전에 공이 큰 맹립(39세)과 화준(39세) 종친에게 공로패 수여에 이어서 청년회장 윤우(40세)께서 대회사를, 부사공파 회장 석호(38세)께서 축사를, 대종회장 및  부회장(달수.34세)께서 격려사를 했다. 대종회장(병선 32世)은 격려사에서 우리 시조님 위패를 高麗統一大殿(고려통일대전)에 2015. 9. 16. 제42위에 모시게 되어 후손에게 자긍심을 고취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당면 현안 사업인 고부이씨 회관건립 당위성 과 그간 진행된 내용 설명으로 가름했다.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행사에서는 노래 및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남녀노소 종친 간에 하나가 되어 흥겨운 시간을 즐기고 노래자랑 중간 중간에 행운권 추첨을 통해서 자전거 5대 및 기타 경품 70여점을 추첨을 통해서 모두 참가자에게 배분되었으며 학생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별히 상품권이 지급되었다. 행운 상품을 너무 많이 받은 가족은 자전거가 당첨되자(회장 석호 사모님) 즉석에서 다시 기부하기도 하고, 모든 행운 상품은 종친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준비되었다 한다. 축하 화환으로 대종회 임원과 집의공파 문중에서 보내 주어 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부 행사에서 압권이었던 장면은 서울에서 참가하신 상두(대종회 사무총장)종친의 무음 섹스폰 연주와 ‘60년대 무성 영화 『이수일과 심순애』는 세미 프로수준이었다.(동영상 별첨)

     미리 준비된 뷔페식 음식으로 2부 행사 진행 중에 식사와 음주가무를 즐겼으며 종친 간에, 지역 간에, 세대 간에 벽을 허무는 대화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치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작별 시간(저녁9시)을 가졌다.

               http://cafe.daum.net/gobui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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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날(2015.12.14. 월) 11시 서귀포시 중문단지 “그린정 식당”에서 대종회 임원(4명) 과 벽동파 임원 8명(치근 고문 등)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종회장은 인사말에서 대종회 동정과 진행중인 회관건립 사업내용 설명을 했다. 회관건립에  가장 후손이 많은 벽동공파의 적극적인 동참과 후원을 호소했다. 이에  벽동공파 치근 고문께서 고려통일대전에 시조님  봉안사업을 완수함에 대종회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음 역점사업으로 회관건립, 회보발간, 장학재단 설립을 강조하고 회관건립기금으로 1 천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즉석에서 약속하고 많은 종친들이 동참하여 주기를 간곡히 요청하며, 선조 65위 봉녕단 사업처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랬다. 

[2015. 12.14.12시. 중문단지 그린정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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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CONNER

☛ 高麗統一大殿(고려통일대전) 이란?

- 고려를 창건하신 태조 왕건을 비롯해서 34위 왕을 비롯하여 고려의 충신, 공신,

   儒賢(유현) 357위의 위패를 모신 곳(파주시 탄현면 필승로 330-102. 통일동산).

- 참가 문중 : 전국 300여 성씨 가운데 137개 문중만 엄선해서 참가가능.

- 우리시조님 : 李敬祖(이경조). 1035년 전북 고부현 출생. 1064년 문과 대과 급제.

   1106년 서거. 벼슬-檢敎僉議政丞(검교첨의정승)-오늘날 총리 격

                        기사편집 대종회 홍보간사 이종선(34세 설서공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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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이씨대종회장 이병선]

수고하셨습니다~대종회의 무궁한 발전의 모습이 보입니다~
대종회가 이제 시작으로 생각하고 고부이씨에 대한 많은 홍보를 당부 드립니다~
고부이씨대종회장 이병선

[복쟁이]

벽동공파도 부럽고 기사 참 잘 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