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 일요일
하루 종일 가족끼리 부비~부비~
1.
8:20AM, Take Urban 커피전문점 아침부페
커피 5000원이면 맛있는 즉석 구이 빵이 풍성 맘껏 먹기
꽤 많은 가족들이 아침 식사를 위해 오더군요
2.
10:00 AM, 남산에서 6킬로 산책하기
숲의 새들이 봄볕이라도 맞은냥
재잘 재잘
3.
12:00, 겨울은 역시 해산물의 계절
노량진에 가서 눈요기 잔뜩하고
자연산 광어, 문어, 숭어, 킹크랩, 랍스터
ㅎㅎ 구경은 요렇게 하고
4.
2:00 PM, 사오는 것은
가리비 조개, 홍합, 생굴, 삼치, 대구포
바로 집에서 가리비 지글 지글 굽고
생굴과 대구포는 계란으로 부쳐내고
복분자 한 잔~두 잔~ 이왕지사 석 잔
낮잠 1시간 자다가
5.
오후 4시 : 아들 농구 하는 사이에 나는 수영장 가자
헉~! 오늘 수영장은 휴관이네
차안에서 만화책 [신의 물방울] 읽고
6.
오후 6시: 교보로 가서 남성 호르몬이 과다한 아들의 정서를 위한
동화책 고르기
나도 [PC 사랑] 한권 공짜로 읽고
7.
집으로 밤 8시 귀가
아내가 준비한 김초밥을 아들과 다투며 뚝딱
8.
밤 10시
아빠는 벌써 잠이 오고
엄마는 벌써 잠이 든지 오래
아들만 뭔가 조립한다고 .. 뚝딱 뚝딱..
일요일이 이렇게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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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체력도 좋으셔~~ ㅋ ..29도 쨍쨍한 햇살에 얼굴타다가 새벽에 오니 영하2도...내 일요일은 그렇게 29도에서...ㅎㅎㅎ
성님이야 말로.. 좋으시네.. 아니 무슨 비행기를 버스 타듯이 맨날 하시나여~?! 이래 저래 시간차가 젤로 피곤하드만~
재미나게 사네~ 언제나 행복하기를~ ^^*
휴일일과를 단계별로 사진과 함께 소상히 공개하니 실감나고 생기있고 건강하게 사네~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