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자료는 여러 분양 발전소 내용 중 좀 더 현실적인 계산법이라 옮겼습니다.
위 회사가 다른 곳에 설명한 계산법에 관한 내용도 옮겼는데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양형 발전소에 대한 홍보를 볼 기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 포탈 배너 광고에도 등장하고, 시공사 광고도 있습니다.
분양형 발전소 홍보를 보면 메이커 모듈을 사용하기에 비싸다는 걸 강조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분양 가격은 2억2천만원에서 2억3천만원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2억2천만원에 400평 내외의 부지에 99kw급 발전소를 분양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 자료들이 많지만 그래도 최근 자료 중 조금은 정직한 위 광고 자료로 본 수익성을 참고했습니다.
매출과 비용에 대한 부분만 소개되었다는 점에서 잘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위 자료를 기본으로 수익성에 대해 계산으로 풀어드리겠습니다.
분양형발전소 부지는 여러 사람 소유의 부지 중 어느 한 부분 400평을 매도하겠다고 할 때 매수할 이들이 있을까요?
분양형발전소 위치로 보면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는 곳도 아닐테니 부지 가격은 태양광설비 가격에 포함시켜야 맞습니다.
더 큰 문제는 발전량에 있어서 분양형 발전소가 일반 개인 발전소보다 평균적으로 적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매월 10,800kw생산으로 보았지만 장치산업은 효율 감소로 20년 평균값으로는 타당성이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년 평균 월10,000kw로 18년 상반기 고정가격계약 입찰에서 100kw미만이 183,000원으로 본다면 kwh당 200원입니다.
그 수식으로 보면 매월 200만원 20년 240개월로 보면 4억8천만원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이니 위 계산과 비슷합니다.
4억8천만원 중 매몰 비용으로 잔존가치가 제로인 태양광설비가 2억2천만원을 빼면 2억6천만원입니다.
매월 분양회사 관리대행비 15만원이지만 20년 물가 상승율 영향으로 더 오를 것으로 본다면 20년 5천만원입니다.
그리고 수선 충당금에 대한 비용은 사업 기간 내 인버터와 접속함 교체 1회와 일반 수선비로 약 2천만원 소요됩니다.
또, 사업이라고 하다보니 건강보험료 인상과 더불어 기초연금 지급 불이익인 상실비용이 2천만원 가량 발생합니다.
분양가격 2억2천만원, 일반비용과 수선충당금 7천만원/노령 연금, 건강보험료 등 상실 비용, 보험료등 기타비용 2천만원
금융비용 50% 1억1천만원 대출 금리 4.5% 20년 원리금 균등상환 시 이자 5,700만원
즉 매몰비용= 분양가 2억2천만원+비용 9천만원+금융비용 5,700만원=약 3억7천만원입니다.
분양 사업설명회에서는 발전시간 3.65시간 단가는 kwh당 250원 이상 혹은 300원 가량으로 계산되었을 것입니다.
250원으로 보면 6억원이 매출이며 위 비용 3억7천만원을 제하면 2억3천만원이 사용할 수 있는 돈입니다.
그렇다면 월 300만원으로만 봐도 20년이면 7억2천만원이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떠오를 것입니다.
다시 계산해 드리면 분양형 발전소를 2억2천만원에 샀습니다.
그 중 50% 1억1천만원은 대출로 나머지 1억1천만원은 자기 자본으로 실질적 투자는 1억1천만원인 셈입니다.
분양형은 부지 매도가 어려워 태양광 설비가격으로 본다면 2억2천만원은 매몰비용으로 연기처럼 사라지는 돈입니다.
매출 4억8천만원에서 잔존가치가 제로인 태양광설비가를 2억2천만원을 빼면 2억6천만원이 남습니다.
2억6천만원에서 제외할 비용 중 일반 비용으로 전기안전관리, 인터넷, 제초비용 포함 월 15만원입니다.(분양사)
그런데 이 비용은 현재의 가격이기에 물가상승율을 적용하면 20년 평균 월 20만원이 넘을 것입니다.
일반 비용 월 20만원*240개월은 4천8백만원과 세무 비용은 월 3만원에서 5만원 사이로 보면 약 1천만원 입니다.
그리고 상실비용인 건강보험료 상승과 기초연금 삭감이나 소득세 중과분 감안하면 그 역시 최소 1천만원 입니다.
또 하나는 20년 동안 인버터와 접속함은 1회 교체해야 하며 기타 수선금까지 하면 2천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50% 대출에 대한 금융비용은 20년 원리금 균등상환에 4.5%금리면 5,700만원 입니다.
분양가 2억2천만원+비용 6천만원+상실비용 1천만원+수선충당금2천만원+금융비용 5,700만원
총 3억6천7백만원 입니다.
그렇다면 매출은 18년 상반기 입찰에 선정될 경우 kwh당 200원이며, 20년 발전량은 240만kw입니다.
매출 4억8천만원에서 비용 약 3억7천만원을 제하면 실질 소득은 1억1천만원입니다.
분양형 발전소에 투자한 경우 1억1천만원 투자해서 1억1천만원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물론 발전량이 20년 평균 3.6시간 나오면 260만kwh이니 5억2천만원이며 그렇다면 1억5천만원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잘못 계산했을 수도 있으니 그림을 그리듯 잘 계산해 보십시요.
얼마를 투자하면 월 얼마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비용은 얼마가 소요되니 얼마가 순이익이다?
하나하나 꼼꼼히 계산해 보셔야 합니다.
2억2천만원 중 50%인 1억1천만원 목돈 넣고 1억1천만원을 나눠 사용하는 것이니 기회비용 측면으로 달리 생각한다면?
100kw급 발전소 매입자금 중 자기 자본 1억1천만원을 20년 동안 예금했을 경우?
그리고 목이 좋은 곳 부지를 1억1천만원에 사서 20년 후 부동산 가격은?
아무래도 계산 상 맞지 않은 부분이라 여기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