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안녕하신지요

31회 졸업생 여러분 반가워요.... 이렇게 좋은 공간이 있었어 <IMG alt=?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내가 처음으로 초등학교교사로 발령받았던 그곳... 여러분과 함께한 모든 시간은 희미하게나마 머리속에 앨범으로 남아 있다가 어느 누가 전화라도 하면 옛날 생각이 나곤 한다오. 오늘 처음으로 들른 카페에서 여러 소식을 접할 수 있어서 반가웠고, 좋은 일 있으면 함께 축하해 줄 수 있도록 연락바라며...☎     선생님 선생님 우리선생님   31회 졸업생들의 6학년 졸업반 홍성민 선생님 초등학교 졸업식을하고 교정을 나선이후 선생님 하고 불러본것이 처음인것 같아요   선생님께서는 동창초등학교가 첫발령받으신 곳 이라고 말씀하셨다 모든것이 처음이실터 였을텐데 기억에는 카리스마 넘치시고 모든것에 자신만만 하시며 당당하셨던 그러면서도 급우중에 제일 컷던 정례 종아리를 때리실때에 차마.. 회초리를 내리시던 우리선생님 걷는 걸음걸이에도 박력이 있으시던 .... 지금 저는 그후에 한번도 뵌적도 통화도 하지못하였습니다  선생님을 바라보며 나도 이다음에 크면 선생님처럼 멋있게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되자고 생각했었습니다   이제 불혹의 나이를 지나며 차마 선생님의 제자 아무개라고 말하기도 선생님께는 부끄러운 잘나지못한 ...........   선생님께는 제나이와 상관없이 저는 아주오래전의 코흘리고 꼬질꼬질한 시골학교의 철부지일뿐입니다   지금도 선생님께서는 그 옛날 자습시간에 이넘들이 잘하고있나 하시듯 여기모임에도 한번씩 훝어보시고계시지요?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   지금도 저히들은 선생님께 만큼은 그저 그옛날의 말안듯던 코흘리게 철부지입니다  배움이되는 말한마디 흘려주고 가십시요   선생님의 근황도 듣고 싶습니다   강철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