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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영양(교)사 600여명이 지난 7월30~31일까지 '학교급식 향상을 위한 협의회'에 참석했다. |
전국 초·중·고·특수학교가 방학에 들어갔지만 단체급식 종사자들은 각종 교육 및 모임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직속기관 및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600여명을 한자리에 모았다.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과 최근 불량 식재료 납품 등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부터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으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협의회에서는 사동중 문장선 영양교사, 초전중 이종안 영양교사, 세명고 황진숙 영양사의 급식 우수사례 발표 및 전문 강사의 다양한 강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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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학교 조리실무자 2443명이 지난 7월31~8월2일까지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참석했다. |
이영우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지난해 전국 학교급식 청렴도 1위와 급식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한 공로를 치하하면서 “학교급식에 전문가인 영양(교)사들이 연구하고 노력해 균형잡힌 식단, 식생활 교육, 영양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자기 식생활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발생의 개연성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 급식 위생·안전점검 및 교육·연수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의 조리실무자들도 보다 철저한 학교급식 위생관리로 학생건강 증진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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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조리실무자 640명이 지난 7월26일 '2012년 학교급식 조리실 무사 위생·안정교육;에 참석했다.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2012년 학교급식 조리실무자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도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조리실무자 64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의 목적은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차원의 위생관리능력을 향상해 보다 안전하고 질 좋은 학교급식을 위해서다.
특히 그동안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조리실무자 중심으로 학교당 2명 이상 참석하도록 해 교육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연수는 △학교급식 조리작업 안전 △친절한 이미지 만들기 △학교급식 위생관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균 경기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급식운영담당 사무관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노력하는 조리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면서 “학생들의 건강을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더욱 열심히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에 참가한 조리실무자들은 “급식위생과 안전에 대한 지식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며 “배운 내용을 적극 실천해 학생건강과 안전 지킴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