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큰 도전인 호주 Sydney로 마음 먹고 준비해 난생처음 해외이사를 하는날.
해외이사 관련 포스팅을 하려합니다.
여러업체를 비교해가며 신중히 선택을 했는데 가장 믿음이 간 현대해운을 선택하였습니다.
전날 물건 가져갈것 최종 정리한다고 5시간 밖에 못잤었네요.
제가 가장 아끼던 2달치 월급을 투자했던 55`LED TV
한달치 월급을 투자한 최고급 컴퓨터는 어떻게든 가져가고싶었어요.
그 이외엔 다시시작하는 기분으로 꼭 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해서 가는데 약속했던 8시 30분 정확한 시간에 현대해운에서 해외이사를 진행해주셨죠
집에 있던 내물건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박스에 넣어주시는데 이렇게 손이 빠르고 정교하게 포장하는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
특히 팀장으로 오시분이 팩킹하며 사소한것도 챙겨주셔서 편안히 팩킹이 진행될수 있었어요.
박스하나하나에 목록을 다적어두더군요. 박스는 매우 튼튼했습니다.
박스마다 로고가 찍혀있으니왠지 든든하더군요.
가져오신 박스 및 자재들로 그릇들도 척척 팩킹하시는데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물건인것 만큼 보강도
많이 이루어지더군요. 특이한건 그릇도 국내이사할때 처럼 아주머니가 아닌 남자분들이 하는데
더 꼼꼼하시더군요 ㅋ
가장 놀랐던것은 제가 가장 아끼는 55`인치 tv 포장을 하는데 박스로 공간을 만드신 후
직접 공구를 가져와 척척 분해하시고
두꺼운 골판지를 받치고 일일이 크기에 맞게 박스를 제작하여 포장하더군요 ^^
한번 박스제단을 한후 덧붙여 단단한 HARD BOX로 2중포장을하니
확실히 더 안전해 보이더군요.
몇 만원 더 드려 특수포장한 보람이 있었어요. 시드니에서도 아무탈 없이 잘 볼수 있겠죠.
무사히 현대해운 트럭에 실어서 파주에 있는 현대해운 창고로 가져가시더군요.
빠진 물건이 있어 추가로 물건을 보내고 창고 시설도 확인겸 해서 파주 현대해운 물류창고에
직접 가보았습니다.
참고로 자유로에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조금 지나니 있더군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이없었지만 2층사무실 깔끔했습니다
사무실에서 아래로 한 건물 내려가니 현대해운 보관창고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더 크더군요.
현대해운 창고 내부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정리해 두셨더군요.
3단으로 나누어져 각각 물건이 보관되어서 더욱 신뢰가 갔습니다.
드디어 제짐 발견. 추가적으로 가져가고 싶었던 책과 옷들도 같이 보낼수도 있었네요
현대해운 창고에서는 각각 고객의 물건에 대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화가 잘 되어있더군요.
제짐을 운반해줄 컨테이너입니다. 생각보다 정말 크더구요.
먼저 잘가라 나도 곧 갈테니 시드니에서 보자 ㅋ
한국에서 물건 보내는것 까지 다보고 이젠 정말 떠나는 것만 남았네요.
해외이사를 해보니 왜 사람들이 비용을 더 들여서라도 안전한 곳을 해야한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을 수
있었습니다. 몇일 만 있으면 나도 떠나는데 곧 시드니에서 같이 볼수 있겠지요.
호주란 곳이 까다로운 검역절차가 마음에 걸리지만 꼼꼼한 성격에 직접 가서 볼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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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해외이사 이용 후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