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봉전 농촌개발사업 '경사났네, 경사나'

[미래투자]

율촌 봉전 농촌개발사업 '경사났네, 경사나' ◇지난 14일 여수 율촌면 율촌초 상봉분교에서 열린 ‘2008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지구 확정 주민 화합한마당’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이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2008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지구로 확정된 여수 율촌면 봉전권역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율촌면 봉전권역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주민들이 서로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들은 이날 율촌초 상봉분교에서 상봉, 반월, 봉전권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악과 풍물한마당, 내가먼저 First운동 결의문 채택, 주민위안잔치, 내가먼저 First운동 다짐 마을별 줄다리기와 배구, 윷놀이, 노래 및 장기자랑을 열었다. 2008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지구로 확정된 여수 율촌 봉전권역은 국비 56억원을 비롯해 시비 14억원 등 모두 72억원이 투입돼 풍부한 해양과 농림자원을 최대한 활용, 휴양시설 등으로 개발된다.